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세븐일레븐이 함께 만든 한돈 간편식 시리즈가 현재까지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관련 기사). '한돈불고기비빔김밥'은 여전히 인기 몰이 중으로 파악됩니다. 한편 최근 전면 등교가 재개되면서 학교 및 학원 인근의 편의점 매출이 크게 신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편의점들이 관련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돈 후지 수요는 꾸준한 형국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앞으로 제천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는 '제천일품육'이라는 지역 축산물 브랜드로 판매됩니다.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이상천 제천시장과 시․도의원, 축산관련 단체장,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장, 제천단양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축산물 공동브랜드 ‘제천일품육’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제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제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제천 하늘뜨레’가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정착한 상황에서, 제천 고유의 축산물 브랜드나 이미지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시는 10개월여간의 개발기간을 걸쳐 ‘제천일품육’이라는 축산물 공동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천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비롯해 쇠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은 '제천일품육' 브랜드가 붙어 유통·판매될 예정입니다. 제천시는 ‘제천일품육’의 브랜드 이미지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일품육 지정업소 사용승인을 통해 제천에서 생산되는 우수축산물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롯데마트가 한돈뿐만 아니라 항공직송을 통해 수입한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을 판매하고 나섰습니다. 롯데마트 측은 삼겹살을 항공기로 수입하는 경우 기존 선박보다 유통기한이 3배 이상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3월 돼지 도매가격을 2월(4,135원)보다 상승한 4,400~4,6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전년(4,084원) 대비로는 7.7~12.6%, 평년(4,021원) 대비로는 9.4~14.4% 상승한 수준입니다. 당초 전망치(4,500~4,700원)보다는 다소 조정된 수준입니다(관련 기사). 농업관측센터는 "지난해 국내 재고량 합계는 11월 최저 수치를 기록한 뒤 수입량 증가, 국내산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증가하고 있으나 올 3월 현재 여전히 평년과 전년 대비 적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3월 돼지 도매가격은 평년 대비 높은 수요 지속에 따른 국내산 재고량 감소로 상승이 예상되나 평년보다 많은 돼지고기 공급이 지속되고, 돼지고기 수입량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가격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해 농업관측센터는 3월 돼지 등급판정두수를 평년보다 작업일수도 늘어나고, 농장 생산성이 개선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지난해 3월(168.8만)과 비슷한 수준인 167만~171만 마리로 예상했습니다. 3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3만 4천~3만 6천 톤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전년(2만 3,96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의 홍보대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한돈 뒷다릿살을 활용해 개발한 ‘한돈 빽햄’의 판매 이익금 1억 8천여만 원(총 180,124,000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15일 기부했습니다. ‘한돈 빽햄’은 코로나19 여파로 재고량이 최대치를 기록한 돼지 다리살의 소비 촉진을 위해 한돈자조금과 홍보대사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협업하여 개발한 캔햄입니다. 구이·찌개 등 다양한 용도로 즐길 수 있으며, 한돈을 100%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해 1월 출시와 동시에 1차 생산물량이 조기 완판되는 등 큰 화제를 일으키며 1억 8천여만 원의 이익금을 냈습니다. 판매 이익금 전액은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 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해져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지원과 더불어 한돈 농가 및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신 백종원 홍보대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한돈인들과 함께 우리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한돈 빽햄을 맛있게 즐겨주신
국내 대표적인 대형유통점인 '이마트'가 무(無)항생제 돼지고기 판매 확대에 나서 주목됩니다. 이마트는 10일부터 무항생제 돈육 매장을 기존 33개 점포에서 전국 130개점으로 확대하고, 이를 기념해 16일까지 무항생제 돈육 브랜드 제품에 대해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무항생제 돈육 판매 확대에 대해 이마트는 "건강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친환경, 동물 복지 등을 중시하는 ‘미닝아웃 소비(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으며 실제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동물복지, 친환경 상품 매출도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무농약, 저탄소 등 친환경 과일·채소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25%가량 신장했으며, 동물복지 계란은 48.6%, 동물복지 계육 매출은 14.9% 증가했습니다. 이에 이마트는 축산 사육 농가부터 가공 업체뿐 아니라 판매처인 이마트 130개 매장까지 무항생제 축산물 취급 인증을 받으며,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엄격한 관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11개점에서만 테스트 운영하고 있는 동물복지 돈육을 추후 전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마트는 "건강 먹거리에 대한 관
홍성군은 특산품인 한우와 한돈 사골 육수를 가공한 대체 아이스팩 대용 가공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해당 가공품은 기존 젤 아이스팩처럼 버려지는 대신 각종 요리의 육수로 활용 가능합니다. 군은 이번에 개발된 가공품의 보급·확대를 통해 환경오염 예방과 홍성군 축산물 소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1년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는 2021년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2,19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먼저 주 1회 이상 가공식품을 구입하는 가구는 68.4%로 전년과 비교하여 2.5%p 소폭감소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구입 주기가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공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마트(35.1%), 동네 슈퍼마켓(26.8%), 대기업 운영 중소형 슈퍼마켓(13.2%), 전통시장(9.9%), 온라인 쇼핑몰(9.6%) 순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근거리의 동네 슈퍼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가구 비중이 2.5%p 증가 하고, 대형마트를 주로 이용하는 가구 비중은 1.3%p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1년간 온라인을 통한 가공식품 구입 경험을 조사한 결과, 온라인 구입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가구 비중은 57.7%로 전년 대비 5.7%p 소폭 감소하였으나,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보다는 증가하였습니다.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언제 어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도영철)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여해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 관리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 청년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축산시설 관련 냄새 민원과 환경규제 대응이 현안으로 자리 잡고 있어, 참가자들은 제주 한돈농가의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유지 전략’과 ‘악취 저감 관리 방안’에 대해 듣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첫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을 방문해 김대철 원장으로부터 제주흑돼지 보존 및 관리 현황을 설명 듣고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제주 고유의 흑돼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제주 축산현황,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추진, 냄새 민원 대응, 제주형 친환경 양돈정책, 수출 현황 및 유통센터 운영 등 다각적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환경갈등
지난 1981년 7월 30일 전국의 양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제1회 전국양돈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양돈인들은 양돈성공 사례 발표에 이어 돼지와 돼지고기의 유통상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의논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의 유통 개선과 수요 공급의 조절을 통해서 고깃값을 안정시켜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함께 이득을 볼 수 있도록 축산물 도매시장의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10월 11일(토)부터 19일(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XYZ SEOUL에서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데이(10월1일)’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9일간 ‘한계 없는 능력’을 가진 한돈의 1001% 슈퍼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양한 글로벌 한돈 요리를 즐기며 ‘슈퍼 한도니’가 되는 ‘체험형 팝업’으로 열립니다. ◈ 공간 전체가 체험이 되는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 이번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는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방문객이 한돈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실내 공간은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으로 꾸며집니다. 이곳에서는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과 △‘한돈 파트너스 스토어 ZONE’을 중심으로, 한돈이 지닌 영양학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우선,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은 미션형 체험공간으로 △단백질 보충 정육점: 한돈 안심 무게 맞히기, △슈퍼푸드 라드유 서점: 올바른 라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민간에서 개발 및 활용 중인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 등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 탄소 감축 등 공익적 관점의 ESG(환경·사회·투명) 기술에 가점을 부여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발표할 7팀을 선정하였고,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인공지능 관련 특별강연 △본선 진출팀 발표 △현장 투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상용화 기술 발표 시 해당 기술이 적용된 농가가 함께 발표해 농가가 체감하는 스마트 기술의 효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