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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청주에서 ASF 유전자 추가 검출...어느덧 17번째

4.29일 제주공항과 5.7일 청주공항 입국 여행객의 소시지와 순대에서 유전자 검출

우리나라 제주와 청주에서 또다시 해외여행객의 수화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중국(산동성, 저장성)에서 출발해 제주공항과 청주공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돼지고기 가공품 2점(소시지 1, 순대1)에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되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ASF 유전자가 검출된 가공품은 지난달 29일 제주공항과 이달 7일 청주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온 것입니다.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검출로 우리나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된 사례는 모두 17건으로 늘었습니다. 지난해 8월 24일 중국산 만두에서 첫 검출 이후 지금껏 소시지(9), 순대(4), 햄버거(1), 훈제돈육(1), 피자(1) 등의 다양한 돼지고기 가공품에서 유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모두 중국산이며, 다행히 아직까지 감염력이 있는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검출된 예는 없습니다. 

 

발견 장소 역시 다양합니다. 인천공항이 8건으로 가장 많고 청주공항(3), 제주공항(2) 순이며, 나머지 평택항, 군산항, 김해공항, 무안공항은 모두 1건입니다. 전국 어디 하나 안전지대가 없습니다. 발견 시기도 지난해에 비해 올들어 3월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4건 이후 3월 10건, 4월 2건, 5월 1건 입니다. 

 

한편 정부는 중국과 주변국인 베트남․몽골․캄보디아에 이어 최근 홍콩에서도 ASF가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한층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6월 1일부터 불법휴대축산물에 대해 과태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부과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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