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양돈수의사들이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당국과지자체의 현장방역 지원에 발벗고 나섭니다.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 이하 양돈수의사회)는 최근 ASF가 16일 파주를 시작으로 연천, 김포, 강화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의 조기종식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돈수의사회는 이같은 뜻을 지난 20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관계자를 만나 전달하고, 감사와 함께 동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돈수의사회의 앞으로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ASF 의심신고 대응▶현장 역학조사 지원▶도축장 검사원 생체 검사▶농장에서의 가축 출하승인서 발급▶잘못된 언론뉴스 대응 등입니다. 이에 ASF 의심신고 시 가축방역관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임상전문가로서 방역관의 임상검사와 시료채취, 역학조사 정보 수집을 돕습니다. 아울러 확진 시에는 정부 역학조사반과 협동으로 현장 역학조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도축장 내검사관의 생체검사를 도와 ASF 감염축을 색출하여 도축장 오염을 막고, 나아가 도축장을 통한 ASF의 확산을 예방합니다. 농장 출하돼지에 대한 출하승인서 발
2년마다 열리는국내 최대의 축산전문 전시회인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이하 축산박람회)가 개최를 불과 4일을 앞두고 전격 연기되었습니다. 축산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1일 박람회 참가업체에 보내는 공문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축산인 모임·행사 자제 요청 권고에 따라 개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이번 축산박람회는 ASF의 발병에도 불구하고 축소된 상태로 나마 정상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일찌감치 대한한돈협회가 지난 6월 공식 불참을 선언하고, 전국 한돈농가에 박람회 참여를 자제키로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박람회 측도 ASF 발생국가에 대해 부스 참여 및 관람을 제한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농식품부도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한돈협회와 양돈농가를 비롯한관련업계의 참여를 제한하고,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 하에서 이번 축산박람회가 진행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돌연 박람회 측이 21일 개최를 돌연 연기한 것입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직접 연락이 닿지 않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지만, 최근 ASF
의사들의 대표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무해하기 때문에 돼지고기 섭취에 문제가 없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의협은산하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감염관리분과위원회의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국내 경기도의 일부 양돈농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ASF와 관련하여 국민들의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ASF는인간에게 감염되지 않아 무해하며, 주된 전파 경로는 육가공품으로 알려진 만큼 국내 반입을 자제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의협은"ASF는 인간에게는 무해하지만 돼지에게는 치명적이다"며, "ASF는 멧돼지를 포함한 돼지과 동물에만 국한돼 감염되며, 현재까지 ASF의 사람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도 사람으로의 전파 위험성은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말하고, 때문에 돼지고기를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의협은또한, "ASF 바이러스가 환경이나 돼지고기 부산물에서의 생존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해외여행 시에 돼지고기로 만들어진 육가공품을 국내에 반입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앞선 17일보건복지부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 이하 양돈수의사회)가 17일 오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에 따라 당일오후 비상기구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양돈수의사회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ASF의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수의전문가로 구성된 "ASF 비상대책센터(센터장 김현일 해외전염병 특위위원장, 옵티팜 대표)"를 개설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비상대책센터는 도별 전문양돈임상 수의사 약 7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정부와 민간의 현장방역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일반 언론에서의 ASF 관련 부정확한 정보와 가짜뉴스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양돈수의사회는 "우리회는 돼지 질병의 전문가 집단으로서 금번 ASF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며, 양돈농가에는 "당분간 돼지의고열, 식욕부진 및 갑작스런 폐사 등의 의심증상이라도 바로 방역당국에 신고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양돈수의사회는잔반급이 전면 중단과 함께야생멧돼지개체수 조절 및 강도 높은 감시책 마련, 나아가 야생멧돼지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로의 업무 이관, 발생농장에 대한 과학적인 처리 등을 강력히 주장했
17일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금일 양돈 관련 크고 작은 행사가 모두 잠정 무기한 연기 또는 취소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먼저 이번주 19일과 20일 부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42차 한국동물위생학회(회장 박양순)의 학술발표대회가 잠정 취소되었습니다. 행사 개최를 불과 이틀 남겨놓고 급히 취소된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학회 참석자의 상당수가 ASF 방역의 핵심 역할을 하는 중앙 및 지방 공무원 입니다. 25일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가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수의정책포럼이 연기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회 농해수위 정운천 의원을 연자로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ASF 발생으로 농해수위와 대한수의사회 모두 포럼보다는 ASF 조기종식이 더 중요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26일 한국히프라(지사장 김명휘)가 야심차게 준비한스페인의 세계적인 양돈 전문 컨설턴트 '루이스 산호아킨(Sanjoaquín Romero, Luis)' 초청 세미나는 잠정 취소되었습니다. 양돈 베스트셀러인 '다산성 모돈 관리'의 저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하는 기회여서 이미 상당수의 많은 사전 등록자가 있었으나 행사 취소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25일부터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17일 농림축산식품부 관련 주요 언론사에 보내는 공문을 통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관련 자극적인 언론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한돈협회는 한돈농가들은 지난2011년 구제역 사태 당시 언론의 ‘환경재앙,핏물 악취 진동’등 자극적인 표현과 가축이 매몰되는 모습을 담은 혐오스러운 사진 및 영상 등을 통한 보도가 돼지고기 소비기피 심리 확산으로 이어져 큰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하고, 이번 ASF 상황에는 혐의스런 내용과 표현을 담은 자극적인 보도를 피해 주기를 부탁했습니다. 한편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우리나라처음으로 ASF가발생함에 따라 이같은 사실을 우리 언론들은 일제히 기사로 만들어 실시간속보로 내었습니다. 오후 6시 기준 네이버 기사 검색에 따르면,ASF 확진 12시간만에 생성된 기사 숫자는 2,622건에 달합니다. 시간당 관련 기사 숫자는 2백 개를 크게 웃돕니다. 유튜브 영상까지 더해진다면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다음은 한돈협회의 관련 요청 공문 전문입니다. ASF발생에 따른 자극적 언론보도 자제 협조요청 1.귀사의 무궁한 번창을 기원합니다. 2.지난9월17일
예년보다 다소 짧은 추석 연휴가 끝났습니다.이낙연 국무총리가추석 연휴 첫 날인 12일에서울공관 집무실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일반 국민 9명과 전화 통화를 통해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 가운데 인천공항 검역관과도 통화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번 전화통화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가족과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뛰어난 국제경기 성적, 재난상황에서 적극적 구호활동 등으로 국민들께 희망을 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이날 이 총리는 김윤희 인천공항 검역관을 비롯해 이상근 청해부대장, 조우현 한국철도공사 운영상황실 선임관제사 등 9명과 전화 통화를 하였습니다. 인천공항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해외 가축전염병과 식물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 업무를 담당하는 김윤희 검역관과의 통화에서이 총리는, 추석 명절에도 김윤희검역관을 비롯한 공항 검역팀 근무자들 덕분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서 아직까지 우리가 자유로운데 감사를 표하고최근 중국에서 ASF바이러스가 검출된 물품이 반입됐음을 언급하며 빈틈없는 검역태세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추석 명절에도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우리 농·축산업을 지키는 전국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지난 5일과 6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중앙 및 시·도 구제역 업무 담당자들의 구제역 진단 및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정부혁신 구제역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와구제역백신연구센터주관으로 열린 이날 현장토론회에서는 농식품부, 검역본부, 시·도 등 구제역 담당자 90여명이 참석하여, 중앙·지방 방역기관 간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먼저 구제역 진단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되었습니다. 농식품부 정승교 사무관이 ‘구제역 방역정책 및 개선대책’을,구제역 백신연구센터 박종현 센터장이 ‘구제역 백신의 이해와 국산화 연구개발 현황’을, 구제역진단과 구복경 연구관이 ‘2019년 국내 구제역 발생 특성’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이어진 실무담당자들 간 현장 토론에서는 지자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전국 9개소) 운영, 구제역 백신 및 혈청예찰 등에 대한 담당자들의 현장 경험을 소개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진지하게 논의하였습니다. 구제역진단과최강석 과장은“이번 현장토론회는 중앙과 지자체 구제역 담당자들 간 적극적인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