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2월입니다. 2022년이 채 한 달이 남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돈사 화재가 지난해 발생기록을 넘어설지 여부가 관심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3일까지 누적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137건(피해액 297억 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돈사 화재 발생건수 141건보다 4건 적은 수준입니다. 돈사 화재는 2017년(189건)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남은 기간 돈사 화재가 3건만 발생하면 5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4건이 발생하면 141건으로 지난해와 같아집니다. 5건 이상이면 안타깝게도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는 셈입니다. 현재 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매년 12월은 돈사 화재가 다발하는 달입니다(지난해 12월 20건). 이달 들어 벌써 돈사 화재가 3건이나 발생한 상황입니다. 지난 1일 오후 6시 9분경 경기 평택시 청북읍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동이 소실되고 자돈 1만 5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3일 오전 7시 50분경에는 경남 합천군 청덕면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돈사 3동이
11월 마지막 날 밤 충북 청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30일 오후 10시 55분경 청주시 북이면 소재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농장은 이 불로 돈사 일부(50㎡)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12번째 돈사화재입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135번째 양돈장 화재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돈사에서는 다양한 쓰레기가 발생합니다. 관리자 입장에선 이를 번번히 모아 치우는 것은 번거로운 일입니다. 특히나, 대형 돈사의 경우 더욱 그러합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돈사 내 대형 쓰레기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관리자는 쓰레기를 여기에 버리기만 하면 됩니다. 쓰레기장에는 외부와 연결된 문이 있어 이를 통해 한꺼번에 쓰레기를 치울 수 있습니다. 해당 아이디어는 김학현 대표(로즈팜)가 덴마크 농장 견학 과정에서 발견하였습니다. 김 대표는 "쓰레기통으로 쓸 수 있지만, 방역라인으로서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주말 토요일(관련 기사)에 이어 일요일에도 돈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27일 6시 40분경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완전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동이 일부 소실되고, 돼지 22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소방서는 환기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34번째, 이달 들어서는 11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토요일 경북과 강원에서 잇따라 돈사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26일 새벽 3시 7분경 원주시 문막읍 소재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동(396㎡)이 전소되고, 돼지는 5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1억 9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어 경북소방본부는 같은 날 저녁 10시 38분경 경주시 시래동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이 전소(450㎡)되었습니다. 바로 옆 창고 1동 일부(80㎡)가 소실되었습니다. 자돈 약 800마리도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9천만 원으로 집겠습니다. 이번 원주와 경주 화재로 올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132건으로 늘었습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293억 원에 달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 수상농가 인터뷰(정리 부산울산경남지원 이경균 평가사) •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특별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오랫동안 돼지를 키우면서 등급판정 결과를 보고 내가 잘 키우고 있는 건지 못키우는 건지 긴가민가 하였는데 외부에서 인정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나 혼자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인정해준 것이 진짜지요. 그래서 다른 상보다 이번에 받는 상이 참 기쁘고 보람찹니다. • 축산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건 언제인가요?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30년 전, 저는 원래 양봉업자 였습니다. 양봉업 특성상 월동하는 겨울에는 일을 쉬어야 합니다. 양돈이라고는 하나도 몰랐던 때이지요. 그렇게 겨울에 쉬고 있는데 동네 친한 형님이 “놀지말고, 돼지 한 마리 줄테니까 키워봐”라고 해서 처음 그 한마리가 인연이 되었습니다. 어찌나 그 한 마리를 애지중지 키웠던지 아직도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새끼를 13마리나 낳아서 그 당시 한 마리당 10만원, 총 130만원을 벌었는데 그때부터 제 인생에 양돈이 들어왔습니다. • 농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농장을 운영해보니 뭐니뭐니해도 기
● 수상농가 인터뷰(정리 부산울산경남지원 이권섭 평가사) •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2018년도에 지원장상을 수상하였는데 올해 또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우선 부경양돈농협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 출하 성적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그 외에 여러모로 도움 주신 분들께도 아울러 감사인사 드립니다. • 축산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건 언제인가요?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동물을 좋아해서 항상 여러 동물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먼 친척이 양돈관련 일을 하고 있었고 그분의 권유로 양돈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는데, 지금부터 약 30년 된 것 같습니다. • 농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출하제중 관리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돈방 별 적정 체중 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부경양돈조합 관리 농가 중 수취가격이 제일 높은 농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농가를 운영할 때 지키는 본인만의 철학이나 규칙, 신조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열심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열심히 관리하고 안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그리
● 수상농가 인터뷰(정리 대전충남지원 박동원 평가사) •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먼저 이런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매우 기쁩니다. 그리고 매일 최선을 다해 같이 일해주는 우리 가족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 혼자라면 달성할 수 없는 일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더 좋은 결과를 내라는 채찍이라 생각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 축산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건 언제인가요?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특별한 계기는 없습니다. 2003년 프로그래머 일을 접고 농장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어깨 너머로만 보아 왔었는데 이제는 직접 책임을 지고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문지식 없이 일을 하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넘어지면 일어나고 하다보니 좋은 날이 온 것 같습니다. • 농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이 다 얘기하시는 부분인데 실천하려니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사료, 환기, 온도 등등 말이죠. 우리나라는 계절이 있어서 돼지가 잘 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습니다. 저는 잘 클 때의 환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