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하 ‘농정원’)이현대경제연구원과 함께 오는 8월 개강하는 ‘스마트팜 실습형 교육’ 과정 교육생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합니다. ‘스마트팜 실습형 교육’은 '19년도 정부혁신과제로 추진 중인 첨단기술 농장 ‘스마트팜’에 대한 이론·실습 통합교육 과정입니다. 양돈을 비롯 딸기, 파프리카, 낙농등 교육해당 품목에 종사하는 농업인 가운데ICT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선정규모는 과목별 20인 내외 입니다. 구분 내용 교육 목표 ●스마트팜에 적합한 돈사 및 급수 시설 설계를 할 수 있다. ●축사 온습도․전기시설관리, 데이터 수집방법 및 분석에 대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다양한 축사시스템과 ICT기술을 이해할 수 있다. ●국내 양돈의 사양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전문가의 멘토를 통해 개별 농가의 미해결과제 도출과 자생적으로 미해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주요 교육내용 ●축사설계원리, 축사환경관리, 급여시스템관리, 스마트 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학습조직에서 농가미해결과제 도출 및 문제해결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밀키트'가 뜨고 있습니다. 밀키트(MealKit)는 Meal과 Kit의 합성어로 '식사키트'를 뜻합니다.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와 그에 맞는양념, 그리고 조리법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외국의 경우 요리를 만들수 있는 재료를 보내주는데 비해 한국은 칼질할 필요없이 레시피대로 넣기만 하면 요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져더욱 편리합니다. 2009년 인터넷 방송에서 시작된 먹방(mukbang)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집밥 백선생', '수미네 반찬', '윤식당' 등 쿡방으로 불리우는 요리 관련 방송은 기존의 요리 프로그램에 이야기를 더해요리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습니다. 한껏 높아진 기대치는 "엄마 나 저거 먹고싶어"하는 아이들의 기대와 "그냥 먹을게"라는 남편의 원성으로주부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완벽한 한끼, 따뜻한 집밥으로 표현되는 전통적 식생활 문화는 주부들에게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엄마로서의 정성을 보여야 한다는 믿음을 갖게합니다. 1인 가구의 증가, 식사 준비의 번거러움에 반하는 편리성 추구, 바쁜 삶과 여성의 사회진출로 꾸준히 HMR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데우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지난 13일 산업안전보건공단 충청안전체험교육장에서 본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재난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및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사고를 가상으로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재난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추락사고 체험, 3D영상을 활용한 위험물 찾기, 화재 대피 훈련 등을 몸소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축평원 관계자는 “축평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안전 및 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들과 함께하여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건국대 북한축산연구소(소장 김수기 농축대학원장)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에서 ‘축산분야 남북한 협업구축을 통한 한반도 발전전략’을 주제로 제1회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농협과 통일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현재 한반도의 환경변화를 살펴보고 남북한 축산과학 및 기술교류를 통한 남북한 협업과 발전전략 구축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워크숍은 농협미래경영연구소 이재식 소장의 축사와 건국대 민상기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제1부에서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기동 부원장이 ‘최근 한반도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미래통일연구소 곽명일 박사가 ‘황해도 축산실태와 통일 이후 발전방안’을 주제로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전영선 교수가 ‘북한의 축산식품 소비 및 유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제2부에서는 △한국축산학회 회장 강원대 성경일 교수가 ‘북한축산 특구 후보지와 협업방향’을 주제로 △농업미래경영연구소 김성남 부연구위원이 ‘남북한간 농축산물 유통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건국대 북한축산연구소 김수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내 축산 전문가들이
오는 8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예정인'2019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이하 APVS)'가 장소를 옮겨 서울에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형태로 열립니다. APVS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현규)는 최근 더욱 확산되는 아시아 지역의 ASF 발생 상황에 대한 한돈 생산농가들이 느끼는 불안에 공감하고, 0.001% 빈틈도 차단해야 한다는 정부의 ASF 차단에 대한 의지를 지지하여 학회 운영방향을 수정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이번 APVS의 목표를 ASF 위기에 빠진 아시아 양돈산업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새로이 설정했습니다. 이에 대규모 학술행사를“APVS위기 극복을 위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형태로 전환하고, 관련세계적인 전문가들과 집중적인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을 '부산'이 아닌 '서울'에서 마련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장소는 현재 섭외 중입니다. 또한,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서 APVS 발생국에서의 참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해외 참가자의 철저한 방역 절차를 위해서 사전등록만 허용하고 현장등록은 진행하지 않습니다.비발생국도 발표자 및 각국 대표단의 사전등록으로 한정할 예정입니다.발생국의 경우에는, 행사 이후 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이하‘천안방역센터’)가지난 5일 충남·세종지역 방역·검역 부서 및 지자체 방역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현장체감형 고효율 농정행정실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및 도시락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천안방역센터 주관으로 검역본부 및 시․도 가축방역관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중앙·지자체 방역 및 검역담당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문가 강의에 이어 도시락을함께 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전문가 강의에는 '돼지와사람'이득흔 편집국장이 초청되었습니다. 이 국장은'ASF가 오고 있다!'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최근 북한을 비롯한 중국 등 주변국의 ASF 발생상황 및 방역조치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변국 유사사례를 통해 국내 ASF 유입 가능성과 대응방안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ASF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ASF 유입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중앙·지자체, 방역·검역 분야별 공동대응과 가축질병관리 업무 개선방안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천안방역센터 관계자는 “최근 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등으로 국내 유입가능성 고조되는 만큼 양돈농가들도 울타리·담장 설치, 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촉발된 전세계 돈육시장의 호황에 대한 기대와 지속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돈가에도 불구하고 한돈산업은 소비부진으로 전년보다 낮은 돈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공급량 증가 여파도 있겠으나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 입니다. 한돈의 부진한 소비에 일각에서는 가정간편요리(HMR) 시장의 확대로 수입육에 내준 한돈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국내 축산물 애용 캠페인을 펼쳐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과거 애국심에 호소하던 방식으로 과연 지금의 한돈소비부진을 타계해 나갈수 있을까? 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의 '2018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를 보면 한돈의 소비부진이 과거와는 다른 문제에 봉착했음을 말해줍니다. 수입 돼지고기 소비 의향에 대해 가구주의 연령이 감소할수록, 가구주의 교육 수준이 증가할수록 수입 돼지고기 소비 의향이 대체로 높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간단히 말해 젊을수록 고학력일수록 수입육 소비에 호의적이라는 것입니다 닭의 경우도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구, 교육 수준이 높을 수록 수입 닭고기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미국산 수입 쇠고기에 대한 소비 의향이 있는 가구 비중 또한 수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남은음식물'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돈산업은 이의 돼지급여를 전면 금지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부는 여전히 요지부동입니다. 소와 닭은 몰라도 돼지에의 급여는 지켜내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동물권 단체인 '동물해방물결'은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남은음식물에는 돼지 유래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돼지에게 급여하는 것은 '잔인한 행위'라며 이의 급여를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주장했습니다.유럽의 경우 이를 '종내 재활용(Intraspecies Recycling)으로 규정, 이미 남은음식물 급여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76표를 얻어 구경본 후보(75표), 한동윤 후보(59표)를 제쳤습니다. 승자, 패자, 지지자 모두 탄성을 지를 만한 '신승(辛勝)'입니다. 득표율은 36%입니다. 과반에 미치지 못한 결과는 그만큼 회원들의 의견과 바람이 다양했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단순히 선거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협회 구성원 모두를 하나로 묶는 일입니다.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회원들도 협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인정하고 적극 포용하는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협회장이 된다는 것은 한쪽 편만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화롭게 정책에 반영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이기홍 당선인이 강조한 현장 소통과 정책 반영 의지는 바로 이런 의미에서 큰 기대를 모읍니다. 선거 운동 기간 전국을 돌며 지역 농가의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공감한 경험은 앞으로 협회 운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쟁 후보들의 공약과 아이디어를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약속은 통합과 협력의 정신을 보여줍니다. 한돈산업은 국내 축산업의 핵심 축으로서, 안정적인 시장 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무엇보다
지난 14일 치러진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에서 이기홍 후보가 최종 당선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로써 이기홍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한돈협회를 이끌며 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 증진을 책임지게 됩니다. 이날 이기홍 당선인은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인삿말에서 감사의 말과 함께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여러분의 성공과 믿음 덕분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했었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한돈협회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준비해 주시고,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후보 간 토론회를 주관해주신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 모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끝까지 공정하게 경쟁해 주신 구경본, 한동윤 후보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지난 100여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총 투표수 210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구경본 75표 기호 2번 이기홍 76표 기호 3번 한동윤 59표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내일(14일)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100일이 넘는 장기 선거전을 마무리하며 한돈농가는 새로운 리더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난 수개월간 세 후보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각자의 정책 비전과 리더십을 대의원들에게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후보들의 전력투구는 한돈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선거 기간과 대의원 구성의 변화에 있습니다. 기존 한 달이었던 선거 기간이 100일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후보들은 보다 충분한 시간 동안 대의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적 역량을 검증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기 선거전은 단순한 인지도 경쟁을 넘어 후보들의 전략적 비전과 문제 해결 능력이 표심에 직결되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대의원들의 세대 구성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젊은 대의원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후보 선택에서 ‘인물과 정책’을 중심으로 한 판단이 강화됐습니다. 지역적 연고나 개인적 이해관계보다 후보의 정책적 방향성과 리더십 역량이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양상입니다. 특히 추석을 전후로 안정된 듯 보였던 표심이 선거 막판에 급격히 집결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오는 14일 오후 1시, 대전 BMK컨벤션에서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임시총회가 개최됩니다. 투표인단 216명의 선택은 사실상 이미 끝났고, 누가 회장이 될지도 결정된 상태입니다. 다만, 최종 결과는 14일 당일에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간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세 후보는 각자의 정책과 비전을 내세워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로운 회장이 누가 될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한돈 홍보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충북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한돈 홍보 버스킹’은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이 미스트롯 가수 원혁, 가수 배은정, 장구 치는 가수 임형규, 가수 백서현 등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열렸습니다. 이들의 흥겨운 공연과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돈시식 부스도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한돈자조금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돈과 국악의 결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관련 기사).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과 국악이라는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이 만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습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