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지난 30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위원장 조호성 전북대 교수, 이하 감염병특위)'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감염병특위는 지난 3월 1일 새로 출범한 제26대 대한수의사회 집행부가 처음으로 개설한 특별위원회입니다. 최근까지 ASF, 구제역, AI 등 재난형동물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지만, 민간 차원에서 수의사 중심의 객관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통로가 부족하다는 문제인식에서 이를 극복해 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감염병특위는 위원장으로 조호성 교수(전북대)를 비롯해 위원으로 오연수 교수(강원대), 탁동섭 교수(전북대), 이봉주 교수(전남대), 고상억 원장(발라드동물병원), 선우선영 이사(케어사이드), 김영준 실장(국립생태원), 손영호 소장(반석가금연구소), 조충희 연구위원(굿파머스)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이 정부 부처의 재난형동물감염병 관련 자문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특위는 국가재난형감염병 관련 포럼 개최, 부처 자문 및 협력 체계 구축, 국내 미발생 신종 국가재난형 감염병 모니터링을 통한 국내 유입 방지 대책 수립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하태식, 이하 축단협)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26일 서울경마공원 힐링하우스에서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 및 판로지원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축산 발전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축단협과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권에 접어들며 경마공원을 대중에 개방하는 시점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를 추가 운영하는 등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말산업을 포함한 축산업이 국민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한국마사회는 축산농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부금 지원 및 봉사활동도 조속히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마사회는 매년 경마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축산발전기금으로 출연하며 이를 통해 국내 축산업을 지원해왔습니다. 축단협 하태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단체와 마사회가 더욱 상생협력을 다지면서 경마공원 방문객 대상 직거래장터를 열기로 했다"며, "조속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권에 접어들어 관람객들이 우수한 우리 축산물을 직거래장터에서 만나
지난 17일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봉, 이하 양돈연구회)의 신기술양돈워크숍 행사가 코로나19의 확산 우려 분위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성공하는 농장은 다르다'라는 주제로 양돈창업과 공동경영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전 워크숍에서 주로 생산성이나 품질, 질병예방 향상의 팁이나 노하우를 전달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이날 먼저 김만래 대표(화진농장, 경남 함안)가 '조합 직원에서 농장 경영까지'를 주제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김 대표는 조합에서 수년간 직장생활을 하다 지난 2007년 모돈 70두 규모의 재래식 농장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양돈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추가 농장을 매입해 현재는 모돈 380두 규모 2-사이트 농장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모돈농장은 PRRS 음성 상태이며, 임신돈 군사, 복층 자돈사, 액상급이 등을 도입하는 등의 앞서가는 시도를 마다하고 있지 않습니다. 박계영 대표(신덕산농장, 충남 예산)는 '건축전문가에서 양돈경영자로'라는 발표에서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2층 돈사 신축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박 대표는 2002년 양돈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다년간 건축관련 업무, 특히 구조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하태식, 이하 축단협)가 최근 기획재정부가 밝힌 내년도 예산 요구안에 대해 18일 규탄 성명서를 내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축단협은 성명서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도 정부 총지출 규모를 6.0% 인상한 것에 비해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경우 고작 0.6% 증가에 그쳐 이에 크게 실망했다'며, '이는 기획재정부가 노골적으로 농업계를 무시하고 홀대한 것으로 분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여파로 농축산업 분야도 초·중·고 개학 연기로 인한 급식 중단 및 외식소비 부진, 농축산물 수요감소, 인력난 심화 등 각종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가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을 국가 전체 예산 증가율(6.0%)만큼 증액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축단협은 농식품부에게는 '농민의 뜻을 받들어 예산당국과 소통을 좀더 강화해 농업예산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요구 규모는 총지출 기준으로 542.9조원으로, ’20년도 (512.3조원) 대비 6.0% 증가한 수준"이라며,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를 위한 한국판 뉴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 이하 양돈수의사회)가 'ASF의 이해'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ASF의 이해'는 제목 그대로 산업관계자들이 ASF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 입니다. ASF는 지난해 9월 국내에서도 발병했습니다. 현재 양돈농가에서 발병은 되고 있지 않지만, 북한이라는 변수와 함께 야생멧돼지에서 발병이 계속 이어져 현실적으로 당장 박멸이 요원한 상태입니다. 이에 언제든 농가에서의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ASF에 오염된 해외 유래 축산물도 계속 발견되고 있어 사실상 국내에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양돈수의사회가 이번 책자를 기획한 것은 당초 ASF 발병 이전 입니다. ASF가 발병하고 난 후 책자 발간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지난해 9월 양돈수의사회는 '국가공무원과 수의사 그리고 양돈농가들을 대상으로 ASF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모으고, 책 구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집필자를 모았습니다. 'ASF의 이해'는 그 결과물입니다. 책자의 크기는 'A5'로 작지만, 2백여 페이지에 ASF 관련한 웬만한 질병 관련 배경과 지식을 오롯이 담았습니다. ASF의 역사를 비롯해 현재 전세계 발병 상황, 병인론과
국내 대표적인 축산박람회인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가 올해 행사 개최가 또다시 좌절되어 결국 내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 및 국내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불가피하게 박람회를 다음해로 순연하여 개최키로 결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2020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2021 한국국제축산박람회'로 전시회 명칭을 변경하여 내년 9월 8일에서 10일 3일간 같은 장소인 대구 EXCO에서 열립니다.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추가 확산 여파로 정부와 각 지자체는 ‘물리적 거리 두기’ 강화는 물론 하반기 축제, 박람회를 취소할 만큼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과 함께 지역적·기후적 요인 등 여러 여건이 전시회를 통한 소기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개탄스러울 따름이다"며, "내년 개최되는 박람회를 보다 성공적인 박람회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지난 1999년 이래 매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축산전문 전시회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11번째 행사로 당초 지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파주시청 소속 고(故) 정승재 수의사의 유족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다시 한번 위로의 뜻을 표했습니다. 정승재 수의사는 파주시청 소속 수의직 공무원(가축방역관)으로 지난해 9월부터 사무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ASF 방역에 힘쓰다 지난 3월 20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해 10일 후인 30일 끝내 유명을 달리했습니다(관련 기사). 대한수의사회는 지난달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의 제안으로 위로금 모금을 의결, 중앙회와 전 지부가 동참하여 모두 1천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과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지난 1일 수의과학회관을 방문한 故 정승재 수의사의 부인과 아들에게 모금한 성금을 직접 전달하며, 다시 한번 위로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은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입니다. 허주형 회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에서 공직 수의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가축방역 업무에 묵묵히 헌신하고 있다”며 “이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처우 개선 등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故 정승재 수의사의 정부 공식 '순직' 인정은 아직 입니다. 파주시가 유족을 도와 순직 신청을 위한 자료 수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 이하 양돈수의사회)가 오는 6월 11일 충북 C&V센터에서 '수의양돈포럼'을 개최합니다. 올해 첫 학술행사 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ASF와 수의처방 등 크게 두 가지 주제를 갖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ASF는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발병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수의사 전자처방전 발급이 의무화되었습니다. 행사 당일 먼저 오전에는 오유식 학술부회장(베링거인겔하임)을 좌장으로 해 정현규 박사(도드람양돈연구소), 김현일 대표(옵티팜), 김현섭 회장(양돈수의사회), 조호성 교수(전북대), 농식품부(미정) 등이 '국내 ASF 상황과 양돈수의사의 역할'에 대해 열띤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본격 토론에 앞서 서는 조호성 교수가 '국내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상황과 대책'을 발표하고, 농식품부에서 'ASF 규정과 향후 SOP' 등을 소개합니다. 오후에는 '양돈수의사 진료 시스템 변화'를 주제로 토론이 이어집니다. 토론의 좌장은 엄길운 임상부회장(피그월드 동물병원)이 맡고, 패널로는 선주섭 원장(홍익동물병원)과 이주용 원장(내포동물병원)이 참여합니다. 역시 심도깊은 토론을 위해 토론 전 대한수의사회에서 수의사 전자처방전에 대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76표를 얻어 구경본 후보(75표), 한동윤 후보(59표)를 제쳤습니다. 승자, 패자, 지지자 모두 탄성을 지를 만한 '신승(辛勝)'입니다. 득표율은 36%입니다. 과반에 미치지 못한 결과는 그만큼 회원들의 의견과 바람이 다양했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단순히 선거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협회 구성원 모두를 하나로 묶는 일입니다.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회원들도 협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인정하고 적극 포용하는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협회장이 된다는 것은 한쪽 편만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화롭게 정책에 반영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이기홍 당선인이 강조한 현장 소통과 정책 반영 의지는 바로 이런 의미에서 큰 기대를 모읍니다. 선거 운동 기간 전국을 돌며 지역 농가의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공감한 경험은 앞으로 협회 운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쟁 후보들의 공약과 아이디어를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약속은 통합과 협력의 정신을 보여줍니다. 한돈산업은 국내 축산업의 핵심 축으로서, 안정적인 시장 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무엇보다
지난 14일 치러진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에서 이기홍 후보가 최종 당선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로써 이기홍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한돈협회를 이끌며 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 증진을 책임지게 됩니다. 이날 이기홍 당선인은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인삿말에서 감사의 말과 함께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여러분의 성공과 믿음 덕분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했었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한돈협회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준비해 주시고,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후보 간 토론회를 주관해주신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 모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끝까지 공정하게 경쟁해 주신 구경본, 한동윤 후보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지난 100여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총 투표수 210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구경본 75표 기호 2번 이기홍 76표 기호 3번 한동윤 59표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내일(14일)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100일이 넘는 장기 선거전을 마무리하며 한돈농가는 새로운 리더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난 수개월간 세 후보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각자의 정책 비전과 리더십을 대의원들에게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후보들의 전력투구는 한돈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선거 기간과 대의원 구성의 변화에 있습니다. 기존 한 달이었던 선거 기간이 100일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후보들은 보다 충분한 시간 동안 대의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적 역량을 검증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기 선거전은 단순한 인지도 경쟁을 넘어 후보들의 전략적 비전과 문제 해결 능력이 표심에 직결되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대의원들의 세대 구성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젊은 대의원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후보 선택에서 ‘인물과 정책’을 중심으로 한 판단이 강화됐습니다. 지역적 연고나 개인적 이해관계보다 후보의 정책적 방향성과 리더십 역량이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양상입니다. 특히 추석을 전후로 안정된 듯 보였던 표심이 선거 막판에 급격히 집결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오는 14일 오후 1시, 대전 BMK컨벤션에서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임시총회가 개최됩니다. 투표인단 216명의 선택은 사실상 이미 끝났고, 누가 회장이 될지도 결정된 상태입니다. 다만, 최종 결과는 14일 당일에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간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세 후보는 각자의 정책과 비전을 내세워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로운 회장이 누가 될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한돈 홍보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충북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한돈 홍보 버스킹’은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이 미스트롯 가수 원혁, 가수 배은정, 장구 치는 가수 임형규, 가수 백서현 등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열렸습니다. 이들의 흥겨운 공연과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돈시식 부스도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한돈자조금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돈과 국악의 결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관련 기사).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과 국악이라는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이 만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습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