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새벽 충남 당진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관련 기사). 그런데 같은 날 저녁 전남 장성에서도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2일 밤 10시 13분경 장성군 삼계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소방대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잡혔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6동 가운데 1동이 불에 타고, 돼지는 408두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2억 2천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8월에도 대형화재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충남 당진에서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2일 새벽 1시 38분경 당진시 고대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7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는 컸습니다. 돈사 4개 동(3,879㎡)이 불에 탔습니다. 돼지는 8,4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하반기 사료 가격이 추가로 더 오르고 돼지 도매가격은 생산비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한 평균 사료가격이 집계되었습니다.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 회장 손세희)는 지난 7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전국 한돈농가 중 일괄 사육 농장 443호를 대상으로 6월 배합사료 가격 일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해당 일괄 사육 농장의 평균 사료 단가는 전 구간 사료 기준 kg당 723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550~599원으로 응답한 농가(6호)가 있는 반면 900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농가(13호)도 있었습니다. 700~749원이라고 응답한 농가가 28.7%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650~699원으로 응답한 농가가 27.5%로 뒤를 이었습니다. 700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농가는 263호로 전체 가운데 59.4%의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비육구간 사료 가격도 따로 집계되었는데 평균 가격은 674원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한돈협회는 "(이번 조사 결과) 과반을 넘는 농가가 700원 이상의 가격으로 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돈협회의 자체 생산비 분석 결과 사료 가격 700원/kg 사용 농가의 손익분기점은 지
지난 금요일 경기도 양평에서 대형 화재가 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9일 오전 11시 31분경 양평군 양동면 소재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3동(1,190㎡)이 전소되었습니다. 돼지 폐사도 많아 모돈 230마리와 자돈 570마리가 죽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화재 피해액은 2억 7천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모돈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모돈사 벽면에 부착된 배전반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 들어 94번째 양돈장 화재입니다. 지금까지 누적 재산피해액은 210억 원에 달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올 여름 무더위로 일선 축산농가에서의 가축 폐사 피해가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7일 기준 더위로 인한 전체 가축 폐사 피해 규모는 모두 22만 1천 마리로 파악되었습니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축종은 육계로, 18만 8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돼지의 경우 더위로 폐사 신고 접수된 마릿수는 대략 1만 3천 마리로 알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이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35도로 매우 무더울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목요일 새벽 충북 공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5일 오전 4시 49분경 공주시 이인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동 가운데 2동이 전소되고, 1동은 반소되었습니다. 자돈도 약 6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7천 6백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5번째, 올 들어 92번째 양돈장 화재 사고입니다. 지금까지 누적 재산피해액은 205억 5천만 원에 달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2/4분기 국제 곡물 선물 가격지수가 전 분기 대비 13.8% 상승 추정되어 최고점을 찍고 3/4분기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 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의 농업관측 7월호에 따르면 곡물 수출 주요국의 원활한 수확이 진행되고 있고, 미국 금리 인상 이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로 국제 유가도 하락하고 있어 3/4분기 국제 곡물 선물 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3.7%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미국 겨울밀의 원활한 수확이 진행되고 22/23년 미국 밀 생산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옥수수는 미국 중서부 지역 기상 개선으로 파종에 진척이 있고, 브라질의 2 기작 옥수수는 평년 대비 빠른 수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2/23년 세계 옥수수 수급 개선이 전망되어 옥수수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콩은 전쟁으로 세계 식물성 유지류 수급 악화가 지속되면서 대두유 선물 가격이 강세를 띄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22/23년 세계 콩 수급 개선 전망으로 가격 상승 폭에 제한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6월 주요 곡물 수입단가는 전 품목 전년 동월 대비 12~48% 높은 수준으로 전월 대비 4.5% 상승했습니다. 곡물 수입단가는 여전히
[해남 돈사 화재 피해액을 30억 8천만 원에서 16억 원으로 조정했습니다 - 07.12 수정] 지난 금요일 전남 해남과 충북 진천에서 연이어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8일 오전 9시 59분경 해남군 해남읍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6시간여 만인 오후 3시 50분경에 완전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2동(2,434㎡)이 소실되고, 돼지 5,06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이 추정한 잠정 피해액은 16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농장 관리자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되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편 전남 해남 화재에 앞서 같은 날 오전 7시 11분경 충북 진천군 이월면에서도 양돈장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과 경위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돈사 외벽 일부(3㎡0와 배전반 등이 소실되는 등 1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