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고효율'의 양돈장 환경개선 운동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정리만해도 돈이 되는 기적, 알기 쉬운 OK 운동 양돈판'을 도드람양돈농협(대표 정현규)의 동의 하에 나누어 전재합니다 - 돼지와사람] 정해진 것을 지키는 습관 들이기 이렇게 열심히 진행된 OK 운동도 농장에서 유지가 되지 않는 다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OK 운동의 기본요소 중 실제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계로 농장의 모든 직원이 ‘습관화’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리더인 사장님 또는 경영주, 팀장이 솔선수범하여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습관화되기 전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절대 도중에 그만두지 말고 끈기 있게 실천하도록 합니다. 습관화 유지 단계에서 포기를 하려고 하는 농장을 보았습니다. 지나치게 한 사람에 의존하여 OK 운동을 작업의 일부분으로 생각하고 진행하였던 농장, 직원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은 농장에서 특히 어려움을 많이 호소합니다. 진지하게 열심히 임하는 사람은 반드시 칭찬하고 좋은 평가를 가능한 직원들 앞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실천을 잘 못하는 사람은 방식을 모르는 것일지도 모르기 때
['저비용, 고효율'의 양돈장 환경개선 운동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정리만해도 돈이 되는 기적, 알기 쉬운 OK 운동 양돈판'을 도드람양돈농협(대표 정현규)의 동의 하에 나누어 전재합니다 - 돼지와사람] 농장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방역·위생 수준을 높여 질병 발생을 최소화 OK 운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도드람에서는 이 운동이 농장의 위생관리 부분을 제외하고는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현재 한국의 양돈 현실을 비춰볼 때 가령 PED 또는 FMD 등 여러 질병에 취약한 상태이고, OK 운동을 진행하다가도 농장에 질병 문제로 컨설팅 방문을 잠시 중단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비단 외부인 방문뿐만 아니라 농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도 해당됩니다. 평소에 하던 기본관리가 아니라, 환돈을 치료 관리해야 되는 업무까지 가중되다 보면 심신이 지치고 이는 결과적으로 농장의 여러 가지 부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농장의 위생 및 방역관리 수준 향상을 당연히 OK 운동에 포함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정리·정돈 과정 자체가 위생 개선을 하는 과정이며, 청결과 소독을 포함시켜 진행합니다. 앞에 청소에서도 설명
['저비용, 고효율'의 양돈장 환경개선 운동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정리만해도 돈이 되는 기적, 알기 쉬운 OK 운동 양돈판'을 도드람양돈농협(대표 정현규)의 동의 하에 나누어 전재합니다 - 돼지와사람] 청소를 통하여 매일 발생하는 쓰레기 및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 OK 운동을 진행하면서 청소는 정리·정돈과 구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리·정돈은 지속적으로 진행하는데 여전히 뭔가 정리·정돈이 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은 청소를 동시에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청소를 진행할 때 매일 일과 업무에 10분 정도 포함시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청소작업은 반드시 전원이 참석해야 합니다. 특히 농장에서 같이 작업을 하는 사장님 또는 팀장들도 귀찮아하지 않고 작업에 참여해야 합니다. 농장의 경영주 등이 같이 참여를 해야만 이 작업이 중요한 작업이라는 것을 농장의 직원들은 생각을 하고, 누구는 하고 하지 않는 부분이 없어야 공평하다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청소에 참여하면서 최대한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은 없을까? 어떻게 하면 더러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고 앞으로 모두들 더럽히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저비용, 고효율'의 양돈장 환경개선 운동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정리만해도 돈이 되는 기적, 알기 쉬운 OK 운동 양돈판'을 도드람양돈농협(대표 정현규)의 동의 하에 나누어 전재합니다 - 돼지와사람] 정돈이란 필요한 것을 규칙에 따라 배치하여 누구든지 알 수 있도록 표시해 두는 것 우리 양돈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 지금 당장 수리에 필요한 공구가 어디 있는지 몰라 찾는데 시간을 낭비함 ♣실제로 공구가 농장에 있지만 어디에 있는지 몰라 다시 새로 사버림 ♣약품의 실질적 재고 파악 불가하여 남아있어도 불안하여 주문하게 됨 ♣사료의 재고가 아직 충분한데 주문하여 신선도가 떨어짐 ‘정돈’을 진행할 때에는 3초 이내에 그 물건을 찾아내거나 기억날 수 있도록 눈에 보이는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정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장에서는 신입사원이나 외국인 근로자 등 농장 환경이 생소한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예를 들어 창고에서 ‘파이프 프렌치를 가져와!’라고 말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파이프 프렌치가 무엇인지 창고에서도 어디에 있는지 한참을 헤매게 될 것입니다. 대부분 농장의 현장 경험을 비춰 보았을 때 이러
['저비용, 고효율'의 양돈장 환경개선 운동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정리만해도 돈이 되는 기적, 알기 쉬운 OK 운동 양돈판'을 도드람양돈농협의 동의 하에 나누어 전재합니다 - 돼지와사람] 정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대에 우리도 막 접어들었다. 정리하고 정돈 하는 것이 집안일을 주로 하는 여성들의 단순하고 당연한 작업이라고 여겨지던 생각은 이제 사라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 황수연 대한정리정돈협회장 정리란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확실히 나누어 불필요한 것을 버리는 것 OK 운동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OK 운동을 진행하는데 있어 우선 처음으로 진행해야 하는 작업이 ‘정리’입니다. 사실 농장에 ‘정리’ 라는 단어를 설명하면서 이 단어가 얼마나 힘들고 정성이 필요한 단어인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OK 업무의 가장 첫 단추인 만큼 중요한데 의외로 “어떻게 정리를 해야 되는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리의 첫 번째 방법은 현재 및 앞으로도 필요 없는 물건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입니다. 버릴 때 바닥에 그냥 버리지 않고 쓰레기통 또는 한쪽에 모아두면서 버립니다. 정리된 농장이 갖추어야 할 모습은 필요한 물건이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있는 상
['저비용, 고효율'의 양돈장 환경개선 운동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정리만해도 돈이 되는 기적, 알기 쉬운 OK 운동 양돈판'을 도드람양돈농협의 동의 하에 나누어 전재합니다 - 돼지와사람] OK운동은 단순한 정리·정돈만을 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출발은 아주 쉬운 정리·정돈에서 하지만, 이를 통해서 위생관리, 경영관리를 하고 결국은 모두가 기쁘게 "오케이(OK)~"를 외치도록 만들자는 의식변화 운동이기도 합니다. -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 정현규 OK 운동을 양돈농장에 도입하면서,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나름 이 정도의 방향성을 가져가야 된다는 조건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처음 이 운동을 진행할 때 대부분의 농장들은 농장의 사장님 또는 팀장 일부만 의욕이 넘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 OK 운동은 직원 전부가 참여해야만 성공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가 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따라서 나름대로 컨설팅을 통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들을 결정하였습니다. ▷ OK 운동의 조건들 ⓵ 누구나 알 수 있고, 할 수 있게 쉽게 정리·정돈 한다 ⓶ 정기적이고, 즉시적이고, 지속적이어야 한다. ⓷ 위생 개선을 포함해야 한다. ⓸ 모두가 긍정적
['저비용, 고효율'의 양돈장 환경개선 운동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정리만해도 돈이 되는 기적, 알기 쉬운 OK 운동 양돈판'을 도드람양돈농협의 동의 하에 나누어 전재합니다 - 돼지와사람] 내 아이들에게 내 농장을 자랑스럽게 보여줄 수 있고, 내 아이의 놀이터가 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OK운동이다. 내 아이가 친구에게도 자랑하고 싶은 농장이라면 젊은 인재들도 당연하게 농장에서 일하고 싶어지지 않겠는가? -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 정현규 제 1 장 OK 운동 필요성 및 시작 배경 농장을 농장답게, 이런 말이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누가 봐도 정말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모든 것이 한 눈에 들어오고, 위생관리도 깔끔하게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자는 운동! 이 운동이 바로 'OK운동'입니다. 즉, OK 운동은 농장 정리·정돈을 지속적으로 잘하고, 눈에 보이는 기본 위생관리를 생활화하여 원가도 절감하고, 작업효율도 높이고, 질병도 줄이면서 궁극적으로 농장을 포함한 주변사람 모두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보이자는 운동인 것입니다. 1. OK운동이란?양돈을 잘 하려면 돼지를 우리 4살짜리 아이로 생각하고 해야 합니다. OK 운동은 20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