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경양돈농협에서 9년간 양돈컨설턴트로 활동하고, 15년간의 기업(이지바이오그룹)에서 양돈업을 올해 8월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리고, 각종 규제와 환경적, 시설적 양돈산업 변화에 조그마한 힘을 보태어 보고자 최근 한 달 동안 전국에 신축농장들과 중국까지 갔다 오는 숨가뿐 일정 등을 진행하였고, 많은 양돈인과 관계자들과 대화하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축산은 시설산업이며, 변화에 많은 고정비가 필요한 산업으로 축산 FTA자금으로 시작된 축사현대화가 10년을 훌쩍 넘어서고, 자금이 거의 소진되고 지금은 ICT 자금으로 신축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현실은 상위농가와 하위농가로 더욱 격차가 심화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양돈은 악취저감이라는 환경적 이슈로 인하여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다산성모돈의 정착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생산성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유럽식 지중환기시스템에서부터 악취저감 집중배기방식까지 다양한 형태의 축산들이 건축되어, 운영되고 있고 지금도 젊은 2세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추가하여 건축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PRRS로 대표되는
국립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팀이 정부의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에서 양돈 관련 3개 과제에 선정되어 스마트 축산의 중추적인 연구를 수행합니다. 양철주 교수팀이 수행할 3개 과제는 ▶2세대 돼지 스마트 축산모델 개발 및 실증(3년 9개월, 35억원) ▶모돈 (임신돈·포유돈) 및 포유·이유자돈 스마트 축사 통합모델 설정 및 실증(2년 9개월, 29억원) ▶축사(돈사, 계사) 복합환경 지능형 동적제어 기술개발(3년 9개월, 30억원) 등으로 총 94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됩니다. '2세대 돼지 스마트 축산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는 순천대학교가 주관 연구기관으로 전라남도축산연구소, 아이온텍, 전북대학교, 에스엠티정보기술 등과 공동 연구합니다. '모돈 및 포유·이유자돈 스마트 축사 통합모델 설정 및 실증' 과제는 아이온텍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순천대학교, 국립농업과학원, 호현에프앤씨, 에스엠티정보기술 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합니다. '축사 복합환경 지능형 동적제어 기술 개발' 과제는 전북대학교가 주관 연구기관으로 순천대학교, 국립농업과학원, 아이온텍, 에스엠티정보기술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습니다. 양철주 교수는 “ICT 융복합 양돈장을 보유
지난해 12월 기준, ICT 장비를 설치한 전국의 축산 농가는 1,425호에 이르는 등 축산 현장에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장치가 점차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이들 기기 중 환경 관리 장치는 간단한 청소만으로도 고장을 줄이고 수명은 늘릴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축산 농가에서 설치해 운용 중인 ICT 장비의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당부했습니다.에 이릅니다. 밀폐형 축사는 겨울철 환기 횟수가 줄면서 내부에 먼지가 쌓이기 쉬우므로 일주일에 1회 이상 먼지를 제거하는게 좋습니다.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은 카메라 렌즈에 먼지가 쌓이면 영상 확인이 어렵습니다. 주기적으로 영상을 확인하며 빗자루로 먼지나 거미줄을 털어내 줍니다. 온도와 습도, 가스 농도를 측정하는 감지기(센서)도 먼지에 취약합니다.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먼지 제거에 신경 쓰고, 감지기를 별도의 보호장치(housing)에 넣어 운용합니다. 아울러가축에게 먹이를 주는 장치는 한 번 고장 나면 손실이 크기 때문에 자주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곽정훈 과장은 “축산 ICT 장치들은 주기적으로 먼지나 분뇨 등 이물질을 제거해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세계 최대의 축산전람회인 '2018 EuroTier(유로타이어)'가 열립니다. 2016년에 이어 2년 만에 열리는 이번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축산(Digital Animal Farming)" 입니다. 주최 측은 이번 주제에 걸맞는 보다 향상되고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제품을 행사 기간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경험하게 될 제품 가운데 벌써부터 관심을 끄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으로 정상 보다 높은 체온을 가진,고열의 돼지를 찾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Degree2act', 이하 앱)입니다. 사람이나 돼지는 모두 주위 환경에 상관없이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동물입니다. 대표적으로 감염(염증)에 의해 체온이 이상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흔히 얘기하는 '고열'입니다. 양돈관리자가 초기 고열의돼지를 눈으로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한참 증상이 경과한후사료를 안 먹는 정도를 보고서야 이를 알기 마련입니다.또한, 직장체온법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으로 고열의 돼지를 찾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진단은 아니더라도, 농장관리자 입장에서
오는 30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의 규격 및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립니다. 이번 공청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이 주관하며,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와 지자체, 농가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에 대한 토론과 농가 및 관련업체의 의견수렴 등을 거칠 예정입니다.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이하 악취측정장비)는 농가에 설치되는 암모니아가스(NH3)·온·습도·환기량의 센서 및 통신장비 등 ICT 기술을 활용하여 농가의 악취·축산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장비를 말합니다. 악취측정장비로 측정된 악취·축산환경 데이터는 관리원 축산악취관제시스템으로 분석한 후, 다시 농가에 제공되어 농가 생산성 및 저감시설 관리 등의 기초정보로 활용하므로 악취측정장비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한 장비규격과 기준 마련이 필수적입니다(관련 기사). 관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여러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에 대한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주요 토론 주제는 ▶복합악취 등 측정 항목 및 측정 방법추가 여부▶장비의 사후관리 방안▶자원화시설에 설치 시 고려되
오는 8월부터 양돈분야 '스마트팜 활용 교육'이 열립니다. 90% 국비 지원이며 스마트팜 확산사업 대상자 선정시 가산점이 인정되는 교육입니다. '스마트팜 활용 교육'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팜 도입의 필요성 인식을 확대하고, 기술 활용도를 제고하여, 농가의 고품질·고효율화 달성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ICT 기반 스마트팜 첨단 기술 교육 과정입니다. 교육 대상은 ▶스마트팜 시설 보유 및 도입 예정 농가 ▶ICT 시설로 전환 중이거나 도입을 검토하는 농가 ▶농업대학 및 관련 분야 재학생 등입니다. 모집 인원은 기수 당 15명으로 전체 4기수(기본2, 활용2) 60명 입니다. 교육 과정은 양돈분야 스마트팜 기본과 활용, 두 가지입니다. 기본 교육은 ICT 관련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나 관련 교육을 처음 접하는 교육생이 대상입니다. 활용 교육은 이미 ICT 관련 시설을 도입하였거나 관련 교육을 수료한 경험이 있는 교육생을 위한 과정입니다. 교육 시간은 과정 당 18시간 3일(1일 6시간)이며 충남 천안에 위치한 풍일농장(대표 정창용)에서 교육이 진행됩니다. 정창용 대표를 비롯해 심금섭 교수(연암대학교), 송준익 교수(연암대학교), 장익준 대표(코리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스마트팜 축사를 '17년 790호에서'22년 5,750호까지 늘린다는 계획인 가운데'22년까지 전국에 4개소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합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집적화, 청년창업, 기술혁신(R&D) 등 생산·교육·연구 기능이 집약된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입니다. 보육센터,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이 주요 핵심시설 입니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신설해 ‘22년까지 60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합니다.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를 수료한 청년들은,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하거나, 연관 기업 취업, 스타트업 창업 등을 하게 됩니다. 스마트팜 실증단지에서는 스마트팜 관련 ICT 기업 및 식품·바이오 기업들이 농업인과 함께 신제품 및 신품목을 실증·테스트하게 됩니다. 기업이 직접 시설을 구축하는 자율실증구역, 실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실증구역, 빅데이터 분석센터, 전시·체험·창업 공간이 마련됩니다.정부·지자체는 부지와 장비 등을 제공하고, 필요한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혁신밸리 핵심시설 외에도 청년과 기업 등이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 임대주택을 조성하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모돈의 지제 이상 여부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개발했습니다. 모돈은 농장 생산성에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모돈이 다리를 절뚝거리는 지제 이상 발생률은 8∼15% 이르지만, 한 마리 한 마리의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하고 치료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듭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모돈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 유무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다리 이상 판단용 생체정보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모돈의 앞다리와 뒷다리 옆에 높이가 다른 초음파 센서(감지기)를 3개씩 총 6개를 장착해 어미의 운동 대칭성 차이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돼 있습니다. 이렇게 측정된 값은 프로그래밍을 통해 그래프로 변환되며 컴퓨터 화면에서 절뚝거림과 같은 지제 이상 유무 또는 비정상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술은 기존에 농장 관리자가 눈으로 확인하던 것을 간단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돈의 지제 이상을 일찍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지제 이상으로 인한 도태율을 줄일 수 있어 농가뿐 아니라 산업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