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이하 한돈협회)는 최근 외국인근로자 수송용 전세기 운행 협조 및 외국인근로자 취업활동기간 1년 추가 연장 요청 등을 골자로 하는 '외국인근로자 수급문제 개선방안’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외국인 근로자(비취업 전문·E-9)의 입국을 막아왔던 조치를 해제하고 입국을 정상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이에 양돈현장의 인력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농가에서는 여객기 부족과 송출국 행정업무 미비의 이유 등으로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데 실제로 최소 6개월 이상 지연될 것이라고 안내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돈협회가 산업인력공단 확인 결과 네팔의 경우 항공기편이 1달에 1대만 운영되는 등 축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이 제대로 수급되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돈협회는 고용노동부에 외국인 근로자 수급문제 개선방안을 재차 건의했습니다. 첫째, 외국인근로자 수송용 전세기 운행을 위한 업무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한돈협회는 여객기 부족이 외국인근로자 수급의 원인이라면 농가가 전액 부담하여 직접 여객용 전세기를 도입하여, 행정업무가
또 돈사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충남의 천안과 홍성, 두 곳입니다. 모두 분만사에서 불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25일 밤 11시 13분경 천안시 목천읍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습니다. 불은 돈사 1동 일부(250㎡)를 태우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돈과 자돈 98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6천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다음날인 26일 오후 6시 59분경에는 충남 홍성군 결성면 소재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돈사 1동 (376㎡)이 전소되고 돼지 1,095마리가 폐사하는 등 3억 1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각각 10번째, 11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이로써 올해 돈사 화재는 모두 119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괴산에서 올 들어 116번째(소방청 통계 기준) 돈사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23일 오후 4시 54분경 괴산군 사리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진화는 비교적 빠르게 이루어졌지만, 피해는 컸습니다. 돈사 1동이 전소되고, 돼지 450여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인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달 들어 매주마다 돈사 화재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북과 전남에서 이틀 연속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먼저 20일 자정경에는 전북 김제시 용지면 소재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빠른 진화로 피해액은 불과 2백여만 원 정도였지만, 자칫 큰 불로 커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 잠깐 동안이나마 벌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전날인 19일 전남 화순의 돈사 화재는 피해가 컸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2분경 전남 화순군 춘양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43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이 전소되고, 돼지 33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 측은 피해액을 1억 5백만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달 현재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7건입니다. 올 1월부터 지금까지 누적으로는 115건입니다. 당장 내년 봄까지 돈사 화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마침내 축사 내 관리사도 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정식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17일 농축산·어업의 경우 관리사도 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인정받을 수 있는 예외 규정을 담은 '외국인노동자 주거환경 개선 지침 개정안'을 정식 공고하고 지방 노동관서에 시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지침에 따르면 농축산·어업의 경우 지자체에서 ‘관리사’로 건축허가를 받은 경우 숙소로 허용하도록 하였습니다. 다만, 지방관서에서는 고용허가 발급 전 주거시설을 현장 확인해 근로기준법 상 기숙사 시설기준 위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한편 그동안 대한한돈협회 등 축산단체들은 정부에 관리사를 주거시설로 인정해 달라는 요구를 지속해왔습니다.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법정 투쟁과 헌법소원 등 모든 가능한 조치를 강구해 강력 투쟁할 것임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그간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관련 기사). 대한한돈협회는 "그동안 국회, 청와대, 국무조정실 등 관계 기관의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 법률적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함께 축산현장의 특성 및 현실을 감안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며 "관리사가 외국인주거시설로 인정받기 위한 장애물이 해소된
11월 들어 돈사 화재 사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남 산청에서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14일 새벽 2시 23분경 산청군 신등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2동(1,866㎡)이 전소되고, 성돈 1,400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5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피해 규모로는 이달 들어 가장 큰 규모로 파악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11일 오후 충북 진천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바로보기)을 전해드렸는데, 안타깝게도 같은 날 저녁 충남 공주에서도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1일 오후 8시 58분경 공주시 이인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야간 화재 발생에 완전 진화하는데 시간이 걸리면서 피해는 컸습니다. 돈사 12동 가운데 4동이 전소(1,250㎡)되었습니다. 아울러 돼지 1200마리도 폐사했습니다. 추정 피해액은 모두 2억4천만 원에 달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정 분만동 보온등 분만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재 재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12번째 돈사화재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진천에서 올들어 111번째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11일 오후 3시 59분경 진천군 이월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5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다소 빠르게 진화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피해는 적지 않았습니다. 돈사 1동(1298㎡)이 소실되고, 돼지 650두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