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살처분·수매농가의 재입식이 지난 11월 24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5개월여를 접어든 가운데 재입식 진행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10 농가 가운데 3 농가도 채 되지 않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체 ASF 관련 살처분·수매 농가는 261호이며, 이들 가운데 폐업 등의 이유로 재입식을 하지 않는 61호를 제외하면 실제 재입식 대상은 모두 200호입니다. 그리고 이들 200호 가운데 현재까지(5일 기준) 재입식에 성공한 농가는 56호(28.0%, 돼지 3만여 두)에 불과합니다. 그간 133일 동안 약 2.4일마다 1개 농가의 재입식이 이루어진 셈입니다. 이런 속도라면 남은 대상 농가 144호 가운데 연말까지 재입식을 못하는 농가도 실제 나올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재입식에 성공한 56호 농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연천이 가장 많은 37호입니다. 이어 파주 10, 김포 4, 고양 1, 철원 2, 강화 2호 순입니다. 한편 ASF 살처분·수매 농가가 재입식을 위해서는 청소·세척·소독·분뇨처리에 더해 8대 방역시설을 설치한 후 민관으로 구성된 합동 평가단의 최종 점검 평가를 통과해야 합니다. '돼지와사람'은
강원도 영월에서 42일 만에 야생멧돼지 ASF 감염개체가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환경부 보고에 따르면 해당 멧돼지는 7일 오후 2시경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소재 산자락에 설치된 2차 울타리 바로 밑에서 산책 중이던 주민에 의해 폐사체(7일 전 폐사 추정)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8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최종 진단되어(#1307) 영월에서의 11번째 감염 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현재 야생멧돼지 ASF 발생 12개 시·군 가운데 가장 큰 관심 지역은 '영월'일 것입니다. 영월은 ASF를 경기와 강원에 한정되지 않고, 충북과 경북으로도 확산시킬 수 있는 도화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에서 처음으로 ASF 멧돼지가 확인된 것은 지난해 12월 31일이었습니다. 이후 정부의 대대적인 수색과 포획 활동 속에 올해 2월 25일까지 9건의 양성 개체가 더해졌습니다. 그런데 최근까지 추가로 확인되지 않아 더 이상의 감염개체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추가 감염멧돼지가 확인되면서 이러한 기대가 여지없이 깨졌습니다. ASF가 멧돼지에서도 수 일내 급성 폐사를 유발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번 폐
지난달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발생이 111건을 기록해 전달(167건)보다 3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기준 전체 누적으로는 1,288건입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3월 ASF 야생멧돼지가 발견된 지역은 전체 기존 발생 시·군 13곳 가운데 연천, 화천, 양구, 포천, 인제, 춘천, 가평, 강릉 등 8곳입니다. 철원과 파주, 고성, 영월, 양양 등에서의 발견은 없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연천과 화천이 같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춘천 21, 양구 18, 포천 16, 인제 5, 가평 4, 강릉 1 순이었습니다. 3월 111건은 전달인 2월(167건)보다는 56건 적으나 1월(96건)보다는 많은 수준입니다. 봄철 출산기(4~5월)를 앞두고 3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의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기존 발생지역에서의 개체수 감소와 영월, 양양 등 신규 발생지역에서 인근지역으로의 확산 차단이 되어 발생속도가 다소 안정화'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다만, 여기에다 '최근 집중 발생지역인 춘천 서면 지역의 미수색의 영향도 있다'는 것도 인정하였습니다. 이에 실제 ASF 멧돼지 발생속도의 안정화 여부는 4월과
상식적인 생각으로 국내 축산 방역정책을 앞으로도 가늠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인사혁신처에서 선정한 ’20년 적극행정 유공포상자에 2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모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공적을 평가해서 총 10명을 선정하는 훈・포장 수여 대상에 농식품부 직원이 2명이 선정된 것입니다. 선정된 2명 가운데 1명은 구제역방역과 소속 A 사무관입니다. A 사무관은 ASF 확산을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농식품부는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ASF 주요 발생국들은 경제적 손실 등 엄청난 피해를 초래했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야생멧돼지에서 1,200건 가까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사육돼지는 2019년 9~10월에 14건이 1차 발생했고 2020년 10월에 2건이 2차로 발생한 후로 지금까지 추가 발생이 없다"라고 국내 ASF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농식품부는 "기존의 방역 SOP를 뛰어넘어 과감하게 발생 시・군 전체의 사육돼지를 예방적 살처분 또는 수매・도축을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야생멧돼지 관리, 축산차량 이동관리, 대대적인 방역 작업 등 가용한 모
2019년 ASF 발생 관련 '수매'에 응한 농가에게 정부의 생계안정 지원자금이 이달 중 지급됩니다(관련 기사). 강제 수매 조치 후 거의 1년 반 만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9년 ASF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수매'에 참여한 철원·고성 등 접경지역 양돈 농가 15호에 대하여 '긴급안정비용'을 지원한다고 지난 12일 밝혔습니다. 당시 이들 농가들은 전체 사육돼지(15호 2만 8천두)에 대하여 도축장 출하(수매·도태)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다른 살처분 농가와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생업을 잃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간 법적 미비와 재정 부족을 이유로 생계안정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지급을 위한 법 개정이 이루어진 것은 지난달 16일입니다. 이번 긴급안정비용 지원 대상은 철원 14호, 고성 1호 등 모두 15호입니다. 지원 금액은 총 3억7천8백만 원(농가당 평균 25.2만 원)입니다. ’19년 수매 당시 돼지 사육 규모에 따라 농가당 월 335만 원에서 67만 원으로 최대 18개월분까지 지원합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긴급안정비용'을 이달 중순경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8일 중국 정부가 ASF 변이 바이러스의 원인인 '불법 제조 백신'에 대해 예외없는 '가혹한 처벌'을 경고하며 각 성(省)에 강력 단속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백신 관련 신고에 최대 3만 위안(한화 약 524만 원)의 거액의 포상금까지 걸었습니다. '불법 제조 백신'이 자국의 돼지 생산 회복과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본 것입니다. 이같은 중국 당국의 조치는 전 세계 언론을 통해 발빠르게 기사로 다루어졌습니다. 그런데 국내 한 언론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사람까지 감염시킬 수 있다'고 해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SBS는 11일 '[월드리포트] 중국 이번엔 가짜 돼지열병 백신…사람에게도 영향'이라는 제목의 기사(바로보기)를 통해 중국 불법 가짜 백신에 대한 문제점을 비교적 상세히 다루었습니다. 백신에 의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유입 시 새로운 추가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매우 유용한 기사입니다. 그런데 해당 기사는 '글로벌 타임스(환구시보 영어판)' 보도를 인용하면서 "가짜 백신은 건강한 돼지에게 바이러스를 옮기고, 사람의 교차 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해 가짜 ASF 백신이 돼지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감염시킬 수 있다고
경기도가 ASF의 확산 적극 대응을 위해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ASF 발병 위험도'를 예측했습니다. 경기도는 강원도의 협조를 얻어 경기도뿐만 아니라 강원도 지역의 ASF 발병 현황과 야생멧돼지 포획 현황·서식분포를 분석한 뒤 돼지 사육농가 및 사육두수 정보를 활용해 지역별·시기별 ASF 위험도를 도출했습니다. 분석 결과 ASF는 2019년 9월 파주에서 처음 발병한 뒤 강원도 고성까지 동쪽으로 확대되었으며,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화천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여름 확산세가 잠시 수그러들었으나 2020년 11월부터 발병지역이 남하하며 다시 증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ASF 발병이 많았던 휴전선 접경지역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으며, 그동안 ASF가 발생하지 않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일부지역에서도 위험도가 높은 지역이 일부 도출돼 발병 예방을 위한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기도는 분석 모델의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석에서 지난해 11월 말 기준 위험도 분석에서는 그동안 ASF가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에서 높은 위험도를 보였는데, 실제로 12월부터 이 지역
멧돼지 번성기인 봄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도 하기 전에 멧돼지에서의 ASF 발생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한돈산업의 시름이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달 2월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발생건수는 모두 167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10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며, 특히 전월(96건)보다 71건(74.0%)이나 늘어난 결과입니다. 전년 2월(143건)과 비교해도 24건(16.8%)이 더 많습니다. 2월 설 연휴와 영하의 날씨, 28일이라는 짧은 기간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수치입니다. 167건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춘천이 가장 많은 54건입니다. 이어 연천 33, 화천 30, 포천 16, 인제 13, 양구 12, 가평 4, 영월 2, 철원·양양·강릉 각 1건 등의 순입니다. 춘천이 화천, 연천에 이어 새로운 다발생 지역으로 부상하였습니다. 기존 연천과 화천에서의 멧돼지 발생은 다시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영월과 강릉은 울타리 밖 추가 확산 사례입니다. 지난 25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봄철 ASF 방역 강화대책'을 발표하면서 "지난 1년간 집중 포획을 통해 멧돼지 개체수를 ’19년 10월 6마리/㎢에서 ‘20년 10월, 4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