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경북 의성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7일 오후 7시33분경 의성군 안계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파이프조블럭조 돈사 1개 동(330㎡)이 전소되고 돼지 3백4십여 마리(모돈 60, 자돈 280)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천7백여 만원(잠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10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총 재산피해액은 약 12억원에 달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2보] 17일 새벽 정밀검사 결과 강릉 의심축은 최종 ASF로 진단되었습니다(모돈 및 자돈 등 검사 32두 중 29두 양성). 올해 첫 사육돼지 양성 사례입니다. 지난 11월 충남 당진 이후 53일 만에 사육돼지에서의 추가 발생입니다. 방역당국은 17일 오전 1시부터 19일 오전 1시까지 48시간 동안 강릉을 비롯해 양양·홍천·평창·정선·동해 등 강원 지역 6개 시군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강릉 발생농장 반경 10km 내(방역대)에는 모두 10개 양돈장에서 돼지 2만 5천여 마리를 사육 중입니다. [1보] 오늘(16일) 오후 1시경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있는 한 양돈농장(총 2만두 규모 일관)에서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최근 10여 일간 40여두의 모돈이 호흡기 증상과 유사산을 동반한 폐사 등이 나타났으며, 신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한 수의사의 부검 결과 PRRS뿐만 아니라 ASF 복합 감염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금일 중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수의사회의 향후 3년을 이끌 제28대 회장으로 '정책수의사'를 표방한 '우연철'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15일 실시된 이번 선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전체 유권자 8,754명 중 6,798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77.7%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후 6시 정각 개표 결과, 우연철 후보가 총 유효투표수 6,798표 중 2,946표(43.34%)를 얻어 다른 3명의 경쟁 후보를 여유있게 제치고 최종 당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우연철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가장 먼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우 당선인은 “선거 기간 현장에서 들은 각 직역 수의사 여러분의 말 한마디를 앞으로 제 결정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시급한 과제부터 실행하고 중장기 과제는 실제로 움직이게 만들어, 회원의 선택을 영광이 아닌 책임으로 안고 나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연철 당선인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약 30년간 대한수의사회 사무처에 몸담아온 '정통 수의계 인사'입니다.
돼지농장에서 외국인노동자가 낙상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5일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 40분경 전북 김제시 백산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태국 국적의 노동자 A씨(59)가 시설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약 3m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현재 뇌사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관계 당국은 해당 농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은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 내 여객터미널, 국제우편물류센터, 특송화물 통관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농축산물 검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최정록 본부장은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하는 여행객과 공항 시설을 통해 반입되는 화물, 여행객 휴대품 등에 대한 검역 절차 ▶검역 엑스레이(X-ray) 판독 및 검역탐지견 운영 현황 ▶외국인 근로자 및 축산관계자 소독·교육 ▶의심 물품 적발과 후속 조치 체계 등 현장 검역 업무 상황을 면밀히 살폈습니다. 특히 일선 검역관들에게 철저한 검역 업무 수행을 당부하였습니다. 가축전염병과 식물병해충의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해외여행객의 국경검역 인식 제고와 자발적인 신고 및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 본부장은 검역본부 현장 직원들과 함께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농축산물 반입 금지 홍보캠페인도 벌였습니다. 최정록 본부장은 “국제 공항·항만 현장의 검역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해외 가축전염병과 식물병해충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해외여행객은 국내 입국 시 불법 농축산물을 반입하지 말고, 부득이하게 반입하였을 때는 반드시 검역본부에 신고해 줄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이 비전문취업(E-9)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2026년에도 총 5차례 신규 고용허가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고용허가 신청 일정은 △1차 1월 26일~2월 10일 △2차 4월 20일~5월 6일 △3차 7월 6일~7월 17일 △4차 9월 14일~9월 29일 △5차 11월 23일~11월 27일입니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이 경영상황과 인력 수요 시기에 맞춰 탄력적으로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제도 운영도 일부 확대·개선됩니다. 호텔·콘도업 고용허가 허용 지역에 전라북도가 새롭게 추가되며, 비수도권 제조업체의 사업장별 추가고용 한도는 기존 20%에서 30%로 상향됩니다. 비수도권 소재 제조업 유턴기업은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외국인 고용이 허용됩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작물재배업 중 시설원예·특작 분야에서 1000~2000㎡ 미만 규모에도 고용한도 8명이 인정되며, 고용허가 업종에 ‘곡물 및 기타 식량작물 재배업’이 추가됩니다. 그동안 한시 운영됐던 조선업 별도 쿼터는 제조업 쿼터로 통합 운영됩니다. 2026년 1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총 1만5784명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만1
계속되는 소비 한파와 공급 물량 부담으로 인해 1월 돼지 도매가격 전망치가 당초 예상보다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특히 지난주까지 6주 연속 돈가가 하락세(관련 기사)를 보인 가운데, 설 명절 특수마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양돈농가 및 육가공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이하 육류협회)는 지난 14일 협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과 가격 전망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 시장은 연말 송년회 수요가 기대치를 밑돈 데 이어, 신년에도 비수기와 강추위가 겹치며 외식 소비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가정 소비 또한 리테일과 정육점 수요가 저조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구이류의 경우 일부 냉동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자금 여력이 부족한 가공업체들은 가공량을 감축하거나 아예 주중 휴무를 실시하며 버티기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육류 역시 전지, 등심, 후지 모두 소폭 약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하락 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수입육 시장 상황도 다르지 않습니다. 수입 냉장육은 외식 부진으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충남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2026년도 사업추진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성과 분석과 더불어 새해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내부 결속을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과 이상일 도드람양돈서비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사업부, 사료연구개발부, 유전자사업부, 실험농장사업부 등 전 부서 임직원이 참석해 향후 사업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도드람 양돈 컨설팅의 중심 조직인 지역사업부가 주관한 ‘2025년 실적 보고 및 2026년 전략 발표’로 꾸며졌습니다. 지역사업부는 지난해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데이터 기반 정밀 컨설팅을 통해 달성한 주요 성과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공감과 사기를 높였습니다. 이어 2026년도 사업 목표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지역별·부서별 세부 실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부 간 인식 차이를 최소화하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임원진의 메시지를 통해 전사적 방향성을 재확인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내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급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