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누에를 이용한 이유자돈 설사와 부종병 저감제 생산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면역유도 누에 추출물을 이용해 장독소형 대장균(ETEC)을 불활성화시켜 백신을 제조한 것과 ▶누에 생체로 부종병 독소인 시가톡신(Shiga toxin)의 항원을 생산한 것입니다. 누에 추출물을 이용한 사균체 제작 및 면역유도 연구팀은 이유자돈에게 제조한 백신을 사료와 함께 2주 동안 먹인 뒤 ETEC 장내 부착인자에 대한 항체 생성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장독소형 대장균을 공격 감염시킨 결과, 10두의 자돈에서 설사가 나타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반면, 사료만 먹은 대조군 자돈은 10두 가운데 7두에서 설사가 발생했습니다. 누에를 이용한 항원 생산 및 면역유도 연구팀은 이번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누에에 시가톡신의 항원을 발현시켰습니다. 그리고 누에를 동결건조 분말로 만들어 사료와 함께 2주 동안 5마리의 이유자돈에 급여했습니다. 이후 이들 돼지에 돼지부종병 대장균으로 인공감염을 시킨 결과 부종병 발병률은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백신과 관련된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국내 연구진이 야생멧돼지를 평지로 유인해 포획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SDF융합연구단(이하 연구단)은 일반 돼지 암컷의 소변 등 분비물로 야생멧돼지를 높은 산이 아닌 평지로 유인해 포획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28일 밝혔습니다. 야생멧돼지 포획은 습성을 잘 아는 수렵 전문가가 아닌 이상 포획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포획틀이나 포획트랩의 경우는 더욱 어렵습니다. 멧돼지가 주로 다니는 첩첩산중의 길목을 파악해 설치한 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가능합니다. 이런 가운데 ASF 야생멧돼지 출현지역은 수렵이 금지되어 있어 포획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에 연구단이 개발한 기술은 이들을 산속 길목이 아닌 평지로 유인해 보다 손쉽게 포획하는 방법입니다. 연구단은 경북동물위생시험소와 둥지농장(경북 군위)의 도움으로 암퇘지 분비물을 얻어 전북 완주군과 충북 옥천군에서 이를 이용한 야생멧돼지 유인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처음 3일 동안에는 CCTV만 설치, 해당 지역이 평소 멧돼지 출몰이 거의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분비물을 살포하였고, 최대 7마리 멧돼지를 유인하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연구단은 우연히
중국이 ASF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논문을 통해 구체적인 연구 내용까지 발표되어 신빙성과 기대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중국농업과학원 하얼빈 수의과학연구소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ASF에 대한 약독화 생백신을 개발했으며, 체계적인 실험실 연구 및 평가 결과 안전성과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관련한 연구 논문을 'Science China Life Sciences'에 '7개의 유전자가 제거된 ASF 바이러스, 약독화 백신으로서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제목으로 같은 날 온라인으로 게재(바로보기)하였다고 소개했습니다. 연구소는 중국에서 분리한 ASF 바이러스(HLJ/18)를 근간으로 해 재조합 기술로 일련의 유전자가 제거된 백신 후보 바이러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무균돼지(SPF), 일반돼지, 임신돈 등에 적용해 병원성과 면역원성, 안전성, 방어효과 등을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특정 7개의 유전자가 제거된 HLJ/18-7GD라 불리는 바이러스가 병원성도 없고, 강독형 ASF 바이러스의 공격실험에서 완벽한 방어 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비접종 그룹 대비 접종 그룹은 모두 생존했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HLJ/18-7GD 바이러스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수컷 성체 멧돼지뿐만 아니라 몸집이 작은 새끼 멧돼지를 잡을 수 있는 트랩 이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트랩 기술은 기존 상자식 트랩에 감응 장치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땅을 파며 먹이활동을 하는 멧돼지 먹이섭식 행동을 통해 먹이를 먹다가 감응장치를 건드리면 들문이 아래로 떨어져서 유입된 멧돼지가 포획되는 원리를 이용했습니다. 감응 장치는 길이 35cm가량의 나무 막대기 2개를 30cm 간격으로 벌려 지지대를 만든 뒤, 지지대 사이를 노끈으로 연결해 ‘H’자형이 되도록 하고, 이를 트랩 유입구 들문에 다시 노끈으로 연결해 주면 완성됩니다. 멧돼지가 먹이를 먹으면서 ‘H’자형 감응 막대를 건드리면 트랩 문이 자동으로 내려와서 포획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 농가에 이 장치를 적용한 결과, 광주광역시에서 수컷 성체 멧돼지 1마리와 새끼 1마리, 전남 여수시에서 새끼 6마리, 화순군 농가에서 수컷 성체 멧돼지 3마리와 새끼 2마리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강삼석 배연구소장은 “먹이는 잘 먹지만 트랩 안으로 유입되지 않는 수컷 성체 멧돼지나 새끼 멧돼지를 포획할 때는 ‘H’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양돈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몇몇 주요 질병에 대한 사례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공개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육성돈에서의 PRRS 및 위궤양, 십이지장 천공 사례(배유찬 연구관, 검역본부) ▶이유자돈의 연쇄상구균증(배유찬 연구관, 검역본부) ▶여름철 모돈에서의 클로스트리듐 노비 의심 사례(발표 안태형 수의사, 코브콕 양돈컨설팅 그룹) 등 세 편 입니다. 영상에는 각 사례별 발병 내역, 육안 및 병리조직 소견, 세균 및 바이러스 검사결과, 발병 원인 토론 내용 등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양돈전문수의사와의 공동 제작으로 수의사나 질병진단기관 담당자가 양돈 현장 상황과 발병 사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영상은 검역본부 도서관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돼지질병 진단사례 동영상'에서 시청과 내려받기가 가능합니다. 검역본부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앞으로도 사례별로 동영상 시리즈를 계속 제작하여 질병진단기관 담당자 및 양돈수의사 등에게 보급하는 등 질병진단 능력 향상과 질병진단의 표준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R&D 지원을 통해 '친환경 공법으로 초고온 미생물을 활용한 동물 사체 처리기술'이 개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안락사 및 폐사한 가축에 대한 매몰이나 소각, 랜더링 처리 등의 기존 방법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이들 방법은 악취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문제를 유발하며, 특히 랜더링은 처리용량이 제한적이고 처리시간이 많이 걸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2018년부터 지난 2년간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고효율 사체처리기술 개발 연구를 지원해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동물 전염병 후속조치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신화건설 권영준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사체 처리기술은 “미생물이 그 자체만으로 95℃ 이상 발효 온도를 끌어올려 유기물과 수분 그리고 악취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이며, 초고온 호기성(85~110℃) 미생물은 난분해성 물질을 효율적으로 분해하고 병원균 사멸효과가 우수하여 돼지나 소를 25일 이내 완전 분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매몰을 통한 가축의 처리 및 사후 관리에는 통상 3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권 연구팀은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로 인해 양돈장의 차단방역 수준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도 최근▶돈사 내 장화 및 의복 교체▶손과 발, 얼굴 등 청결 유지▶야생동물 대비 울타리 보수 등의 별도의 ASF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손을 씻는데 있어 ‘비누’의 세균제거효과가 가장 탁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장의 차단방역에 있어 손 청결과 관련해 눈여겨 볼 만한대목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손 위생용품’의 종류별 세균 제거 효과를 조사해 비교한 결과,▲고체 및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의 순으로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세균 평균감소율’은 고체비누와 액체비누가 각각96%로 가장 높았으며,손소독제95%,접객업소용 물티슈91%,흐르는 물30초91%,흐르는 물15초87%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수의전문가들은 농장에서의 차이는 더 클 것이라고 말합니다. 농장 관리자의 손은 훨씬 더 미생물에 오염되어 있고, 때에 따라서는 유기물이 손톱이나 손틈 사이에 끼어 있어 손을 닦을 경우 반드시 비누 등의 세정제를 이용할 필요가 있
서론 구제역(FMD)은 발굽동물의 발굽과 입에 수포의 형성을 유발하는 악성전염병으로 돼지 목 부위에 구제역 백신을 근육접종하는 방법은 널리 쓰이고 있다. 피내접종과 피하접종과 같은 다른 접종경로는 도축장에서 발견되는 구제역 백신 접종부위 부작용(목심 이상육)을 줄이는데 근육접종보다 더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어쥬번트와 백신성분 조합은 이 목표에 부합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신 에멀젼 기술과 피내접종 또는 피하접종 경로로 사용되기에 최적의 어쥬번트를 도입한 새로운 구제역 백신이 도축장에서 폐기되는 목심 이상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평가방법 본 연구는 국내 3 곳의 일반 돼지농장에서 실시되었고 총 96마리의 8주령 돼지가 사용되었다. 싱글오일 에멀젼, 다가 구제역 백신(바이오아토젠 Bioaftogen® ID, Biogénesis-Bagó)이 두 가지 접종경로로 사용되었다(피내접종 42두, 피하접종 42두).그리고 12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대조군이었다. 백신을 목표 부위(피내 또는 피하)에 정확하게 주입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일반 주사기를 사용하여 접종하였다. 1차접종과 2차접종은 각각 8주령과 11~12주령에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