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대저농장 최영정 대표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한돈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최 대표는 2024년 한돈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에는 한돈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으며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한 ‘2024 축산유통대전’에서 이달 3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 세종홀에서 진행됐습다. 한돈 부문 수상자 명단에는 대저농장 최영정 대표를 비롯해 돈트리움 남기석 대표(농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 치근농장 이선자 대표(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우수상), 돌이농장 장인권 대표(대한한돈협회장상·특별상), 대동농장 김종준 대표(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특별상)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저농장은 1+ 등급 출현율 63%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전국 평균 대비 약 1.8배 높은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도체중과 등지방 두께 등 주요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의 배경으로 제시됐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350만 원이 수여됐습니다. 최영정 대표는 “가족이 함께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김해시청, 사료공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경남농협이 이달 2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개최한 ‘2025년 경남 경제혁신상 시상식’에서 ‘경제사업 1조 6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농협 경제혁신상’은 관내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을 선도하는 농협을 발굴·육성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경남 지역 경제사업 전반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상입니다. 시상은 △경제사업 달성탑 △경제사업 선도농협상 △경제사업 강소농협상 등 3개 부문에서 이뤄집니다. 이 가운데 ‘경제사업 달성탑’은 연간 경제사업 실적 7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농·축협에 수여되는 상으로, 부경양돈농협은 2024년 1조 5천억 원 실적에 이어 올해 1조 6천억 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1조 원대 실적과 함께 뚜렷한 성장세를 입증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의 이번 수상은 조합의 견고한 사업 기반과 높은 사업 경쟁력을 재확인한 성과로 평가됩니다. 조합은 경제사업 영역에서의 지속적인 사업 확대와 효율적인 경영을 토대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포크밸리한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집중 홍보했습니다. ‘경남의 맛과 품격, 전국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했으며, 도내 18개 시·군을 포함한 약 200여 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농·축·수산물, 간편식품, 한방약초, 공예품, 전통식품 등 경남을 대표하는 다양한 특산물과 가공식품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포크밸리한돈 광고 영상을 상영하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부스에서는 포크밸리한돈 시식 행사와 현장 할인 판매를 병행해 관람객들이 직접 맛을 경험한 뒤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SNS 인증 이벤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부경양돈농협 부스는 박람회 기간 내내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포크밸리한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실질적인 판매 증대라는 두 가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이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경남부의장에 임명돼 11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민주평통은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를 수행하고 범국민적 평화·통일 역량을 결집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의장을 맡으며, 각 지역 부의장은 해당 지역회의를 대표해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 제안에 나섭니다. 제22기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는 지난 11월 17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출범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경남부의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청년위원장, 자문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새 회기의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제22기 경남지역회의는 이재식 부의장과 18개 시·군 협의회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1,362명으로 구성됐으며, 11월 1일부터 2년 임기로 운영됩니다. 앞으로 도민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목표로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통일·평화 관련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재식 경남부의장은 인사말에서 “18개 시·군 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평화통일에 대한 열망을 하나로 모으고, 한반도 평화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6일 김해 JW웨딩홀에서 '2025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확정했습니다. 부경양농협은 내년도 경영방향을 ‘성과중심 경영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로 정하고, 사업물량 4조 7,426억 원, 매출액 8,227억 원, 당기순이익 94억 원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핵심 사업별 정량 목표가 구체화됐습니다. 금융사업은 예금 1조 6,500억 원, 대출 1조 2,000억 원으로 확대를 추진합니다. 공판사업은 돼지 90만두, 소 13만9천두 도축 물량을, 육가공사업은 돼지 70만두, 소 1만두 가공 물량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사료사업은 연간 28만 톤 판매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양돈종합지원실에는 최신 진단기법을 도입해 질병 진단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도모하고, 양돈계열화사업단은 ‘포크밸리(Pork Valley)’ 브랜드 신규 참여 농가 30호 확보를 추진합니다. 채권관리단을 통한 연체비율 최소화, 가야육종 GP(원종돈) 신규 계약 확대, 미트맥스의 농·축협 마트 등 ‘샵인샵’ 형태 판매장 5개 신규 개점도 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부경제일축산물유통센터(도축장·가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이달 17일 서부권(진주 MBC컨벤션)과 21일 동부권(김해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조합의 사업 추진 현황 및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조합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해 소통과 상생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간담회는 양돈종합지원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약 13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제시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간담회는 단순히 사업 현황을 보고하는 자리가 아니라, 조합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조합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조합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고,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과 조합원이 서로를 신뢰하며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조합원 의견과 요구 사항을 향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실천형 경영 기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7일 고성군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1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에 참가하여 포크밸리한돈 브랜드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고성군이 주최하고, 경남축산단체협의회와 경남농협이 주관했으며 ‘미래를 여는 힘! 건강한 축산,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중단된 후 2년만에 재개된 것으로, 경남 축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대표 브랜드 포크밸리한돈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제품 전시 및 시식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삼겹살 구이, 훈제 족발, 육포 등 다채로운 시식 제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축종별 단체장과 축산인,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김해 인제대학교는 16일 오전 김해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지역 기관 및 축산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 조합장의 업적을 축하했습니다. 이번 명예박사 학위는 지역 산업 발전과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한 인제대 대학원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2015년 부경양돈협동조합 조합장에 취임한 이후, 탁월한 경영 능력과 헌신적인 리더십으로 조합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왔습니다. 그는 특히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양돈기술을 적극 도입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양돈농가 대상의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현대화와 경쟁력 강화, 농업의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는 또한 농협중앙회장 공적상과 공로상, 종합경영평가 우수 조합장상, 함께하는 조합장상, 법무부 장관상 등 다수의 상훈을 수상하며 농업 경영자이자 지역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습니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이 조합장은 지역 농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끈 모범적인 리더로, 인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