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 돈사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2일 오전 11시 3분경 경주시 외동읍 소재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7동 가운데 4동(1,678㎡)이 소실되었습니다. 돼지는 2000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2억 4천 7백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농장주가 자체 진화 과정에서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불은 환풍기 모터 과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다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 들어 97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215억 원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올해 들어 돈사 화재 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화재 규모가 대형이어서 피해도 큰 편입니다. 이에 따라 돈사 화재 발생 원인에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소방청이 지난해 돈사 화재 원인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해 소개합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돈사 화재는 모두 141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른 재산피해는 모두 181억 7천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부상자도 7명 나왔습니다. 141건을 원인별로 살펴보면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은 84건으로 전체 가운데 60% 가까이(59.6%)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부주의가 14건(9.9%), 기계적 요인이 11건(7.8%), 기타 5건(3.5%), 자연적 요인이 1건(0/7%) 등의 순으로 돈사 화재를 유발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끝내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경우도 있는데 모두 26건(18.4%)이었습니다. 대략 전체 5건 가운데 1건 꼴입니다. 전기적 요인은 대부분 단락(短絡, short circuit)이 원인입니다. 전기적 요인 84건 가운데 단락이 73건을 차지하였습니다. 단락은 전선 또는 전기기기에 사용된 절연체가 손상되어 해당 부위에 급격한 과전류와 이로 인한 발열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
어제(2일) 새벽 충남 당진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관련 기사). 그런데 같은 날 저녁 전남 장성에서도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2일 밤 10시 13분경 장성군 삼계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소방대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잡혔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6동 가운데 1동이 불에 타고, 돼지는 408두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2억 2천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8월에도 대형화재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충남 당진에서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2일 새벽 1시 38분경 당진시 고대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7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는 컸습니다. 돈사 4개 동(3,879㎡)이 불에 탔습니다. 돼지는 8,4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하반기 사료 가격이 추가로 더 오르고 돼지 도매가격은 생산비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한 평균 사료가격이 집계되었습니다.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 회장 손세희)는 지난 7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전국 한돈농가 중 일괄 사육 농장 443호를 대상으로 6월 배합사료 가격 일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해당 일괄 사육 농장의 평균 사료 단가는 전 구간 사료 기준 kg당 723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550~599원으로 응답한 농가(6호)가 있는 반면 900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농가(13호)도 있었습니다. 700~749원이라고 응답한 농가가 28.7%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650~699원으로 응답한 농가가 27.5%로 뒤를 이었습니다. 700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농가는 263호로 전체 가운데 59.4%의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비육구간 사료 가격도 따로 집계되었는데 평균 가격은 674원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한돈협회는 "(이번 조사 결과) 과반을 넘는 농가가 700원 이상의 가격으로 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돈협회의 자체 생산비 분석 결과 사료 가격 700원/kg 사용 농가의 손익분기점은 지
지난 금요일 경기도 양평에서 대형 화재가 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9일 오전 11시 31분경 양평군 양동면 소재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3동(1,190㎡)이 전소되었습니다. 돼지 폐사도 많아 모돈 230마리와 자돈 570마리가 죽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화재 피해액은 2억 7천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모돈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모돈사 벽면에 부착된 배전반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 들어 94번째 양돈장 화재입니다. 지금까지 누적 재산피해액은 210억 원에 달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올 여름 무더위로 일선 축산농가에서의 가축 폐사 피해가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7일 기준 더위로 인한 전체 가축 폐사 피해 규모는 모두 22만 1천 마리로 파악되었습니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축종은 육계로, 18만 8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돼지의 경우 더위로 폐사 신고 접수된 마릿수는 대략 1만 3천 마리로 알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이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35도로 매우 무더울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목요일 새벽 충북 공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5일 오전 4시 49분경 공주시 이인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동 가운데 2동이 전소되고, 1동은 반소되었습니다. 자돈도 약 6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7천 6백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5번째, 올 들어 92번째 양돈장 화재 사고입니다. 지금까지 누적 재산피해액은 205억 5천만 원에 달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
한국양돈연구회가 ASF 전국 확산 여파로 25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2026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동윤 육일농장 대표(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지부장)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한동윤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참 어려운 시기지만 회원님들과 소통하고, 회원님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며 “전임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좋은 성과들을 본받아 연구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임하는 안근승 회장은 회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안 회장은 “(이번 ASF 사태로) 농장 사장님들이 많이 어려워하신다. 하지만 위기는 결국 극복하게 돼 있다”며 “희망을 갖고 계속 열심히 하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임 회장님과 함께 연구회가 올 한 해도 힘 있게 활동해 주실 것을 믿는다"라며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과 가정의 행운을 기원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양돈연구회는 올해도 예년 수준으로 조직 강화 사업과 교육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연간 주요 일정으로는 △5월 회원 단합대회 △6월 신기술 양돈 워크숍 △8월 확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이달 11일 설 명절을 맞아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쌀 4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눔에는 문홍길 원장과 직원들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이룬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쌀 100kg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300kg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식사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5곳에 나눠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기부한 쌀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한 액비로 재배한 것으로, 가축분뇨가 폐기물이 아니라 농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입니다. 문홍길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 이용자분들께 따뜻한 식사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축산환경관리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남 공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시 축산인연합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한돈 선물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주시 축산인연합회 송일환 회장은 한돈 선물세트 175개(500만 원 상당)를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기탁 물품은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금강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지역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공주시 축산인연합회는 한우·양돈·양계·양봉·사슴·염소·젖소 등 7개 축종 단체로 구성된 지역 축산 단체로, 2025년에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송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시장은 “설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대상주식회사(대표 임정배)가 세종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지난 28일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및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1만 5천 개를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16곳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과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공헌 활동의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깨끗한 축산농장’과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기부 물품은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급식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김천시 대덕면(면장 홍영기)은 지난 22일 대덕면 우두령로에 위치한 용현영농조합법인(대표 조명제)으로부터 김천복지재단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용현영농조합법인은 양돈업을 주 업종으로 2017년 설립된 법인으로,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해 온 건실한 영농조합법인입니다. 특히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오고 있습니다. 조명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용현영농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김천시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