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양돈농가의 ASF 기고글을 무기명으로 싣습니다... '돼지와사람'은 여러분의 글을 기다립니다] ASF로 가장 손해를 보는 사람은 농장주이다. 농장이 일부 없어지고 사료회사 축산물 가공이라든지 다 죽고 나면 결국 수입육을 사 먹어야 하는데 수입육이 언제까지 이 가격을 유지한다는 보장이 없다. 결국 모든 부담은 국민에게 돌아가니 국민도 피해를 보게 된다. 한돈농가도 의존적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농장을 운영하면서 자기 스스로가 생존할 수 있고 방어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이것을 지식도 없이 막무가내로 하면서 막연하게 정부의 정책이나 보조나 지원금에 기대려고 한다면 농장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가장 큰 것이다. ASF가 국내에 발생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해 보자. 바이러스는 무생물에서는 살 수가 없다. 살아있는 생명체에서만 존재한다. 분뇨나 사체에서 5개월 이상 살아있을 수 있다. 그러나 ASF가 발생한 지 4년째이다. 돼지가 ASF에 감염되면 2주 안에 죽는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4번째 겨울을 맞고 있다. 4년 동안 이 바이러스가 어디에 있다가 번지느냐 하는 것이다. 한돈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2011년 구제역 때다. 실
국내 양돈농가 가운데 절반 가량은 '폐사체처리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이하 한돈협회)는 최근 협회의 자체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 전국의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폐사체처리기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정부가 방역 효과를 제고하고자 폐사축보관실과 연계한 폐사체 처리 방안 관련 정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한 협회의 의견을 마련하고자 실시되었습니다. 설문 조사에는 모두 172농가가 참여했습니다. 그 결과 52%의 농가가 폐사체처리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폐사체처리기를 보유한 4농가 가운데 3농가의 비율(76%)는 도입 과정에서 자부담 외 일정 보조금을 외부로부터 지원받았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00% 자부담으로 도입했다고 답한 농가의 비율은 나머지 24%에 불과했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다수의 농가는 렌더링(수거) 처리 방식은 질병을 전파할 우려가 있으며 자체 처리를 원칙으로 하는 것이 방역상 효과적이라는 의견입니다. 반면 폐사체처리기는 170℃ 이상의 고온으로 사체를 소각하여 오염원을 완전히 소멸시킴으로써 청결하고 위생적인 농장환경을 유
지난 목요일(20일)과 금요일(21일) 이틀 동안 3건의 돈사 화재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먼저 20일 오전 9시 41분경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돈사 300㎡가 소실되고 자돈 65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1억 4천 4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돈사 내 천장 부근에서 시작한 가운데 전기적 요인(단락)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 26분경에는 경남 김해시 한림면에 있는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약 1시간 만에 진화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88㎡가 소실되고, 자돈 320마리가 폐사해 2천 3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다음날인 21일 오후 3시 43분경에는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소재 농장에서 보온등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일어났습니다. 그 결과 돈사 1동(160㎡)이 전소되고 자돈 500마리가 폐사하는 등 7천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달 돈사 화재는 모두 10건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121건입니다. 피해액은 285억을 훌쩍 넘겼습니다. 본격 겨울에 앞서 미리부터 화재 예방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양돈장 화
숨골 사건에 이어 무밭 사건까지 일부 양돈농가의 범법행위로 제주 양돈산업이 위기로 몰리고 있습니다. 2017년 몇몇 양돈장에서 숨골을 통해 가축분뇨를 무단방류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제주도민의 공분을 샀습니다. 이후 제주 양돈농가들은 가시밭길을 걷듯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환경 친화적인 농장 운영으로 제주 도민의 마음을 다시 얻으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2년 전 폐업한 양돈농가가 농장 전체를 땅속에 묻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농장을 통째로 묻은 땅엔 무밭이 생겼고, 제주자치경찰단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받아 강제굴착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농장 땅속에 건설폐기물 1400톤과 돼지분뇨 100톤이 묻혔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취재 결과 제주 양돈농가들은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관련하여 제주도협의회 관계자는 "숨골 사건 이후 10여 농가가 법을 지켜 폐업을 했다"라며 "개인의 일탈을 전체 산업이 책임져야 하는 경우는 어느 산업도 없다"라고 하면서 "이미 2년 전 폐업한 사람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확실히 무밭 사건은 숨골 사건 시기 제주도민의 반응과는 다릅니다. 온라인상에도 기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6개월 만에 발병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경북 예천 소재 종오리 농장(9,5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H5N1형)되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올해 겨울을 앞두고 첫 발병이며, 지난 4월 경남 김해 산란계 농장 발생 이후 6개월 만의 일입니다. 이번 가금농장에서의 고병원성 AI 발병은 일정 예견된 일입니다. 앞서 지난 10일 충남 천안 풍세(봉강천)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원앙)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천 종오리 농장과 동일한 H5N1형입니다. 야생조류를 통해 바이러스가 국내 유입된 것입니다. 고병원성 AI는 전 세계적인 상황입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해외 고병원성 AI는 전년 같은 기간(1∼8월) 대비 88.4% 증가한 5,355건이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시베리아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겨울 철새와 교차 감염되는 유럽에서의 발생은 82.1% 증가하였습니다. 현재 경기도 안성과 전북 정읍, 인천 백령도 등에서도 AI H5 항원이 검출되었고 고병원성 여부를 파악 중입니다. 철새가 물러가는 내년 봄까지 가금농장에서의 고병원성 AI 발병 가능성은 높
충북 보은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11일 오후 5시 6분경 보은군 보은읍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3개 동(약 990㎡)이 불에 탔습니다. 돼지는 6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 피해액을 2억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보은 화재는 이달 들어 6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117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280억 원에 달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제 낮 충북 진천 양돈장에서 불이 나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4일 오후 1시 34분경 진천군 진천읍 소재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 전체(583㎡)가 소실되었습니다. 돼지 4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2억 5천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기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10월 첫 날 경기도 여주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일(토) 12시 21분경 여주시 점동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20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인한 농장 피해는 컸습니다. 돈사 4개 동 전부와 2개 동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617㎡). 모돈과 자돈 2,1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피해 규모를 2억 8천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