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2일 미국의회에서는 ‘고기’와 관련된 의미 있는 법안 하나가 이슈화 되었다. ‘진짜’ 고기와 우유, 치즈 등이 포함되지 않은 상품을 ‘고기’또는 ‘유제품’으로 분류 및 명기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위스콘신주에서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기 때문이다. 최근 대체 단백질 식품 시장이 성장 하면서 기존의 동물에서 유래한 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화학실험실과 공장에서 생산된 세포배양물 등을 사용한 가공식품들이 진짜고기 처럼 유통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에게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이며 시쳇말로 “먹는 것으로 장난치지 말라”는 소비자들의 강한 의지가 결실을 맺은 셈이다. 요즘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화학실험실에서 배양한 단백질이 자연식품인 고기보다 건강에 유익할 것이라는 막연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다. 식품으로써 안전성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실험적인 단계인데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고기와 다름없다고 소개하는 글들을 보면 그만큼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진품’ 근처에는 항상 진품을 흉내 내는 ‘짝퉁’과 그 아류들이 유행하지만 식재료에서 조차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올해 축산 기자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농가에 정액 보관고(50L)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액 보관고 지원사업은 약 1억 1천만 원 규모로 이번 달 11일부터 22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을 마무리했습니다. 우수한 능력의 정액 공급 못지않게, 농장에서의 정액 관리도 생산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정액 보관고는 생산성에 악역향을 미치고 농장과 AI 센터 간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AI 정액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돈육생산을 위해 이번 정액 보관고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 지도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있다"라며 "향후에도 조합원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은 최근 합천 AI 센터를 인수하면서 함안센터, 하동센터에 이어 AI센터 3개 농장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조합원 농가에 고품질 정액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자회사 '가야육종'은 지난 7월 '합천한돈협회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던 '합천AI센터'를 인수하여 '가야유전자연구소 합천센터'를 출범하였습니다. 가야육종에서 돼지인공수정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가야유전자연구소는 이번 합천센터를 신설하면서 기존 함안센터, 하동센터에 이어 돼지AI농장 3곳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가야유전자연구소 합천센터를 개설하게 된 배경에는 크게 세가지 요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야육종은 ▶관내 비육농가 비육돈 품질 개선에 기여 ▶경남 관내 종돈 및 돼지인공수정(AI)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확보 ▶타 업체가 인수할 경우, 경남 관내 종돈 및 AI시장에 세력 확장 위협 차단 목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야유전자연구소의 돼지인공수정사업은 성공적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존에 운영 중인 함안센터와 하동센터가 경남지역에서 상당한 인지도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9월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 가야유전자연구소 합천센터도 고객 농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야육종은 가야유전자연구소 합천센터 개설로 AI용 정액 월 생산량 29,100팩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사당동에 포크밸리의 올해 10번째, 누적으로는 41번째 직영판매장이 개설되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자회사 부경양돈엠앤에프(M&F)는 포크밸리 한돈 판매장 축산물정육백화점 사당점을 지난 11일부터 본격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정육백화점 사당점은 약 20평 규모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남성사계시장 중심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남성사계시장은 과거 사당동이 남성동이었던 1960년대에 생겨 현재 사당동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 되었습니다. 시장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분포하고 있고, 지역 상권에 대형마트가 없어 시장 유입인구가 많은 편입니다. 또한, 인구 분포가 3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고 주거 및 직장 인구의 소득수준은 높은 편에 속해 앞으로 축산물정육백화점 사당점의 발전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당점은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을 최대치로 높이기 위해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1주일 전인 9월 11일을 영업개시일로 선택했습니다. 아울러 품목별 최대 50% 할인 행사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3일간 진행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사당점은 포크밸리 한돈을 비롯해 맑은고기 한우,
최근 한돈협회와 소비자 단체에서 돼지고기 등급판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가 활발하다. 소비자 단체의 의견을 정리해보면 돼지고기에 품질등급을 제공해서 소비자가 돈육을 구매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달라는 취지로 이해된다. 그리고 축산과학원에서도 돈육품질기준 설정을 위한 연구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10초에 한 마리를 평가해야 하는 현실 먼저 현행 도체등급 판정 현장의 상황부터 살펴보자. 도축장에 따라서 차이가 많지만 도축 속도는 대략 시간당 300~500두 정도이다. 즉 품질평가사는 이분도체 상태에서 시간당 300~500두가 흘러가는 속도에 맞추어 개체별 도체등급판정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이것은 7~12초 사이에 돼지 한 마리의 도체등급판정을 마쳐야 된다는 결론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육 품질평가를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왜냐하면 현행 도체등급 판정은 ‘이분도체’ 상태를 하나의 ‘상품기준’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를 위한 도체등급판정 도체등급 판정의 비용 부담은 등급판정 의뢰자(사용자) 부담 원칙이다. 현행 도체등급 판정 비용은 비육돈 출하자인 양돈인들이 부담하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자회사 부경양돈엠앤에프(M&F)는 신규 판매장 축산물정육백화점 우정점을 개점하고 지난달 20일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아홉 번째로 개점한 우정점은 전체 40번째 포크밸리 직영판매장입니다. 울산시 중구 우정동 태화종합시장 입구에 자리 잡은 축산물정육백화점 우정점은 약 19평 규모에 깔끔하고 청결한 느낌을 주는 매장 인테리어로 기존 시장 정육점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세련된 시설 및 청결한 위생관리와 차별화된 직원들의 서비스로 긍정적 소비자 반응으로 단골 고객이 늘고 있습니다. 우정점은 배후에 큰 아파트단지가 자리하고 태화종합시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합니다. 평균적으로 중상위권 소득수준과 40~50대 인구분포가 높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축산물정육백화점 우정점 관계자는 "포크밸리 한돈을 비롯해 맑은고기 한우, 유제품, 계란, 축산가공품 등 고품질의 국내산 축산물을 취급하며 태화종합시장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은 이번달 1일 김해시 소재 옛날풍전식당을 찾아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 선결제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습니다. ‘희망 선결제 캠페인’은 김해시가 상반기에 이어 8월 23일부터 9월말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는 참여 캠페인입니다. 현재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이번 캠페인에 많은 동참이 이뤄져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캠페인 동참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삼재 농협 김해시지부장의 추천을 받아 ‘희망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한 이재식 조합장은 따뜻한 정과 희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음 주자로 조해구 대한한돈협회 김해지부장, 김창환 부경양돈M&F 대표, 변광석 제일리버스 대표를 추천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이 유튜브 채널을 통한 교육영상 제공을 시작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 양돈종합지원실은 8월부터 양돈교육영상을 제작하여 조합 공식 유튜브 채널 '포크밸리-부경양돈농협'(바로가기)에 등록을 개시했습니다. 첫 교육 영상은 '돈사시설의 환경관리' 관련입니다. ▶여름철 온도·습도관리 ▶자돈사 여름철 환기관리 ▶액비순환시스템의 방법과 장단점 ▶돈방의 똥자리 잡기 ▶사육면적을 늘리는 베란다층 활용법 등 5편의 주제로 나누어 제작했습니다. 또한,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8대 방역시설'에 대해서도 5개의 주제로 나누어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앞으로도 양돈교육 영상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요리 영상 등을 주기적으로 등록할 예정입니다. 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양돈교육영상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이용하는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조합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달 말 국회에서 양돈 분뇨의 탄소 배출 저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이도헌, 성우농장 대표)는 오는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내 실정에 적합한 돼지분뇨의 저탄소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김형동·이원택·임미애·김재섭 의원 등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축산신문이 주관해 열립니다.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양돈농가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돼지분뇨 저탄소기술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농가 현실에 맞는 분뇨 처리·자원화 모델을 정책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정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 정책이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액비순환 등 다른 감축 수단도 제도적으로 인정돼야 하는지 등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집니다. 주제 발표에는 덴마크 오르후스국립대 연구진과 국내 연구진이 참여해 각각 덴마크의 분뇨 저탄소화 사례와 국내 적용 가능 기술을 소개합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이인복 교수(서울대학교, 한국축산환경학회장)가 좌장을 맡 정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2025 김장, 한계 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 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자조금의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입니다. 이 캠페인은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장애인,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10인 이상 상시 거주하는 사회 복지시설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한돈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구글폼)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됩니다. 선정된 기관에는 행사 목적 및 인원수에 따라 김장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수육용 한돈(1인당 250g)을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됩니다. 한돈자조금의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300개 기관 또는 단체, 1.5만여 명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사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제26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이 2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양돈세미나 현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영예의 수상자는 생산자 부문에 최영길 한탄강스마트팜 대표,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에 송준익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교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최영길 대표는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돈사 운영과 친환경 설비를 통한 지속가능한 양돈 모델을 실현하며 한돈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총 6,400두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 중인 그는 환경제어와 악취저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으로서 농가의 권익 향상과 정책 개선에 앞장섰으며, 가축분뇨 자원순환 시스템 도입을 통해 환경 민원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는 “스마트팜과 ESG 경영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수상자인 송준익 교수는 스마트축산 전문 인력 양성과 축산환경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교수로 재직하며 최신 환기·환경제어 시스템과 IC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데이(10월 1일)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인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1만 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계 없는 능력, 슈퍼 한돈’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며 전 일정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현장대기 예약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며 워크인 고객만 1만여 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체험이 이뤄지는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에서는 ▲단백질 보충 정육점 (안심 단백질 함량 맞추기)▲슈퍼푸드 라드유 서점(라드유 정보 퀴즈) ▲행복충전 주유소(트립토판 해머 타격 게임) ▲한돈 신선 마트(스텝퍼 신선도 비교) 등 네 가지 체험존이 운영됐습니다. 방문객들은 미션 완수 후 한돈 굿즈(리유저블백, 텀블러, 장바구니 등)를 받으며 체험형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라드유에 대한 올
대한레슬링협회(회장 김익현)가 최근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수원시청 정한재 선수에게 금일봉과 함께 1년치 프리미엄 돼지고기 선물 세트(매월 1회, 총 12회)를 지급해 화제입니다. 정 선수는 앞서 지난달 22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경기에서 결승까지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18년 동메달 이후 7년 만의 일입니다. 정한재 선수는 다음 목표는 오는 '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맛과 음악, 그리고 제주 자연이 어우러진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제주 도새기축제'가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제주양돈농협과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합니다. ‘제주에서 가장 맛있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산 돼지고기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돼지고기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한돈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존과 시식 부스가 운영됩니다. 또한 플리마켓, 가족 단위 체험 행사, 한돈 요리 시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무대 공연도 화려합니다. 개막 첫날(25일)에는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고, 둘째 날(26일)에는 스컬&하하가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가족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