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제19대 하태식 회장 당선 인사 전문을 싣습니다. -돼지와사람]
먼저 제19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로서 함께 한 박호근 후보님, 이영균 후보님, 손세희 후보님께 그 동안의 노고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열정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저를 제19대 대한한돈협회장으로 지지하여 주신 대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지만 한돈산업 미래의 발전에 대한 염원을 함께 같이 하기에 한분, 한분의 깊은 뜻은 저의 부족함을 채우는 계기로 삼을 것이며, 더 큰 뜻으로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더불어 한돈의 역사를 만들고, 험난한 세월의 흔적에 늘 희생과 봉사를 함께 한 원로님과 고문님, 그리고 역대 회장님과 이병규 회장님께도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대의원님과 여기 계신 모든 한돈 가족 여러분!
한돈협회장의 자리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자리라는 것을 이제 제가 체험하는 그 시작에 서게 되면서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한돈 가족 여러분!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 힘과 지혜가 필요하며, 다시 한번 힘찬 발돋움으로 어려운 시대적 환경을 극복하는데 한돈인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금부터 우리 산업의 생존과 회원의 권익과 미래발전을 위해 열정으로! 투쟁으로! 소통과 협력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협회를 중심으로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현장에 하나하나 꼬인 실타래를 푸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속성장 가능한 한돈산업 발전과 미래는 현재의 정확한 분석을 통한 확실한 방향제시가 우선 되어야 하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정책 수립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과 역할이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그리고 새로운 내일과 미래의 주춧돌이 된다는 믿음으로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내부의 혁신적 조직역량 강화와 운영시스템을 정비하고, 자율적이고 일체감있는 선진화된 협회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특히 무허가 축사 적법화(양성화)와 대기업 한돈 계열화 확대에 따른 농가 피해 최소화, 가축분뇨처리문제, 구제역 방역정책 및 가축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책 방향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일원화, 그리고 점차 이슈화되는 동물복지 등 작금의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충분한 토론과 의견을 수렴해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의 미래비전과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당당하고 품격있는 한돈산업의 설계를 산업의 주체인 협회 자체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하여 축산진흥과 한돈부흥의 정책적 제도를 꼭 끌어내겠습니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장, 국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국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의 새로운 가치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1등 산업의 정책과 지원을 끌어내도록 저 하태식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한돈산업의 대내외적 경쟁력 향상을 위한 오늘 정기총회에서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대의원님과 원로 그리고 고문님, 정부 관계자 및 관련 업계 등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면서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한돈협회 제19대 회장 당선자 하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