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드디어 ASF 야생멧돼지 대응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지난달 28일 이래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재확산세를 보인 후 17일 만입니다(관련 기사).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겨울철 번식과 먹이활동으로 야생멧돼지의 활동반경이 커지고, 바이러스 생존기간이 길어지는 등 ASF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대비하여 중점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표준행동지침(SOP)도 개정하여 이달 14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야생멧돼지 ASF는 신규지역은 없지만, 춘천과 화천, 원주 등에서 양성개체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먼저 위성항법장치(GPS)가 부착된 포획트랩을 120개에서 300개로 재배치합니다. 열화상 무인기(드론) 등 과학적 장비를 활용해 야생멧돼지의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신속한 포획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합니다.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기 위해 수색반원 활동지역을 조정하여 접경지역에 추가 배치하고(18명→24명), 사람 출입이 어려운 험지구간은 탐지견을 확대 투입(10마리→16마리)하여 수색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입니다. 접경지역은 군사보호구역 등 출입이 안되
오늘도 강원도에서 ASF 감염멧돼지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런데 원주서도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확산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원주 감염멧돼지는 10개월령 암컷으로 지난 8일 귀래면 용암리 소재 과수원 일원에서 수렵인에 의해 총기 포획되었습니다. 13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4278)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는 예상 밖의 사건입니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입니다. 원주 감염멧돼지 포획지점은 최근 화천·춘천 감염멧돼지 발견지점과 약 100km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원주에서 ASF 감염멧돼지가 마지막으로 나온 것은 2년 전인 지난 '23년 10월의 일입니다. 단순 사람·차량에 의한 기계적 전파가 원인인지 혹은 야생멧돼지 이동·순환감염이 원인인지는 반드시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원주 감염멧돼지에 더해 화천에서도 감염멧돼지 2마리(#4279, 4280)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모두 폐사체입니다. 이로써 지난 10월 28일 이래 ASF 감염멧돼지 발견 마릿수는 23마리로 늘어났습니다. 발견시군은 화천과 춘천, 원주 3개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당분간 ASF 감염멧돼지
정부가 별도의 공식 자료를 내지 않으니 오늘도 소식을 전합니다. 강원도 화천에서 ASF 감염멧돼지 또 추가되었습니다. 이번에는 5마리가 동일한 지점에서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감염멧돼지는 지난 10일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야산에 대한 일대 수색 과정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모두 같은 8개월령 성체로, 발견 당시 죽은지 5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2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4273-4277). 이로써 지난달 28일 이래 ASF 감염멧돼지 발견 숫자는 이제 20마리가 되었습니다. 화천과 춘천에서, 그것도 반경 7km 내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만, 발견지역은 점차 넓어지는 양상입니다.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점차 인접한 경기도와 가까운 곳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화천 감염멧돼지 발견지점은 경기도 가평군과 불과 약 7km 정도 떨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ASF 감염멧돼지 반경 10km 내 양돈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관리자에 대해 농장 출입시 소독 실시 여부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
강원도에서 ASF 감염멧돼지 2마리가 또 추가되었습니다. 발견지역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이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감염멧돼지는 지난 10일 화천군 사내면 명월리와 하남면 계성리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모두 성체로 각각 30개월령 수컷과 10개월 암컷입니다. 수컷은 수렵인에 의해 총기포획되었고, 암컷은 폐사체로 탐지견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11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확진되어 역대 4271번째와 4272번째 감염멧돼지로 나란히 기록되었습니다. 이로써 올해 ASF 감염멧돼지는 65마리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10월 28일 3개월 만에 재발견 이래 벌써 15마리(화천 8, 춘천 7)가 되었습니다. 하루 1마리꼴입니다. 이번 추가 발견으로 주목되는 것은 발견지역이 확 넓어졌다는 점입니다. 한 마리의 경우 기존 발견지점과 8km 떨어진 지점에서 나왔습니다. 확산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보다 강도 높은 포획·수색 활동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번 ASF 감염멧돼지 잇단 재발견과 관련해 이렇다 할 설명이나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침묵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침묵하니 대부분의 일선
주말 전후 ASF 감염멧돼지가 강원도 춘천에서 또 추가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감염멧돼지는 모두 3마리입니다. 모두 성체(7, 10, 30개월령)입니다.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야산 일대 수색 과정에서 지난 5일(2마리)과 6일(1마리) 이틀에 걸쳐 죽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폐사한지 5일 또는 10일이 경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7일과 9일 실시한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4268-4270). 이로써 올해 ASF 감염멧돼지는 63마리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28일 3개월 만에 재발견 이래 벌써 13마리(화천 6, 춘천 7)가 되었습니다. 하루 1마리꼴입니다. 한편 정부는 최근 강원지역 ASF 감염멧돼지 발견에 대해 공식적인 설명 또는 대응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일 '야생멧돼지 ASF 차단 광역울타리 관리 방안'을 통해 단계적 철거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관련 기사).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6일)도 강원지역서 ASF 감염멧돼지 한 마리가 또 추가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감염멧돼지는 12개월령 수컷으로 전날인 5일 화천군 하남면 논미리 소재 야산에서 죽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폐사한지 5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6일 검사에서 ASF 양성으로 진단되어 역대 4267번째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최근 10일간 10번째 ASF 감염멧돼지입니다. 야외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며 재확산 위험이 커진 상황입니다. 인접 지역의 선제적 차단방역과 폐사체 수색·소독 강화가 시급합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5일 감염멧돼지 3마리가 추가되었습니다. 모두 앞서 지난 3일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야산 일대를 대상으로 한 지자체 수색 과정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죽은지 10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10월 28일 이래 5일 현재까지 새롭게 추가된 감염멧돼지 숫자는 9마리(춘천 4, 화천 5)로 늘어났습니다. 9마리 가운데 6마리는 수색을 통해 파악되었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정부가 ASF 야생멧돼지 확산 차단을 위해 설치한 광역울타리를 공식 철거합니다. 전체 철거는 아니며, 양돈밀집지역 및 비발생지역 주위 울타리는 당분간 유지합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4일 방역효과는 유지하면서 생태영향은 줄이는 방향으로 ‘야생멧돼지 ASF 차단 광역울타리 관리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SF 차단 광역울타리는 지난 2019년 9월 최초 국내 ASF 발생에 따라 같은 해 11월부터 약 1,630km를 설치하여 ASF 질병확산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6년 이상 장기간 유지되면서 생태계 단절, 노후화로 인한 관리비용 증가,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한 해소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특히, ‘23년 겨울에는 멸종위기종인 산양이 이례적인 폭설로 식생층이 동결되어 먹이활동을 위해 저지대로 이동하던 중에 울타리 근처에서 집단폐사함에 따라 울타리가 산양폐사를 심화시킨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또한, 멧돼지 수색·포획 등 그간 정부의 다양한 대책 추진으로 현재 ASF 확산세가 진정되고,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99%) 등 농가 중심의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