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동물의 대명사인 돼지는 알고 보면 날씬하다.전체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나타내는 체지방 비율 15%로서, 일반성인 남성15~23%,성인 여성20~27% 보다 낮다 - 달리보면돼지' 경북 상주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에서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돼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소개하는 ‘달리 보면 돼지’ 순회전을 9월말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앞서 인천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3월말까지 열렸으며 20여만 명이 관람하는 등 큰 관심과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인기 전시입니다. 순회전에는 돼지의 후각, 수영 실력, 돼지의 체지방률, 깨끗한 돼지, 돼지의 진화 등 5가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소개합니다. 또한, 돼지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내용을 질의응답의 형태로 구성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해답을 찾도록 하여 잘 몰랐던 돼지의 흥미로운 사실을 배울 수 있게 하였습니다. 몸길이가 170센티미터(cm)에 달하는 멧돼지와 아프리카 혹멧돼지, 제주 토종 흑돼지 실물 표본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순회전은 돼지에 대해 흥미로운 사실을 알기 쉽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하 농해수위)이 명예양돈수의사가 되었습니다. 4일 열린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에서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는 김 의원에게 명예양돈수의사 위촉패을 전달하고, 그동안 김 의원이 농해수위 소속 의원으로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관련 여러 입법 및 정책 활동을 통해 국가방역과 양돈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것에 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김현권 의원은 짧은 수상 소감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서검역과 방역, 안전에 있어 제도를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당장 ASF를 막아내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그간 축사적법화, 축산환경 등의 이슈뿐만 아니라최근에는 정부와 여당이 ASF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적극 나서도록 하는데 큰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지난달 29일에는 대한한돈협회와 함께국회 정론관에서 남은음식물 돼지급여 전면 금지 관련 기자회견을 연 바 있습니다. 한편 김 의원 역시 한우를 키우는 축산인 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 이달 3일부터 8월 23일까지 '2019년 축산물이력제 UCC·이모티콘 공모전'을 전국민 대상으로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습니다.지난해에는 UCC·웹툰 공모전이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 웹툰이 이모티콘으로 바뀐 것입니다. 올해 공모전 슬로건은 ‘축산물 안전, 축산물이력제만 믿어!’ 입니다. 축산물이력제의 신뢰도를 전달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나 우리 생활 속에 함께하는 수기 및 영상이면 어떤 작품이든 출품할 수 있습니다. ▶2018년 축산물이력제 UCC·웹툰 공모전 출품작 '고기살 땐 축산물이력제! 시상내역은 금상(축평원장상 1점, 150만원), 은상(축평원장상 1점, 100만원), 동상(축평원장상 1점, 50만원) 등 UCC 및 이모티콘 부문별 한 팀씩 총 6점에 대해포상할 예정입니다.수상작들은 축평원 SNS 및 추후 새롭게 개설될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를 통해 축산물이력제 홍보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공모작은 담당자 이메일(contest@ekape.or.kr)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축평원 홈페이지(바로
최근 북한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공식 확인되고,이에 정부와 지자체, 관련 기관 등이 북으로부터의 ASF 유입을 막기 위해 모두 발벗고 나선 가운데 대한수의사회가 전국의 수의사들에게 이같은 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하고나섰습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는 최근각 시‧도수의사회 및 산하단체에 보내는 공문을 통해,"ASF는사람에게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은 아니나, 급성형의 경우 감염된 돼지에서 치사율이 100%에 달하며 현재까지 치료법 및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양돈산업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이다"며, "국내에 ASF가유입되지 않도록 정부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과 아울러, 외국에서 국내로 휴대축산물 등이 불법 반입되지 않도록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2월 안성과 충주 구제역 발생 당시 전국의 민간 수의사 회원을 독려하여 긴급백신접종을 조기에 완료, 구제역의 빠른 종식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대한수의사회는 "동물보건전문가인 2만여 수의사 회원들은 이번 ASF 예방을 위한 정부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수의‧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가'2019년한국양돈대상' 후보자를7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한국양돈대상'은 '대한한돈협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후원하며,매년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하여 공적을 기리고,앞으로 더 많은 양돈전문가가 배출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제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명실상부 한돈산업의 대표적인 상으로인정받고 있습니다. 년도 성 명 소속/직책 년도 성 명 소속/직책 제1회 2000 박봉균 서울대 수의대 / 교수 제11회 2010 이상용 이연섭 국민축산 / 대표 농식품부 / 사무관 제2회 2001 정영철 정P&C연구소 / 소장 제12회 2011 양용만 김유용 우리농장 / 대표 서울대 농생대 / 교수 제3회 2002 김봉환 경북대 수의대 / 교수 제13회 2012 이희득 김인호 경북농장/대표 단국대동물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KOTRA)가 21일부터 3일간 진행한국제 식품산업전문 전시회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9)’에 4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KOTRA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1532개 식품 및 식품기기 기업이 총 3008개의 부스를 구성해 참가했으며, 국내외 대형 바이어와 중소기업 간의 유통 상담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수출상담회도 활발히 진행돼 2일 만에 150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특별히 23일에는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HMR(가정간편식) 신제품 발표회’가 진행됐습니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편의 지향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HMR 시장은 이러한 시대적 요인과 맞물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2018년 국내 HMR 시장규모는 약 3조원에 달하며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KOTRA는 이번 ‘SEOUL FOOD 2019’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HMR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식품 대기업 제조사 및 유통사와 식
지난 22일 볕이 뜨거운 오후에 일단의 사람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청와대 피케팅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날은 3번째 피케팅 시위입니다. 한 명으로 시작한 피케팅이 어느새 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정부에 ASF 관련 4가지 선제적인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유입방지 ▶확산방역 ▶수급물량 ▶살처분 등 입니다. 중국산 소시지가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현실에 실질적인 유입방지책을 마련하고,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는 방역 소독시스템을 제대로 시행하고, 중국발 ASF 여파로 예상되는 돼지고기 수급안정책을 마련하고, 사회적 갈등과 트라우마를 줄이는 살처분 대책을 세워달라는 것입니다. 피케팅 시위를 처음 시작한 이도헌 대표(성우농장)는 "ASF가 국내에 발병하면 농장뿐만 아니라 농장에 사료를 공급하는 대리점, 운송기사, 육가공, 식당, 살처분 작업자 등 모두에게 큰 피해와 고통이 따른다"며, "이 모든 위험을 정부의 탁상행정, 행정편의와 맞바꿀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와 같은 개방된 나라에서 가축질병 방역은 농림축산식품부나 양돈업계만 감당할 차원은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본 기사는 서은경 작가의 페이스북 글과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농식품부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사업관리를 전담하는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예비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하여 농대 및 농고 기초교육 인프라 개선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하고 개보수를 지원하는 국고 재정지원사업으로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전문가평가 등을 통해 선정됩니다. 올해 사업에는 농대 4개교, 농고 4개교 등 총 8개교를 최종 선정된 가운데 연암대학교는 사립대학 및 전문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뽑혔습니다. 연암대학교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3억7천3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양돈분야 ICT 환경제어시스템과 3D체중성장측정기 개보수 등을 통해사육 단계별 ICT 장비 교육이 가능한 최첨단 기술 교육장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특히, ▶ICT 기술 기반 전국대표실습장(양돈) 활용 현장교육 기회 확대 ▶현장방문 없이 다양한 양돈사육 관련 데이터 관리 ▶양돈사육 관련 정규교과목의 현장교육 및 온라인 교육 실현 ▶비정규 교육과정(재학생 포함 정부 및 지자체 수요에 따른 교육 운영)의 교육수요 해결 등 시설 및 장비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76표를 얻어 구경본 후보(75표), 한동윤 후보(59표)를 제쳤습니다. 승자, 패자, 지지자 모두 탄성을 지를 만한 '신승(辛勝)'입니다. 득표율은 36%입니다. 과반에 미치지 못한 결과는 그만큼 회원들의 의견과 바람이 다양했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단순히 선거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협회 구성원 모두를 하나로 묶는 일입니다.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회원들도 협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인정하고 적극 포용하는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협회장이 된다는 것은 한쪽 편만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화롭게 정책에 반영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이기홍 당선인이 강조한 현장 소통과 정책 반영 의지는 바로 이런 의미에서 큰 기대를 모읍니다. 선거 운동 기간 전국을 돌며 지역 농가의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공감한 경험은 앞으로 협회 운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쟁 후보들의 공약과 아이디어를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약속은 통합과 협력의 정신을 보여줍니다. 한돈산업은 국내 축산업의 핵심 축으로서, 안정적인 시장 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무엇보다
지난 14일 치러진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에서 이기홍 후보가 최종 당선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로써 이기홍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한돈협회를 이끌며 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 증진을 책임지게 됩니다. 이날 이기홍 당선인은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인삿말에서 감사의 말과 함께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여러분의 성공과 믿음 덕분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했었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한돈협회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준비해 주시고,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후보 간 토론회를 주관해주신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 모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끝까지 공정하게 경쟁해 주신 구경본, 한동윤 후보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지난 100여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총 투표수 210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구경본 75표 기호 2번 이기홍 76표 기호 3번 한동윤 59표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내일(14일)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100일이 넘는 장기 선거전을 마무리하며 한돈농가는 새로운 리더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난 수개월간 세 후보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각자의 정책 비전과 리더십을 대의원들에게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후보들의 전력투구는 한돈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선거 기간과 대의원 구성의 변화에 있습니다. 기존 한 달이었던 선거 기간이 100일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후보들은 보다 충분한 시간 동안 대의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적 역량을 검증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기 선거전은 단순한 인지도 경쟁을 넘어 후보들의 전략적 비전과 문제 해결 능력이 표심에 직결되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대의원들의 세대 구성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젊은 대의원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후보 선택에서 ‘인물과 정책’을 중심으로 한 판단이 강화됐습니다. 지역적 연고나 개인적 이해관계보다 후보의 정책적 방향성과 리더십 역량이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양상입니다. 특히 추석을 전후로 안정된 듯 보였던 표심이 선거 막판에 급격히 집결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오는 14일 오후 1시, 대전 BMK컨벤션에서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임시총회가 개최됩니다. 투표인단 216명의 선택은 사실상 이미 끝났고, 누가 회장이 될지도 결정된 상태입니다. 다만, 최종 결과는 14일 당일에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간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세 후보는 각자의 정책과 비전을 내세워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로운 회장이 누가 될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한돈 홍보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충북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한돈 홍보 버스킹’은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이 미스트롯 가수 원혁, 가수 배은정, 장구 치는 가수 임형규, 가수 백서현 등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열렸습니다. 이들의 흥겨운 공연과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돈시식 부스도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한돈자조금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돈과 국악의 결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관련 기사).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과 국악이라는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이 만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습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