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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주형 회장 "과도한 개입과 간섭으로부터 회원을 보호할 수 있는 해법 찾겠다"

대한수의사회, 28일 제27대 회장 취임식 개최...허주형 회장 '26년 2월까지 임기

대한수의사회가 지난 28일 서울에 있는 엘타워에서 제27대 허주형 회장 취임식을 열고 허 회장의 두 번째 임기 시작을 알렸습니다. 

 

 

허주형 회장은 지난 '20년 대한수의사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직선제 선거로 뽑힌 첫 대한수의사회 회장입니다. 지난달 13일 실시된 두 번째 직선제 선거에서도 또 당선되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관련 기사).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국에서 모인 150여 명의 수의사 회원들을 비롯해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시대전환), 정부 및 언론, 소비자단체 등 내외빈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허주형 회장은 취임사에서 "첫 직선제 회장으로서 그간 내부의 개혁을 이루고 외부의 위협에 맞서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규제에 방점을 둔 각종 법안 및 정책에 대해 반론을 제시하며, 때로는 공격적으로 때로는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고자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고 자평하며 회를 둘러싼 재정 및 조직, 네트워크 등에서의 한계를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허 회장은 "공직에서는 소외되고 동물진료 현장에서는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수의사는 회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스스로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제27대 새 집행부에서는 실력있고 투쟁적인 집행부를 구성하여 외부로부터의 구악(예전의 여러 악습과 병폐)을 일소하고, 과도한 개입과 간섭으로부터 회원을 보호할 수 있는 해법을 찾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허주형 회장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6년 2월 28일까지 3년간입니다. 허주형 회장은 선거에서 축산과 방역, 정책 등과 관련해 ▶농장동물진료권쟁취특별위원회 강화 ▶거점 농장동물병원 설치 ▶정부 내 수의사 전담조직 설치 ▶공직수의사 수당 및 직급 상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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