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경북 포항과 상주에서 이틀 연속 원인 모를 돈사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6일 새벽 4시 25분경 상주시 공성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일어났습니다. 불은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2개 동이 전소되고 돼지 1천 7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잠정 3억 원에 달합니다. 이에 앞서 전날인 25일 오후 3시 4분경 포항시 기계면 소재 양돈장에서도 원인 모를 불이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돈사 396㎡가 소실되고, 육성돈 40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8천 7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누적(27일 기준)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48건입니다. 재산피해 규모는 45억 8백만 원입니다. 참고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53건입니다. ※돈사 전기 안전 관리 요령(바로가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가축분뇨를 완전 정화시킨 재이용수를 마시면서 분뇨 액비와 재이용수의 제도 개선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24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 자원화공장에 방문한 원희룡 지사는 양돈농협 관계자와 양돈농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공장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가축분뇨가 정화되는 과정을 확인했습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자원화공장 확대와 함께 공장에서 생산된 액비와 재이용수에 대한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 자원화공장은 자연순환 농업 활성화와 수질·토양 등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가축분뇨를 호기성 발효를 통해 액비로 만들고 역삼투압 처리방식으로 재이용수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원 지사는 “양돈농가에서 악취 저감을 위해 자원화공장을 운영하며 분뇨를 정화하고 있지만 법 규정과 제도가 개선되지 않으면 이러한 노력들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라고 우려하며 “제주도정에서도 농가들과 같은 목표와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업데이트 25일 07:43] 24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외국인근로자의 취업활동기간 연장 특례를 담은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의원 218명이 재석한 가운데 찬성 207, 반대 3, 기권 8로 의결되었습니다. 국회는 기업의 경영난이 심각함을 고려해 이번 특례는 공포 즉시 시행하도록 하였습니다. 감염병 확산,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외국인근로자의 취업활동 기간을 1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는 법률안이 24일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환경노동위원회안으로 제안된 외국인근로자의 취업활동 기간 연장에 관한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벌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기간 연장 일부개정법률안)이 16일 법사위를 통과한 후 본회의를 남겨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난히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외국인근로자의 취업활동 기간 연장에 관한 사항은 공포된 날부터 시행되고, 다른 개정규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됩니다. 공포일은 그 규칙을 게재한 관보가 발행된 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기간 연장 일부개정법률안은 ▶감염병 확산,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외국인근로자의 입국과 출국이 어렵다는 인정되는 경우 정책위원회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축산 신기술 보급과 축산 농가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마련한 ‘2021년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컨설팅)’이 오는 25일 첫 일정(울산, 흑염소)을 시작으로 한우, 젖소, 돼지, 닭, 흑염소 등 5개 축종, 전국 560여 명의 축산인을 대상으로 열립니다. 올해 맞춤형 종합상담은 총 39회(한우 26, 젖소 4, 돼지 2, 닭 2, 흑염소 5)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축산경영, 가축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질병, 사료작물, 가공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상담에 참여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도입돼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비대면 상담과 현장방문 상담을 올해도 농가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에 대한 상담 비중을 늘려 맞춤형 축산기술 지원에 힘쓸 예정입니다. 종합상담 총 39회 가운데 돼지 관련 상담은 경영,번식,사양,환경,질병 등을 주제로 5월 4일 김해(30명)와 7월 8일 화성(2명) 등 2회 열립니다. 김해 행사에서는 개별 컨설팅과 방문 컨설팅이, 화성 행사에는 방문 컨설팅 형식으로 각각 진행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
충주시가 추진해오던 법현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제동이 걸리면서 폐업 위기에 몰렸던 법현농장(대표 이진석)이 한시름 놓게 되었습니다(관련기사). 지난 1월 8일 국토부는 충주시에 법현산업단지 승인을 반려하였습니다. 법현산업단지에 구체적으로 어떤 업체가 들어올 것인지 정해지지 않았고 단지 내 위치한 법현농장과 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충주시가 법현농장을 폐업시키기 위해 강제적으로 농장 부지를 산업단지에 포함시키고 혈세 667억 원이 들어가는 무리한 사업계획을 추진했다는 비난을 모면하기 힘들게 합니다. 충주시에서 30년간 양돈업을 해오던 법현농장의 이진석 대표는 2018년부터 농장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냄새 민원에 시달렸습니다. 이 대표는 충주시에 농장 이전 의사를 전했으나, 시는 강제적으로 산업단지에 농장을 포함시켰습니다. 졸지에 알거지로 쫒겨날 위기에 몰린 이 대표는 이에 서충주 시민 등과 소통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습니다. 이 대표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충주시에 토박이로 살다보니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을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직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최대한 충주시와 농장
경기도 평택에서 오늘 새벽 원인 모를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2일 0시 34분경 평택시 청북읍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10여 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306㎡가 소실되고 비육돈 50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불은 빈 돈사에서 시작해 인접한 비육돈사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돈사 전기 안전 관리 요령(바로가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남 나주에서 올해 들어 피해 규모가 가장 큰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1일 새벽 0시 7분경 나주시 노안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발생해 약 4시간 20여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돈사 12동 가운데 6번째 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인접 돈사로 불이 확대되면서 대형 화재로 이어졌습니다. 그 결과 돈사 12동 모두가 전소되었고, 돼지 약 4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 피해액을 9억 8천만 원으로 추산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돈사 전기 안전 관리 요령(바로가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북 부안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9일 오후 1시 4분경 부안군 하서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신고는 불기둥과 '빵빵' 터지는 소리를 들은 인근 주민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이 불로 돈사 4동 가운데 2동(735㎡)이 전소되고, 모돈 150여 마리와 자돈 5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 5천 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장에 따르면 화재 발생 30분 전까지 해당 돈사에서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돈사 전기 안전 관리 요령(바로가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