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28~29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을 이끄는 핵심 리더인 사무관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도있는 토론과 소통을 통해 검역본부의 건전한 발전방향 및 합리적인 조직 문화 형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워크숍은 박봉균 본부장의 ‘미래예측과 인력관리’ 특강으로 시작됐습니다. 박본부장은 “국민이 인정 할 수 있도록 공직자 스스로가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세대의 공무원 상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이어서, 워크숍 참석자들은 8개 분임으로 나뉘어 ‘현장 업무 시스템 개선’, ‘직원관리 및 업무능력 향상’, ‘갑질, 성희롱 예방 및 소통 활성화 방안’등 조직운영 및 합리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분임토의 결과,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 신규직원 및 공무직 등의 처우개선 및 업무능력 개발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었으며, 토의결과 발표를 통해 이를 공유하며 실제 현장에 적용시킬 방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검역본부
오는 6월부터 3개월간 전국 수의사의 실태와 취업현황 조사가 실시됩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는동물진료 및 방역 등 국가 수의정책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수의사 신상 신고를 6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의사 신상 신고는 전국의 수의사 면허 소지자가 대상이며 '수의사법제14조(신고)'에 따라 수의사는 그 실태와 취업현황을 대한수의사회에 의무적으로 신고하여야 합니다. 기간 내 신상신고 미실시자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신고는온라인 또는 우편,현장접수 등의 방법으로가능합니다.온라인 접수의 경우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바로가기)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 작성으로 진행됩니다. 우편접수는 신상신고서를 작성 후 대한수의사회로 등기발송하는 방법입니다. 현장접수는 대한수의사회 또는 지부 사무처를 직접 방문해 이루어집니다. 신고가 접수되면접수증이 발급됩니다. 수의사 신상 신고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대한수의사회(031-702-8686)로 연락하면 됩니다.
“싱싱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도 구입하고 작게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동료들과 마음을 모아 넉넉히 구입했다” - 농촌진흥청 직원 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돼지고기 도매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자 돼지고기의 적극적인소비에 나섰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20일 본청 다산홀(후생식당)과 소속기관의 식당 등에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판매와 시식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를 위해 718kg의 돼지고기를 따로 구입했는데, 시식회와 점심을 포함하면 거의 1톤 가량의 돼지고기가소비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오늘 행사가 양돈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직원들이 다양한 요리로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구내식당을 통한 소비 확대에도 힘쓰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일 1900명의 식사를 위해 본청·소속기관 내 구내식당 8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월 2회 삼겹살데이를 운영하고 구내식당에 불고기 및 수육 등 다양한 돼지고기 급식 메뉴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농협이 돈가안정을 위해 대규모 자급을 투입합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지난해10월부터 급락한 돼지가격의 안정을 위해 300억 원의 대규모 자금을 조성해 돼지 구매·비축 사업 추진으로 돼지가격 및 수급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지난 15일 밝혔습니다. 돼지 구매·비축 사업은양돈농협 및 지역축협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며, 아울러 소비촉진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동안 농협은 돈가안정을 위해 ▷범 농협 한돈 소비촉진 운동 ▷새봄맞이 돼지고기 소비촉진 나눔행사 ▷사랑의 돼지고기 도시락 나눔행사 ▷9개 지역본부와 전 계통사무소가 참여하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돼지고기 나눔행사 등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금번 투입되는 돼지가격 안정자금 300억원을 통해 돼지가격 및 수급안정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농협도 돼지가격 하락으로 큰 어려움의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돼지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돈가 하락에 따른 한돈농가의 생존을위한 방안으로 '10% 모돈 감축'이라는 극약처방이 오는 21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최종 결정이 된다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내달 1일부터 모든 농장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는 지난 7일 2019년 제 1차 이사회에서 모돈 감축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인 끝에, 오는 21일 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한돈농가 모돈 10% 감축' 사업을 의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초만 하더라도 협회는 '모돈 감축' 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간 축산관련 기업과 주요 수입업체에 수입산 돼지고기의 수입 자제와 상생을 촉구하는 한편, 정부에는 돼지가격 하락에 대한 방안으로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의 도매가격 즉각 반영, 군납 및 대형급식처에서의 한돈 소비 확대, 원산지 표시 단속 강화 등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한돈자조금을 통해 뒷다리살 비축 사업과 소비 촉진 행사 등도 벌였습니다. 그런데 3월 들어 결국 '모돈 감축' 카드를 꺼내든 것입니다. 최근 잇단 농장의 도산 위기 소식과 일선 농가로부터의 요구에 2013년에 효과를 봤다고 판단되는 10% 모돈 감축을 전격 추
13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가운데 한돈산업에서 가장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전국 7개소의 양돈농협 조합장 당선인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최종 결과는 ▷서울경기양돈농협-이정배 ▷강원양돈농협-고동수 ▷도드람양돈농협-박광욱 ▷대전충남양돈농협-이제만 ▷대구경북양돈농협-이상용 ▷부경양돈농협-이재식 ▷제주양돈농협-고권진 등 입니다. 양돈농협 서울경기 강원 도드람 대전충남 대구경북 부경 제주 선거인수 387 208 55 326 무투표 당선 363 492 투표수 295 198 55 297 360 470 투표율(%) 76.2 95.2 100.0 91.1 99.2 95.5 당선인 이정배 고동수 박광욱 이제만 이상용 이재식 고권진 득표율(%) 62.7 50.5 59.3 70.0 - 51.5 56.5 현직의 수성 전체 7개 양돈농협 가운데 현 조합장 출마자 가운데 4명이 재당선되었습니다. 대구경북은 단일후보로 이상용 현 조합장이 무투표로 일찌감치 당선이
13일 17시 기준 현재 전국 1,344개 농협·수협·산림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개표를 통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면 됩니다. 금일 아침 7시부터 전국의 1,8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이번 투표는 총 2백2십만여 명의 선거인 가운데 178만4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80.7%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농협은 총 1백8십만여 명의 선거인 가운데 148만9천여 명이 투표를 해 최종 투표율은 82.7%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참고로 수협의 투표율은 81.1%, 산림조합은 68.1%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투표함은 개표소로 이동하여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가 진행됩니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금일 저녁 늦게 대부분 당선자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민들에게 생생한 투·개표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투표 진행·마감뿐만 아니라 개표 과정을 한국선거방송(바로가기)을 통해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는 1,344개 조합(농협 1114, 수
우리나라 돼지 관련 수의사의 모임인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 이하 양돈수의사회)가 올해 첫 포럼을 개최합니다. 양돈수의사회는 오는 26일 대전 유성에 위치한'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2019 수의양돈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행사는특별히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실과 함께 열립니다. 포럼에는 국내외 수의전문가를 초청해 주요 국가들의 구제역(FMD) 발병 및 박멸 사례와 관련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아울러 현 우리나라의 구제역 관련 정책을 함께 점검하고 논의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올초 안성과 충주에서 구제역 발병이 확인되어'14년 이래 6년째 지속적으로 꾸준히 구제역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구제역 이상으로 뜨거운 이슈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논의됩니다. 특별히 중국 현지에서 ASF를 직접 보고 경험한 황윤재 원장(전 중국 차이홍사료)이 중국 ASF를 진단하고,아울러 베트남의Le Van Phan 박사(베트남국립농업대)가 베트남 FMD와ASF 상황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양돈수의사회는 "최근 양돈산업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구제역 관련 NSP 항체, 이상육 손실, 백신정책 한계 등의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우리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76표를 얻어 구경본 후보(75표), 한동윤 후보(59표)를 제쳤습니다. 승자, 패자, 지지자 모두 탄성을 지를 만한 '신승(辛勝)'입니다. 득표율은 36%입니다. 과반에 미치지 못한 결과는 그만큼 회원들의 의견과 바람이 다양했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단순히 선거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협회 구성원 모두를 하나로 묶는 일입니다.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회원들도 협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인정하고 적극 포용하는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협회장이 된다는 것은 한쪽 편만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화롭게 정책에 반영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이기홍 당선인이 강조한 현장 소통과 정책 반영 의지는 바로 이런 의미에서 큰 기대를 모읍니다. 선거 운동 기간 전국을 돌며 지역 농가의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공감한 경험은 앞으로 협회 운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쟁 후보들의 공약과 아이디어를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약속은 통합과 협력의 정신을 보여줍니다. 한돈산업은 국내 축산업의 핵심 축으로서, 안정적인 시장 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무엇보다
지난 14일 치러진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에서 이기홍 후보가 최종 당선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로써 이기홍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한돈협회를 이끌며 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 증진을 책임지게 됩니다. 이날 이기홍 당선인은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인삿말에서 감사의 말과 함께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여러분의 성공과 믿음 덕분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했었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한돈협회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준비해 주시고,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후보 간 토론회를 주관해주신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 모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끝까지 공정하게 경쟁해 주신 구경본, 한동윤 후보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지난 100여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총 투표수 210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구경본 75표 기호 2번 이기홍 76표 기호 3번 한동윤 59표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내일(14일)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100일이 넘는 장기 선거전을 마무리하며 한돈농가는 새로운 리더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난 수개월간 세 후보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각자의 정책 비전과 리더십을 대의원들에게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후보들의 전력투구는 한돈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선거 기간과 대의원 구성의 변화에 있습니다. 기존 한 달이었던 선거 기간이 100일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후보들은 보다 충분한 시간 동안 대의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적 역량을 검증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기 선거전은 단순한 인지도 경쟁을 넘어 후보들의 전략적 비전과 문제 해결 능력이 표심에 직결되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대의원들의 세대 구성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젊은 대의원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후보 선택에서 ‘인물과 정책’을 중심으로 한 판단이 강화됐습니다. 지역적 연고나 개인적 이해관계보다 후보의 정책적 방향성과 리더십 역량이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양상입니다. 특히 추석을 전후로 안정된 듯 보였던 표심이 선거 막판에 급격히 집결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오는 14일 오후 1시, 대전 BMK컨벤션에서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임시총회가 개최됩니다. 투표인단 216명의 선택은 사실상 이미 끝났고, 누가 회장이 될지도 결정된 상태입니다. 다만, 최종 결과는 14일 당일에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간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세 후보는 각자의 정책과 비전을 내세워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로운 회장이 누가 될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한돈 홍보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충북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한돈 홍보 버스킹’은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이 미스트롯 가수 원혁, 가수 배은정, 장구 치는 가수 임형규, 가수 백서현 등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열렸습니다. 이들의 흥겨운 공연과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돈시식 부스도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한돈자조금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돈과 국악의 결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관련 기사).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과 국악이라는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이 만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습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