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GPS가 장착된 포획트랩 10세트(100개)를 관내 ASF 발생 확산 위험이 높고, 멧돼지 이동이 빈번한 지역(경산, 의성, 청도 등)을 중심으로 추가 설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GPS 포획트랩은 포획 신호를 실시간 전송하고, 포획동물에 상해를 가하지 않고 안전하게 포획할 수 있는 트랩입니다. 한돈자조금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로써 경상북도 내 포획트랩은 총 1,100개로 늘어났습니다.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포획트랩 숫자입니다. 한편 경북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5일 기준)까지 모두 1025마리(13개 시군)의 감염멧돼지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올해 5곳의 농장(4개 시군)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난 3일 홍천 양돈장 ASF 발생(관련 기사)과 관련해 홍천과 인근 8개 시군(강원 춘천·인제·양양·강릉·평창·횡성, 경기 가평·양평)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4일 00시부로 발령된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5일 00시부로 자동 해제되었습니다. 이는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30여 호와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도축장을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돼지농장 100여 호에 대한 현재까지의 검사(정밀·임상) 결과 이상징후가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 대상 9개 시군 내 양돈농장의 돼지 이동(출하)은 5일부터 정상적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방역대 농장 및 역학 농장 등에 대한 이동제한조치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또한, 인천·경기, 강원, 충북, 대구·경북 등 권역화 지역 내 농장은 도축장 출하 등 돼지 이동 시 임상·정밀검사가 실시됩니다. 모든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매일 전화로 이상 유무 점검이 진행됩니다. 4일 열린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경기·강원 및 경북지역의 방역이
최근 한 달간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이 2건(화천·홍천)이나 발생한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의 감염멧돼지 포획·제거 실적은 지난달에 더욱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새롭게 확인된 ASF 감염멧돼지는 불과 4건(마리)입니다. 모두 충북 제천 1곳에서 나왔습니다. 경북을 비롯해 강원·경기·대구(군위) 등 기존 감염멧돼지 발견지역에서는 단 한 건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10월 4건은 역대 10월 중 가장 적은 감염멧돼지 발견건수입니다. 지난해 10월 73건과 비교하면 쉬이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13일(화천)과 이달 3일(홍천) 연달아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했습니다. 상황과 결과가 들어맞지 않습니다. 통계상 감염멧돼지 숫자가 확연히 줄었는데 사육돼지 발생빈도는 줄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 누구 하나 설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그런데, 지난달 중순 야생멧돼지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느닷없이 경북지역에서의 야생멧돼지 포획실적을 공개했습니다(관련 기사). 이 때문에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가 급감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 것으
경기도 연천에서 3년 만에 ASF 감염멧돼지가 확인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멧돼지는 5개월령 암컷으로 지난달 29일 연천군 백학면 백령리 소재 논에서 총기 포획되었습니다. 1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4171). 연천에서 멧돼지가 ASF 양성으로 진단된 것은 3년 전인 지난 '21년 11월이 마지막입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22년 6월 가평 이후 2년 5개월 만입니다. 올해 경기 파주·김포와 강원 철원·화천 등 4곳의 접경지역 인근 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최근까지 감염멧돼지 발견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사실상 질병 통제 불능상태인 '북한'에서 바이러스가 알 수 없는 과정을 통해 새롭게 유입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연천 감염멧돼지 발견으로 이러한 주장에 더욱 무게를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의 향후 대응이 주목됩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2보] 강원 홍천 가축전염병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ASF로 확진되었습니다(검사 16두 중 9두 양성). 지난달 화천(10.13)에 이어 3주 만에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건수는 모두 10건으로 늘어났습니다(역대 누적 48건). 방역당국은 4일 00시부터 5일 00시까지 24시간 동안 강원 홍천과 인근 8개 시군(강원 춘천·인제·양양·강릉·평창·횡성, 경기 가평·양평)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이번 홍천 발생농장 반경 10km 내에는 돼지를 사육 중인 농장은 없습니다. [1보] 오늘 3일 강원도 홍천군 남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2500두 규모, 일관)에서 ASF 의심축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모돈과 비육돈 등 돼지 폐사(7두; 모돈 4, 비육돈 3)가 평상시와 비교해 크게 증가하자 지자체에 가축전염병 의심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정밀검사 결과는 금일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21년 4월부터 '22년 8월까지 ASF 감염멧돼지가 63건 발견된 바 있습니다. 그 사이 사육돼지에서 ASF가 2건('21년 8
농장에서 예방 활동이 중요합니다! 야생멧돼지 ASF 검출지역과 서식지 입산 자제 멧돼지 폐사체 발견지점 인근 계곡·저수지 등 물 사용 자제 개·고양이 등 사육동물 방목 금지, 야생동물 차단시설 설치·관리 고구마·감자·옥수수 등 야생멧돼지 선호 작물 농장 주변 재배 금지 농장 인근지역 멧돼지 ASF 검출 시 농장 주변 생석회·기피제 설치 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접촉 금지 및 즉시 신고 거주지·농경지 주변 야생멧돼지 ASF 차단용 울타리 출입문 닫기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에 참여하는 엽사·엽견에 대면 활동 자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7월 15일부터 10월 11일까지 13주간 도내 모든 양돈농장(194호)에 대해 ASF 방역실태를 특별점검한 결과 절반 이상(51.5%)인 100호의 양돈농가에서 미흡 사항이 확인되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ASF 발생 농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방역 미흡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유사 사례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도·시군 합동점검반(25개반 50명)이 투입되었습니다. 점검 결과 8대 방역시설의 장기간 운영에 따른 노후 및 파손 등을 다수 확인하였습니다. 세부 유형별로 방역시설 설치 및 관리(61%)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소독 및 차단 설비 설치‧관리(21%), 발판 소독조 관리 및 부출입구 관리(18%)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는 이번 점검은 명확한 실태 파악과 개선 및 보완을 목적으로 추진된 만큼, 경미한 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가는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계도 조치하였고, 노후 및 파손 등 시설 보강이 필요한 농가는 도 자체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미흡사항 개선 및 보완이 완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안재완 도 동물
정부가 다가오는 겨울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야생동물인 '산양'의 폐사 저감을 위해 강원도 설악산국립공원 등에 설치된 ASF 차단울타리의 개방을 확대 추진합니다(관련 기사).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 대비 산양보호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28일부터 실행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해당 대책은 권역별 민관 협의체 구성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순찰 강화 등 예방조치를 강화하는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여기에 ASF 울타리 부분 개방 확대를 통해 산양의 서식권 이동을 개선하겠다는 방안을 더했습니다. 현재 인제, 양구 등 강원 북부지역에 있는 ASF 울타리는 지난 5월부터 시범 개방과 함께 모니터링이 진행 중입니다. 미시령과 한계령 등 설악산국립공원, 양구 지방도 등 21개 지점이 대상 울타리로 선정되었는데 최근 2년간 ASF 미발생, 양돈농장 이격, 멧돼지 서식밀도, 산양서식지 등이 감안되었습니다. 지점당 4m 길이의 철망을 제거하고 2~3대 무인동작카메라가 설치되었습니다. 새로 개방이 추진되는 지점은 23개 지점입니다. 모두 미시령과 한계령 등에 위치해 있습니다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