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농장의 고질적인 난제 가운데 하나인 '회장염'에 대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가 열립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 이하 베링거인겔하임)은 5월 24일(금) 오전 10시30분에 인터넷을 통해 '돼지 회장염에 대한 진실과 오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회장염의 정확한 질병 이름은 '돼지증식성장병증' 입니다. 전세계 양돈장에 만연한 질병이지만, 비교적 최근에서야 원인체가 규명되는 등 아직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어 그나마 양돈 현장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도구로 현재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웨비나는 국내 회장염의 최고 권위자라 할 수 있는 전북대학교 조호성 교수가 연자로 나섭니다. 조호성 교수는 회장염을 둘러싼 여러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예방과 치료 방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조 교수는 최근 발족한 '아시아 회장염 연구회(관련 기사)'의 회장이기도 합니다. 베링거인겔하임 정고운 과장은 "회장염균은 돼지뿐만 아니라 새, 쥐, 개, 닭 등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농장에서 회장염 음성 상태를 만들거나 유지하기 어렵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
지난 23일 대전 ICC호텔에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하 베링거인겔하임)과 SVC의 공동 주최로 '구제역,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구제역 백신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구제역은 다른 우제류 산업과 함께 양돈산업이 반드시 풀어야 할 당면 과제입니다. 구제역은 2014년 이래로 올해까지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2011년 전국적인 백신 접종을 도입한 후 그 피해정도나 발생양상은 현저하게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백신 도입은 '이상육'이라는 새로운 부작용을 낳아 모든 양돈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신 구제역 발생 상황 및 구제역 백신(박종현 박사, 농림축산검역본부) ▶글로벌 구제역 발생 양상 및 효과적인 해결책, 돼지와 소에서의 구제역(세드릭 박사, 베링거인겔하임) ▶현장에서 본 구제역 현안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이원형 박사, XP바이오) 등의 강의가 펼쳐졌습니다. 연자들은 모두 구제역을 접근함에 있어 공통적으로 '백신에 대해 보다 솔직해지자'고 말했습니다. '구제역 백신은 구제역 질병의 발생 자체를 막아줄 수 없다'는 전제 하에 구제역에 대한 보다 나은 해법을 접근하자는 것입니다. 박종현 박사는 "백신 접종만으로
회장염, 한 가지 주제만을 깊게 다룬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3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제1회 아시아 회장염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 이하 베링거인겔하임)이 주관해 열렸으며 전국의 양돈관련 현장수의사 및 조합·기업의 방역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장염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과 해답,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회장염은 로소니아 인트라셀룰라리스(Lawsonia intracelluraris)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되는 질병으로 정식 질병명은 '돼지 증식성 장염(porcine proliferative enteropathy)' 입니다. 육성·비육돈에서 사료효율 및 증체 저하, 높은 폐사 등으로 많은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농장에서는 이를 컨트롤하기 위해 항생제 및 백신, 소독제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장염균은 대부분의 농장 안과 밖, 모두에 존재한다 기조 발표에 나선 전북대학교 조호성 교수는 '최근 연구 경향' 발표를 통해 "회장염에 대한 전세계적인 연구가 미흡하다 보니, 아직까지 이에 대해 아는 것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전제하고, 먼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회장염균은 돼지에만
글로벌 제약사와 진단전문기업이 손잡고 휴대용 진단 솔루션 개발에 나섭니다. 이 솔루션은 마치 실험실을 갖고 다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선 진단 대상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입니다. 글로벌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GNA바이오솔루션즈(GNA Biosolutions, 이하 ‘GNA’)이 ASF의 신속한 진단 검사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검사법은 GNA의 '휴대용 분자 진단(Portable molecular testing)' 플랫폼과 함께 사용하는 것입니다. 휴대가 간편하지만, 진단 속도와 민감도(정확도)는 실험실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어 방역 현장에서의 빠른 진단과 이를 통한 빠른 대처를 가능케 해 줍니다. 이번 플랫폼 개발은 ASF와 같은 치명적인 질병이 전세계에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우선 목표입니다. 현재로서는 ASF가 얼마나 멀리 확산될지 확실치 않아서 많은 나라의 돼지 거래와 공급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라스 울레르리치(Lars Ullerich) GNA 공동 설립자 겸 상무이사는 “동물 보건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베링거 인겔하임과 협업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이 협업은
모돈의 통증과 염증 관리에 있어 기존 주사제를 대신할 새로운 경구용 제품이 선보입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 이하 베링거인겔하임)은 오는 3월 1일 양돈 전용 경구용 소염·진통·해열제인 '메타캄®양돈용 현탁액(이하 메타캄)'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메타캄은 통증 및 염증 유발인자인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합성을 억제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성분(NSAIDs)의 일종인 '멜록시캄'이 주성분으로서, '경구' 투여를 통해 분만 후 모돈의 빠른 산후 회복을 도울 뿐 아니라 모돈의 연산성과 포유자돈의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메타캄은 다산성 모돈이 주를 이루는 유럽에서는 분만 후 모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덴마크, 스페인, 독일 등에서는 이미 10년 이상의 현장 적용 경험을 통해 그 효능을 널리 입증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베링거인겔하임 양돈사업부 조보종 상무는 “그간 유럽의 선진 양돈 관리 프로그램을 경험한 양돈수의사들로부터 메타캄의 국내 출시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며 “앞으로 다산성 모돈이 과반수를 넘어선 우리나라에서도 메타캄이 동물복지 증진과 농장의 생산성 향상 등
현재 다산성 모돈을 갖고 있거나 앞으로 계획이 있는 분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다산성 모돈 관련 최신 외국 전문 서적이 한글로 번역되어 출간되는데 선착순 무료로 배포됩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 이하 베링거인겔하임)는 글로벌 수의·양돈 전문 출판사인 ‘세르벳’ (SERVET)의 ‘Management of the Hyperprolific Sow(2017, 이하 다산성 모돈의 관리)' 책자를 쉬운 우리말로 번역·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산성 모돈의 관리' 책자는 지난 2017년 스페인의 양돈 전문가인 '루이스 산조아킨 로메로 교수(Prof. Luis Sanjoaquín Romero)가 저술하였는데, 최근 전세계적으로 일반화되고 있는 고능력의 다산성 모돈 관련 농장의 사양 관리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관련 사이트). 이를 통해 농장으로 하여금 번식성적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의 최적화를 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국내 번역에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이 많은 수의전문가들이 참여했습니다. 고상억(발라드동물병원), 윤영희(돼지와건강), 양승혁(발라드동물병원), 김동욱(한별팜텍) , 정여택(PMC동물병원), 오유식(베링거인겔하임) 수의사 등 입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지난 1월 메리알코리아를 공식적으로 통합하고 새로운 법인명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 이하 베링거인겔하임'으로 출범했습니다. 2017년 1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과 메리알코리아의 한국지사간 합병이 진행된 후 2년 만의 일입니다. 이로서 메리알코리아는 역사 속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또한 메리알코리아의 대표적인 제품인 리니파-티(AR 백신), 네오콜리퍼(대장균 설사 백신), 이보멕(구충제) 등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이름으로 공급됩니다. 이에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1월 11일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9 킥오프 미팅에서 전 직원과 함께 새로운 법인 출범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서승원 사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양돈, 양계, 축우 등 산업동물의 질병예방 및 고품질의 신선한 축산물 생산, 그리고 반려동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고 품질의 동물약품을 제공하고, 수의사와 고객 그리고 농장주들에게 신뢰 받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존 동물약품 홈페이지가 베링거인겔하임의 홈페이지로 통합되었습니다(바로가기).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 이하 베링거인겔하임)은 농장 스스로가 PRRS와 관련된 농장 내 잠재 위험요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도구인 “COMBAT(콤뱃)” 앱(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COMBAT 앱은 ▶내부 위험요소 ▶외부 위험요소 ▶위치적 위험요소 ▶사양관리 및 돈군 흐름상 위험 요소의 총 4가지 범주로 평가가 구성되어 있으며 총 55가지 질문을 통해 농장에서 PRRS 관련된 위험요소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각각의 질문 및 중요도는 기존의 논문이나 전문가에 의해 평가된 이전 위험요소 평가프로그램을 토대로 이루어져 상당히 신뢰성이 있고 정확도가 높다는게 베링거인겔하임의 설명입니다. 모든 항목을 평가 완료 하였을 경우 결과를 표로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내부 위험도(가로축), 외부 위험도(세로축), 사양관리 위험도(원의 크기), 농장 위치에 따른 위험도(원의 색깔)를 결과표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더욱이 다른 농장과의 상태 비교를 통한 벤치 마킹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는 PRRS와 관련된 각 위험 요소별 중요도에 따라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농장에서의 PRRS 컨트롤에 있어 업무의 우선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농특위)가 농어촌 에너지 전환과 자립 모델 마련을 위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이하 재생에너지특위)’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농특위는 지난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1년간 농어촌 재생에너지 정책의 사회적 합의 기반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생에너지특위 위원에는 칠성에너지영농법인 최동석 본부장(여양농장)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농특위에 합류한 지유팜 김선일 순천지부장에 이어 한돈농가 2인이 농특위 산하 핵심 기구에 참여하게 되면서, 향후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 추진 전략 수립 과정에서 축산 현장의 목소리가 한층 직접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농특위에 따르면 재생에너지특위는 주민참여형(영농형) 태양광, 가축분뇨·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농어촌 여건에 맞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중점 논의합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반복돼 온 갈등과 주민 수용성 문제를 조정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 재생에너지특위는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한석우 상임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민·관 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