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 포천(관련 기사)에 이어 11일 전북 김제와 12일 경남 산청에서도 연달아 대형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먼저 전북소방본부는 11일 오후 5시 55분경 김제시 용지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412㎡)이 소실되고 자돈 5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어 경남소방본부는 12일 오전 5시경 산청군 오부면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7분여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돈사 일부(396㎡)가 불에 타고 비육돈 24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6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이달 돈사 화재는 모두 7건으로 늘었습니다. 대략적인 전체 재산피해액은 17억 원에 달합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다비육종(대표 민동수)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다비퀸33 리더스클럽’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민동수 대표의 인사말과 ‘다비퀸33 리더스클럽’에 참여하게 된 회원 농장 대표의 캠페인에 임하는 다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육종개량 방향(육종연구소 이일주 박사), 종돈장 질병관리(발라드동물병원 고상억 원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회원 농장 대표가 ‘다비퀸33 리더스클럽’ 협약서에 서명을 하면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비퀸33 리더스클럽’ 캠페인은 기존 ‘다비퀸30 클럽’ 인증 농장을 중심으로 성적 우수 농장을 선정하여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PSY 33두 달성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다비육종에서는 회원 농가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각 파트별 전문가를 통한 전사적인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더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한 세미나 및 학술 연구회 개최, 선진지 견학(우수농장, 최신시설, 축산관련 박람회 등), 지역 소모임 및 워크샵 등을 통한 끊임없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다비육종 민동수 대표는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한돈산업 리더 그룹의 번식성적 개선과 도약을 통해 한돈농
경기도 포천의 사용하지 않은 빈 돈사에서 불이 나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0일 오전 7시 56분경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 내 빈 돈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진화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이 전소되고 에어컨 등 시설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억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5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이로 인한 총 재산피해액은 약 12억 원에 이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 6월 첫 새벽 밀양 퇴비사서 불...자돈 1천여 마리 폐사- 토요일 새벽 천안서 모돈 300여 마리 폐사 - 영광·보령 양돈장서 연달아 화재....3억 원 상당 피해 - 늦은 신고에 정읍서 10억 피해 규모 돈사 화재 발생 - 요즘 무슨 일? 잇따라 불....보성서 이달 들어 12번째 화재 최근 돈사 화재 발생 소식을 자주 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발생이 늘었습니다. 우려스러운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6월 한 달간 발생한 돈사 화재 건수는 전국적으로 모두 13건입니다. 이는 전달인 5월(13건)과 같은 발생건수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6월(5건)과 비교하면 8건이나 늘어난 수준입니다.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의 화재 발생건수를 비교하면 지난해에는 23건인 반면, 올해는 15건이 많은 38건입니다. 2분기 돈사 화재 발생이 지난해보다 월등히 많았다는 얘기입니다. 6월 13건 발생에 따른 재산피해액은 27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건당 2억 원 규모입니다. 지난달 건당 5천 5백만 원과 비교하면 대형화재 발생이 많았던 셈입니다. 그나마 지난해 6월(건당 2억 4천만)보다는 적습니다. 6월까지 누적 돈사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2022년 성적 우수농장을 시상하고 성적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CSY2200 Club 행사를 올해 4월부터 시작해 지난달 23일 화성 롤링힐스호텔을 마지막으로 전국 릴레이 시상식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팜스코의 CSY2200 Club은 연간 모돈당 출하체중 2,200kg이상을 달성한 농장의 그룹으로 지난해에는 총 31개 농장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번 행사에서는 31개 농장 중 총 3개 농장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습니다. CSY2200은 MSY25두 이상 수준을 달성하면서 규격돈을 출하하고 지육률도 78%수준으로 높게 유지해야 달성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수준의 성적입니다. 이번 행사를 시작하며 권성찬 지역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적인 시장 변화, 곡물가 인상, 질병의 위험, 각종 규제 등으로 지난 2년은 결코 좋은 시장 상황이 아니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생산성 개선을 위해 달려온 우수농장 사장님들이 있어 대한민국 한돈산업이 성장한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김민규 지역부장은 자리에 함께한 CSY 2200 Club 우수 농장들을 소개하며 특히 수상한 3개 농장의 평균 성적은 CSY 2,406kg, MSY
열대과일의 왕이라고 불리는 두리안은 ‘천국의 맛, 지옥의 냄새’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또한 맛이 좋아 한 번 먹으면 계속 먹게 돼서 ‘악마의 과일’이라고도 불린다. 축산업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단백질 공급을 위해 필요함에도 악취, 탄소배출 등의 이유로 기피하는 산업이라는 관점에서 두리안과 매우 닯았다고 볼 수 있다. 두리안의 껍질 냄새와 알맹이의 맛이 다르듯이, 축산업의 외면과 내면은 다르다. 외부에서 축산업을 바라보면 단순히 가축 사육시설, 가축분뇨에 의한 악취 주범 그리고 온실가스 배출이 주범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축산업은 1950년 이후 단백질 공급원이자 식량안보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고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는 가축분뇨는 최근 처리기술의 발달로 악취가 감소하고, 수질오염이 상당히 줄었다. 또한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의 3% 미만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탄소배출이 적은 산업이다. 하지만 각종 언론과 일부 축산업자들의 부적절한 가축분뇨 처리로 인해, 탄소배출과 악취의 주범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오해로 인해 축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은 지금까지도 축산업을 두리안과 같은 존재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깝게도 오늘도 양돈장 화재가 발생했습니다(관련 기사). 어느새 4일 연속 발생입니다. 충북소방본부는 4일 오전 8시 22분경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전기적(트래킹에 의한 단락) 요인 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 일부(341㎡)가 불에 타고 돼지 284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천 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4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1일부터 4일까지 매일 1건씩 발생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로 인한 총 재산피해액은 약 6억 6천만 원에 달합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7월에도 돈사 화재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일선 농장에서 화재 예방에 보다 더 만전을 기해야 할 것같습니다(관련 기사). 오늘 새벽에는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했는데 이달 들어 벌써 3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하루에 한 번꼴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3일 0시 37분경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44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728㎡)이 전소되고, 1개 동(50㎡)은 부분 소실되었습니다. 돼지는 모돈 40여 마리를 포함해 1,24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불은 이달 들어 3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앞서 1일에는 경기도 파주에서, 2일에는 전라남도 화순에서 발생했습니다. 상세한 정보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파주에서의 화재 사고 피해 규모는 1억 9천 8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