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이영희 원장)이 지난 16일 공주시에 위치한 공주의료원에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장기간 격리병동에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앞서 사내 모금행사를 1주일간 진행하였고, 여기에 임직원 기부금을 더해 생필품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날 코로나19 격리 병동에서 근무하는 62명 의료진에게 전달하며,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공주의료원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환자 1,300명이 입원하여 1,152명을 치료하였고, 148명은 입원 치료 중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의료진의 헌신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이번 위문품 전달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하시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봉, 이하 양돈연구회)가 다음달 20일(수) 온라인 전국양돈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사람과 사료 안에 답이 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그대로 '인력 및 사료 관리'를 주제로 열립니다. 행사 당일 먼저 '사료 최적화 기술(김지훈 박사, 카길 글로벌)'이 소개됩니다. 이어 ▶비육농장에서의 사료효율 개선 사례(박성우 팀장, 선진한마을) ▶사료섭취량 데이터 활용을 통한 사양관리(장익준 대표, 리얼팜) ▶외국인 직원 고용 우수 사례(박선희 노무사, 경기도외국인지원센터) ▶현장 인력 관리 우수 사례(신현덕 원장, 신베트동물병원) 등이 발표됩니다. 또한,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하는 한국양돈대상 시상식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국양돈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양돈연구회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시청 가능합니다. 기타 행사 관련 문의는 양돈연구회(031-781-5660)로 연락하면 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중앙일보가 지난 15일 '국산은 너무 비싸...삼겹살 수입 작년보다 62% 증가'라는 기사(바로가기)를 내 한돈산업을 적잖이 당황시키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해당 기사는 '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이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산을 찾아 이들 축산물 수입이 지난해보다 모두 늘었다'는게 요점입니다. 그러면서 '돼지고기의 경우 7월까지 돼지고기 수입이 10.4% 늘었고, 특히 삼겹살은 무려 62.1%나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기사에 대해 한돈산업이 다소 당황한 이유는 익히 알려진 사실('21년 돈육 수입 감소세, 다만 삼겹살은 소폭 증가)과는 달랐기 때문입니다. 특히, 삼겹살 수입이 무려 62%까지 늘었다는 대목에서는 사실 여부에 대해 강한 의문이 들게 만듭니다. 그래서 '돼지와사람'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번 기사는 먼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수출정보(KAT)의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히는 돼지고기(정육 및 부산물 포함)의 수입 금액 자료만을 인용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돼지고기 수입은 증가했는가? 기사에서 언급한 대로 7월까지 돼지고기 총 누적 수입금액은 10억 1,300만 달러가 맞습니다. 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밤낮으로 근무하는 세종시 보건소 의료진에게 등급란 100박스(20,000알) 등 위문품을 지난 15일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축평원 SNS을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TOGETHER 기부 캠페인(고기했어, 오늘도!)’을 통해 추진되었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게시글에 ‘좋아요(하트)’를 누른 참여자 수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인데 1,000여 명의 국민들이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글에 '좋아요'로 호응한 것입니다. 전달식에서 전은경 세종시 보건소장은 “의료진에 대한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되찾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된 건강한 축산물이 면역력 강화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축평원은 지역사회와 사회적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과 나눔을 적
함양군이 지난 6일 함양군청 구내식당에서 ‘함양흑돼지강정’ 시식평가회를 개최했습니다. 10일 개막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9.10-10.10)' 행사에서의 본격 판매에 앞서 최종 점검을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함양흑돼지강정'은 함양군 특산물인 흑돼지를 이용한 음식으로 지난 제2회 ‘함양인의 밥상찾기’ 대회에 출품되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군은 앞으로 함양의 대표간식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가 최근 국산 대신 수입 축산물을 군 급식 재료로 사용하려는 국방부의 시범사업(바로가기)을 중단시키는데 농민을 위한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10일 발표했습니다. 축단협은 농식품부가 지난 7월 농민단체들과의 회의에서 국방부의 군 급식 개선과 관련해 국산 농축산물 사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과 달리 농식품부 장관은 현재까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축단협은 "(농식품부 장관은) 절대권력에 아첨하기 위해 물가안정 명분으로 자행하고 있는 강도 높은 농가 규제를 멈추고, 군 급식 경쟁입찰 전환중단을 위해 적극 대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국방부의 축산물 수입업자 이권대변을 계속 묵인, 방관할 경우 축산관련단체들은 농민단체와 연대하여 대정부 강경투쟁을 추진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축단협의 성명서 전문입니다. 군급식 수입농축산물 대체, 농식품부장관은 왜 나서지 않는가! - ‘대기업, 수입육 독식조장’ 군급식개편 중단을 위한 적극대응에 나서라 - 최근 축산물 수입업자를 위한 국방부의 군급식개편 추진과 관련
후보 등록 마감일인 8일 네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양돈농가뿐만 아니라 한돈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차기 회장에게 바라는 기대와 바람 등 다양한 의견들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이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보았습니다. 가감없이 그대로 전합니다. 먼저 투표권을 직접 행사할 대의원들에게 전화 통화를 통해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본인의 친분이나 지역색을 덜어내고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개혁 의지가 강한 후보를 뽑겠다" "현재 한돈협회가 일을 찾아서 능동적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데 회장이나 상무가 없어도 협회가 돌아가려면 조직적 개편이 필요하다. 한돈협회는 과거에는 농민단체였지만, 지금은 이익단체이다. 양돈농가들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회장이나 부회장이 몸만 오는 회의가 아니라 자료 찾고 정리해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농식품부보다 더 과학적 팩트를 가지고 눌러야 할 때는 눌러야 한다. 강하게 이야기 할 때는 강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이번 회장은 지난 4년 하지 못한 일을 합쳐 8년치의 일을 해야 한다. 후보들이 소통을 이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가 국방부에게 군 급식 최저가 경쟁입찰 방식의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국방부가 축산농가(축협)를 통한 군납 축산물 조달체계 대신 최저가 경쟁입찰을 통해 수입 축산물을 장병들에게 공급하려 하는 시도는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군 장병, 군 급식 체계 등 모두에 피해가 가는 일이며, 축산물 수입업자, 대기업을 위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축단협은 "경쟁입찰을 통해 유통업체 위주의 조달체계로 변경될 경우 수입산 공급은 물론 품질·위생·안전이 보장될 수 없어 식중독 사고 등 군장병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축단협은 "군 급식 부실의 주요 원인은 군 취사병과 관리시스템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마치 군 급식 경쟁입찰 전환이 장병들을 위한 제도개선인 양 국민과 언론의 눈과 귀를 막고 있다"고 항변했습니다. 축단협은 "농·수협 군 급식품목 계획생산조달에 관한 협정에 따르면, ‘계획생산에 의해 조달함으로써 군 급식의 안정성 확보와 장병 급양 향상 및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군 급식의 목적으로 정의하고 있다"며, "50년간 지속해온 농민들과의 협정을 파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