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지연과 사산을 줄이기 위해 모돈 건강 관리, 적절한 사료·음수 급여, 스트레스 최소화 등이 중요합니다. 난산 처치 과정에서 무조건적인 자궁 내 손 삽입 시도나 옥시토신 투여는 삼가합니다. 분만 직전의 모돈에 설탕을 급여하거나 봉독을 적용하는 것은 분만 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 분만사 사고의 원인과 개선 방법 인트로(강의 소개) 1강: 건강한 정예 번식돈군을 구축하라 2강: 분만 전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라 3강: 분만 지연과 사산을 줄여라 4강: 분만 후 자돈의 생존율을 높이자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모돈의 BCS(등지방) 관리는 번식성적 측면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4계절이 있는 사육환경에서는 이를 고려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분만 전 모돈의 체형 및 환경 관리를 통해 건강한 출산을 준비합니다. 물 공급과 섬유소 강화 등으로 변비를 예방하고 네스팅(Nesting, 출산자리 조성) 행동을 지원합니다. ● 분만사 사고의 원인과 개선 방법 인트로(강의 소개) 1강: 건강한 정예 번식돈군을 구축하라 2강: 분만 전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라 3강: 분만 지연과 사산을 줄여라 4강: 분만 후 자돈의 생존율을 높이자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일반적으로 모돈의 번식능력(산자수)이 향상되면 모돈의 의도치 않은 도태·폐사율은 증가합니다. 건강한 번식돈군 구축을 위해서는 먼저 후보돈 단계부터 기저질환 관리가 중요합니다. 모돈, 특히 다산모돈의 경우 일상적인 건강 관리와 에너지 공급, 갱신율 유지가 요구됩니다. ● 분만사 사고의 원인과 개선 방법 인트로(강의 소개) 1강: 건강한 정예 번식돈군을 구축하라 2강: 분만 전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라 3강: 분만 지연과 사산을 줄여라 4강: 분만 후 자돈의 생존율을 높이자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본 실험은 이유 후 1일에서 28일 사이에 환경적 풍부함에 대한 이유자돈의 성장, 행동, 복지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평균 초기 체중(BW)이 6.56±0.17kg인 이유자돈 240마리를 초기 체중을 기준으로 4가지 처리 중 하나에 무작위로 배정했다. 펜당 돼지 10마리씩, 각 처리에 대해 6회 반복했다. 실험적 처리는 대조군, EE-1(이유 후 1주일까지 놀이 물건 포함), EE-2(이유 후 2주까지 놀이 물건 포함), EE-4(이유 후 4주까지 놀이 물건 포함)로 구성되었다. 실험 결과 EE-2 및 EE-4 처리구의 '일일 평균 증체량(ADG)'이 더 높았다(p = 0.002). '일일 평균 사료 섭취량(ADFI)'(p = 0.016)은 1단계(이유 후 0-14일)에서 EE-2 처치구에서 증가했다. EE-4 처리구는 2단계(이유 후 15-28일)에서 대조구보다 ADG(p = 0.039)과 ADFI(p = 0.030)가 더 높았으며, 전체적으로도 더 높았다(ADG: p = 0.006, ADFI: p = 0.014). 풍부한 환경 처리구(EE-2 및 EE-4)는 대조구보다 1단계(p = 0.006)와 2단계(p <0.001)에서 BW 균일도가
번식성적 개선을 위해서 충분한 웅돈을 보유하고 후보돈·모돈의 발정유도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강한 자극은 호르몬의 충분한 분비를 유도하고, 배란 난자수를 증가시킵니다. 후보돈의 경우 최대한 그리고 오랜 기간 성적이 좋은 개체들 위주로 모돈군으로 편입·구성될 수 있도록 합니다. 모돈은 포유기간 체손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이때 등각기를 활용합니다. 과도한 온도 상태의 보온등으로 인해 자돈 압사 사고가 증가할 수 있음을 유의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돼지는 올여름 유독 심한 폭염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시기입니다.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집니다. 이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매우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펴야 합니다. 평상시 분만 돈사 적정온도는 18~21도(℃)입니다. 하지만, 갓 태어난 새끼 돼지는 환경온도를 30~35도로 유지해 줍니다. 아울러 보온등, 보온 상자 등 난방기구를 설치해 별도의 보온 구역을 설정해 두길 권장합니다. 또한, 돈사 내부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 세균이 증식하기 쉽습니다. 반면, 습도가 낮으면 돈사 내부에 먼지를 발생시켜 돼지 호흡기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돈사 내부 습도는 환기팬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급격한 환기량 증가나 온도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환기팬이 서서히 작동하도록 설정합니다. 습도는 물 분사와 환기량 조절로 60~7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 큰 일교차로 돼지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육성‧비육기 돼
우리나라는 고온 다습한 아열대 기후로 변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온도와 함께 습도가 올라가서 가축이 받는 고온 스트레스는 더욱 심해진다. 따라서 혹서기 가축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사양 관리와 축사 환경 조절이 필요하다. ※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바로가기) 1. 고온기 돼지의 생리적 특성과 대처방법 우리나라의 고온다습한 여름철 환경조건은 사람은 물론 가축에 있어서도 불쾌지수를 높인다. 이는 고온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가축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이 된다. 특히 돼지는 타가축에 비해 여름철 기후에 취약하다. 그 이유는 땀샘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두꺼운 지방층으로 인해 체내에서 발생하는 대사열을 체외로 방출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고온기에는 돼지 체내에서 발생하는 대사열을 체외로 효과적으로 방출시켜줄 수 있는 특별 사양관리가 요구된다. 본 장에서는 고온기에 나타나는 돼지의 생리적 변화를 살펴보고, 고온 스트레스를 저감시키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하절기 사양관리 요령에 대해서 기술하고자 한다. 가. 고온기 돼지의 생리적 특성 변화 돼지의 체내에서는 호흡, 심장박동, 운동, 사료섭취, 소화흡수 등의 여러 가지 생리적 활동들에 의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이제 양돈 임신진단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비전문가도 빠르고 정확하게 모돈의 임신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돼지 임신 판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돼지 임신 여부는 관리자가 인공수정 후 25일이 지난 시점에 자궁 초음파 영상을 판독해 확인합니다. 이때 영상 판독은 관리자의 숙련도에 따라 정확도가 크게 좌우됩니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20만 점 이상의 고화질(5MHz)과 23만 점의 저화질(3MHz) 자궁 초음파 영상 정보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학습을 수행해 농가 보급형 돼지 임신 판정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초음파 장비로 모돈 복부 초음파 영상을 10초 이상 찍은 다음 해당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면 임신 여부를 인공지능이 판정해 자동으로 알려줍니다. 인공수정 후 22~25일 경과 기준으로 95% 이상(95.7%)의 정확도를 나타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영농후계자, 외국인 근로자 등 비전문가도 돼지 임신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신 판정까지 걸리는 시간은 짧고, 정확도는 높아 농가의 업무 효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