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강화지역의 우제류 가축 농장 간 이동금지를 일주일 연장하고, 김포‧강화지역에 대한 2차 백신 접종도 조기에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조치는 5일 오전에 열린 긴급 구제역 전문가 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한 것입니다. 협의회에는 방역당국의 요청으로 대한한돈협회, 한국양돈수의사회, 한국양돈연구회, 옵티팜, 인티양돈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 1일 A형 구제역의 두 번째 확인에 이어 3일 감염항체(NSP) 농장이 추가로 5곳이 확인된 점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김포가 상당히 바이러스에 오염되었을 것이고 강화의 경우 김포를 경유해야만 내륙으로 이동이 가능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이동금지 조치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협의회에서는강화군 내에서 농장 간 가축 이동은 허용하고, 사육시설 부족 등에 따른 부득이한 타 시군 이동은 가축방역관의 검사를 거쳐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김포와 강화지역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상황의 긴급성을 감안하여 A형 백신 2차 접종 시기를 당초 1차 백신 접종 후 4주가 되는 시점(4.24~26일)보다 앞당겨 오는 20일부터 실시하기로 하였습니
4월 4일 대한민국 축산은 봄 날씨를 느낄 여유가 없었습니다. 미세먼지는 잠시 먼나라 이야기 입니다. 하루종일 소독 냄새로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찌감치 4일(수)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정해놓고 전국 우제류 농장과 축산관계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날 두 번째 A형 구제역 확진 판정과 함께 4500여두가 또 살처분되었다는 소식에 게으름을 피울 새도 없습니다. 보이지도 않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행여나 있을까 싶어 연신 소독기 펌프를 돌립니다. 김포에는 일반 축산방제차량에 대해 군부대 제독차량까지 나섰습니다. 군부대의 구제역 소독 지원은 벌써 4일째 입니다. 이들은 김포 구제역 관련 농장입구 진입로와 주변도로 등이 주 활동 무대입니다. 그렇게 4월 4일 대한민국 축산의 하루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다행일까요, 오늘은 별다른 구제역 소식이 없습니다. 내일도 없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난 31일 경기도 김포에서 구제역 NSP항체가 검출된 3개 농장(소2, 돼지1) 가운데 양돈장(경기 김포 하성 소재)에서 2일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되어 살처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실질적인 작업은 3일 오전부터 입니다. 해당농장은 최초 발생농장(경기 김포 대곶)과는 10km 방역대 바깥에 있으며 발생농장의 방문차량이 출입한 농장으로서1일정밀검사 시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입니다.현재 검출 바이러스의 구제역 혈청형 확인을 위해 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농장주가 김포 하성 농장 이외 인근 김포 월곶에도 양돈장을 운영하고 있어 최악의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이들 두 곳 모두 예방적 살처분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두 곳 농장의 돼지는 모두 합쳐 대략 4500두입니다(하성 3000두, 월곶 1500두). 한편 해당농장의 위탁장은 최초 발생농장 3km 내에 위치해 있어 이미 살처분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돼지 등 우제류의 농장 간 이동금지 기간이 오는 2일(월)에서 9일(월)까지로 1주일 연장되었습니다. 다만 도내 이동은 방역관의 임상검사 후 가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늘 1일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발생에 따른,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동물의 농장 간 이동금지’기간을 당초 3.27일에서 4.2일(월)까지에서 4.9일(월)까지로 7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농식품부는 도내 농장 간 가축 이동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시·도 가축방역관의 임상관찰 후 이상이 없는 경우에 한해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 때 경기·인천, 경북·대구, 경남·울산·부산, 전남·광주는 같은 도에 포함(세종시, 대전광역시는 제외)하며 경기·인천의 경우는 인천에서 경기도 이동은 가능하나 경기도(발생지역)에서 인천으로의 이동은 금지됩니다. 이번 연장 조치에 대해 농식품부는 ▶A형 구제역이 돼지에 처음 발생한 점▶구제역 바이러스의 특징(잠복기 최대 14일)▶백신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 소요기간(1∼2주) ▶접종지역 등 현장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농식품부 '백신접종에 따른 항체 형성시기 등을
경기도 김포에서 발생지역 및 역학농가 대상 검사결과 구제역 NSP(비구조단백질) 항체가 3건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농장은 김포 발생농장 3km 내 2개 소농가와 발생농장에 방문차량이 출입한 35개 양돈장 중 하나입니다. 아직까지 임상증상 및 항원검사 결과 이상이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NSP항체 검출과 관련 해당농장에 3주간의 이동제한과 함께 농장 내외부소독, 추가 정밀검사, 백신접종, 역학조사 실시, 김포시 우제류 전농가 임상관찰, 혈청검사 및 환경검사 등을 내달 6일까지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NSP 항체는 구제역 바이러스에 이전 감염되었다고 의심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예외적으로 감염과 상관없이 비특이적으로 검출되기도 합니다만, 백신접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통상 '구제역감염항체'로 여겨집니다. NSP 항체로는 바이러스의 혈청형 구분이 불가합니다. 다만, 이번 NSP항체 검출로 27일 '최초 확진' 농장이 '최초 발생' 농장이 아닐 가능성이 있어 향후 이어지는 조사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최초 확진' 농장은 27일 당시 NSP항체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30일부터 A형 구제역 백신 긴급 접종을 전국 돼지로 확대 실시합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김포 양돈농장에서의 구제역 발생으로 경기·인천·충남 지역의 모든 돼지와 그 외 지역의 모돈에 대해 29일부로 접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는 나머지 비접종 돼지를 대상으로 A형 백신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소요되는 A형 백신은 현재 국내 재고와 4월 중 추가 도입되는 백신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우선 이번 주말부터 강원 지역(3.30∼4.1)에 대해 백신접종을 실시합니다. 이어 그간 구제역이 발생했던 충북(4.2∼4.4)·전북 지역 접종을 하고 나머지 4개도(경북·경남·전남·제주 등) 및 6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4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실시·완료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구제역 백신접종이 완료되는 4월 말부터는 1차 백신접종이 완료된 돼지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2차 백신접종을 추진합니다. 농식품부는 축산농가에 백신접종 등을 위해 방문하는 출입 차량이나 사람 등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매일 가축에 대한 꼼꼼한 임상관찰과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에 적극 노력해 줄 것과 구제역 의심증상 발견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 등을
경기도가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경유를 반드시 이행해달라고 30일 당부했습니다. 출하차량에 돼지가 있든 없든 상관없습니다. 특히, 거점소독시설에서 발행하는 소독필증이 없다면 도축장에서 도축을 허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고창 AI 발생 이후 ‘AI·구제역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시군경계·주요도로 등에 확산방지를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가평 1개소, 고양 1개소, 광주 1개소, 김포 4개소, 남양주 1개소, 동두천 1개소, 안성 2개소, 양주 2개소, 양평 2개소, 여주 1개소, 연천 2개소, 용인 1개소, 이천 1개소, 파주 3개소, 평택 2개소, 포천 3개소, 화성1 개소 등 17개 시군 29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이 운영 중입니다. 경기도 대책본부 관계자는 “축산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축산차량의 경우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돼지를 실은 차량'이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하는 것과 관련하여 방역당국과 생산자단체, 유관단체 등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상호 접점을
29일 12시를 기해 방역당국이 발령한 48시간의 일시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이 해제되었습니다. 하지만 농장 간 살아있는 돼지 이동은 내달 2일(월)까지 허용되지 않습니다. 도축장으로 이동은 가능합니다. 일시 이동중지명령 48시간 동안 방역당국은 최초 발생농장에 대해 살처분과 매몰을 완료했습니다. 인근 3km 반경 내 돼지농가에 대해서는 29일 오전부터 늦게나마 예방적 살처분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O+A형 백신이 공급되어 접종이 한창입니다.경기·충남·인천을 제외한 양돈장은 모돈에만 접종하는데늦어도 30일까지 완료 목표입니다. 해외 백신 제조사로부터 추가 백신 공급 협상이 순조로운 것으로 확인되어 4월에는 전국의 전체 돼지에 A형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 구제역 상황실에 따르면 경기 김포를 중심으로 채취된 시료 및 임상예찰에서 아직까지 특이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2025 김장, 한계 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 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자조금의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입니다. 이 캠페인은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장애인,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10인 이상 상시 거주하는 사회 복지시설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한돈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구글폼)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됩니다. 선정된 기관에는 행사 목적 및 인원수에 따라 김장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수육용 한돈(1인당 250g)을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됩니다. 한돈자조금의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300개 기관 또는 단체, 1.5만여 명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사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제26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이 2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양돈세미나 현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영예의 수상자는 생산자 부문에 최영길 한탄강스마트팜 대표,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에 송준익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교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최영길 대표는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돈사 운영과 친환경 설비를 통한 지속가능한 양돈 모델을 실현하며 한돈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총 6,400두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 중인 그는 환경제어와 악취저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으로서 농가의 권익 향상과 정책 개선에 앞장섰으며, 가축분뇨 자원순환 시스템 도입을 통해 환경 민원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는 “스마트팜과 ESG 경영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수상자인 송준익 교수는 스마트축산 전문 인력 양성과 축산환경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교수로 재직하며 최신 환기·환경제어 시스템과 IC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데이(10월 1일)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인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1만 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계 없는 능력, 슈퍼 한돈’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며 전 일정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현장대기 예약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며 워크인 고객만 1만여 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체험이 이뤄지는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에서는 ▲단백질 보충 정육점 (안심 단백질 함량 맞추기)▲슈퍼푸드 라드유 서점(라드유 정보 퀴즈) ▲행복충전 주유소(트립토판 해머 타격 게임) ▲한돈 신선 마트(스텝퍼 신선도 비교) 등 네 가지 체험존이 운영됐습니다. 방문객들은 미션 완수 후 한돈 굿즈(리유저블백, 텀블러, 장바구니 등)를 받으며 체험형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라드유에 대한 올
대한레슬링협회(회장 김익현)가 최근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수원시청 정한재 선수에게 금일봉과 함께 1년치 프리미엄 돼지고기 선물 세트(매월 1회, 총 12회)를 지급해 화제입니다. 정 선수는 앞서 지난달 22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경기에서 결승까지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18년 동메달 이후 7년 만의 일입니다. 정한재 선수는 다음 목표는 오는 '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맛과 음악, 그리고 제주 자연이 어우러진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제주 도새기축제'가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제주양돈농협과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합니다. ‘제주에서 가장 맛있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산 돼지고기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돼지고기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한돈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존과 시식 부스가 운영됩니다. 또한 플리마켓, 가족 단위 체험 행사, 한돈 요리 시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무대 공연도 화려합니다. 개막 첫날(25일)에는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고, 둘째 날(26일)에는 스컬&하하가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가족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76표를 얻어 구경본 후보(75표), 한동윤 후보(59표)를 제쳤습니다. 승자, 패자, 지지자 모두 탄성을 지를 만한 '신승(辛勝)'입니다. 득표율은 36%입니다. 과반에 미치지 못한 결과는 그만큼 회원들의 의견과 바람이 다양했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단순히 선거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협회 구성원 모두를 하나로 묶는 일입니다.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회원들도 협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인정하고 적극 포용하는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협회장이 된다는 것은 한쪽 편만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화롭게 정책에 반영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이기홍 당선인이 강조한 현장 소통과 정책 반영 의지는 바로 이런 의미에서 큰 기대를 모읍니다. 선거 운동 기간 전국을 돌며 지역 농가의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공감한 경험은 앞으로 협회 운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쟁 후보들의 공약과 아이디어를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약속은 통합과 협력의 정신을 보여줍니다. 한돈산업은 국내 축산업의 핵심 축으로서, 안정적인 시장 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