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지난 23일 ‘2019년 축산물이력제 UCC·이모티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축산물이력제 UCC·이모티콘 공모전은 올해 2회째 입니다. 대국민 참여를 통해 축산물이력제를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마련하고, 국민소통을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지원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하고 대국민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개월간 공모작을 접수받아 총 20팀(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 결과 UCC부문에서 ‘믿음, 그리고 축산’이, 이모티콘 부문에서는 ‘축산물이력제 아무말대잔치콘’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금상을 포함한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소정의 시상금이 전달되었습니다. ▶2019 축산물이력제 UCC 금상 UCC 수상작, '믿음, 그리고 축산' 장승진 원장은 “축산물이력제가 국민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갈 수 있도록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이력제가 모든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
26일 드디어 아시아의 가장 큰 양돈학술대회인 '2019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이하 APVS)'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3일 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당초 부산 벡스코에서 참석자 2500여 명을 목표로 역대 가장 큰 행사로 오래 전부터 준비되어 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라는 불가항력을 만났습니다.불가피하게 서울로 행사 장소를 급변경, 축소 진행되었습니다. 정현규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대한민국을 포함한 모든 아시아 양돈국가에 크나큰 도전과 위협이 되고 있는 ASF로 대회 장소를 급하게 서울로 옮겼다"며, "모쪼록 대회기간 동안 치열한 토론을 통해 ASF 등과 같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27개국900여 명이 등록을 했고, 3일 간 205개의 포스터와 105개의 구두 발표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발표 주제는 ASF를 비롯해 구제역, PRRS, PCV, 차단방역, 사양관리 등 다양합니다. 대회는 28일까지이며, 마지막 날은 ASF를 주제로 전세계 주요 ASF 전문가를 초청해 단
아시아의 대표적인 양돈 관련 학술행사인 '2019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이하 APVS)'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APVS는 유럽의 ESPHM(유럽양돈수의사대회)과 북미의 AASV(미국양돈수의사대회) 등과 함께 3개 대륙 수의양돈 학술대회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학술대회 형태로 진행됩니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 양돈 관련 수의사와 연구자들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26일 오전에는 각 나라별 대표들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주제를 2개로 나눠 전문가들의 발표가 계속됩니다(구제역과 국가간 전염병, 차단방역과 생산). 27일에는 '바이러스 질병'과 '세균성 질병' 등의 발표가 이어집니다. PRRS는 이날 오후 별도의 주제로 다뤄집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전세계 가장 큰 관심사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주제로 'ASF 포럼' 형태로 진행됩니다. 보다 자세한 대회 정보는 APVS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초 이번 APVS는 부산의 벡스코에서 열기로 했으나, ASF라는 복병을 만났습니다. 이에 따라 대회 조직위원회는 행사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이 올해에도'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 양성을 위한기초과정(40명)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기초교육은 축산·환경 관련 학과·대학원 졸업자 및 관련 업무 종사자 가운데 전문컨설턴트가 되기를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축산환경 관련 이론위주의 교육과정입니다. 기초과정을 이수한 자는 향후 실시되는 '심화과정' 이수자격이 부여됩니다.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이수하여야만 비로소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사업 등에서 '컨설턴트'로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관리원은 2016년부터 기초교육 및 심화교육을 실시하여 총 113명의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한 바 있습니다. 교육내용은 가축분뇨 정책방향, 악취저감, 가축분뇨 퇴·액비화, 가축분뇨 정화,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축산환경 관련 법령 등 총 16개 과목을 교육할 계획입니다. 교육 일정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KT 대전인재개발원'입니다. 교육 신청을 위해서는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바로가기)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6일까지 메일(lhg5439@ilem.or.kr)로 제출하면 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획평가부(070-4200-406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김현수, 차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내정에 대해 성명서를 통해 환영과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한돈협회는 김 장관 내정자에 대해"폭넓은 행정경험과 특히, 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지식과 이해를 갖추고 농축산업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장관 내정자에게앞으로 ▶돼지가격 안정대책 수립 및 지원▶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방지책 ▶유연한 축산환경 정책 등을 기대하고, 아울러 조속한 국회 인준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한돈협회의 관련 성명서 전문 입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내정을 환영한다 ASF, 돈가안정 등 한돈산업의 산적한 과제 해결 기대 1.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최근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 전 차관이 내정된 것과 관련, 김현수 장관 내정자가 폭넓은 행정경험과 특히 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지식과 이해를 갖추고 농축산업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확신하고 환영과 기대의 뜻을 밝힌다. 2. 대한한돈협회는 무엇보다 김현수 장관 내정자는 국내 경기침체와 지난해부터 이어진 돼지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
LG가 설립하고 LG가 지원하며,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연암 대학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연암대학교는 2017년 전문대 및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우수 S등급을 획득,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농식품 ICT 융복합 교육농장'으로 지정받은 국제 수준의 실습농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은 483명으로 축산계열은 스마트축산전공, 낙농한우전공, 양돈양계전공, 축산산업전공 등 모두 120명을 신입생으로 선발합니다. ■ 스마트축산전공은 취업, 진학 및 창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선택하는 전공입니다. 축산 전 분야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체득할 수 있습니다. ■ 낙농한우·양돈양계전공은 말 그대로 축종 관련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를 배울 수 있어 졸업 후현장 축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 축산산업전공은 축산 관련 산업체 재직자 및 축산 경영인을 위한 전공입니다. 주 2일 수업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축산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달 31일에는 연암대학교 웰빙관 강당에서 연암대학교 수시모집 입학설명회가 개최됩니다
오는 23일 오후 1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207호에서 '악성 가축전염성 질병 발생 및 확산 차단을 위한 축산현장 방역관리'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립니다. 이번 세미나는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최농훈 교수가주최하고 삼원기업이 주관하는 행사로 관련 정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무원, 축산산업 관련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행사 당일▶ASF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정부 정책(김대균 과장, 농식품부) 발표를 시작으로▶ASF 유입대비 국내 예찰 및 진단 현황(강해은 과장, 검역본부)▶ASF 유입차단을 위한 경기도 내 축산 현장 방역 실무활동(임효선 과장, 경기도)▶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ASF 발생 현황 및 ASF 유입차단을 위한 미얀마 정부의 방역정책(Dr. Min Thein Maw, 미얀마) ▶최근 국내 발생 구제역의 특성과 시사점(최강석 과장, 검역본부)▶국내 축산 현장 방역 관련 주요 문제점(최농훈 교수, 건국대)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발표 이후 각각 주제별로 1·2부로 나눠 건국대 류영수 학장과 강원대 한정희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됩니다. 행사 참석은 누구나 가능하며, 12일(월)까지 메일(jiheonp
벌써 8월 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이달 돼지도매가격 예측(4,100~4,300원, 제주·등외 제외)이무색하게 연일 돈가가 3천원대에서만 머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돈가폭락의 주범을 '수입육업체'라 주장하며, 이들의 무분별한 수입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6일 내놓았습니다. 한돈협회는 수입육업체의 무분별한 수입과 저가 대량 유통으로 국내 돼지가격 약세를 더욱 심화시켰다고 비판하고, 이에 수입을 자제하고 상생공존의 길을 찾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수입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한돈농가와 총궐기하여 총력 저지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다음은 한돈협회의 성명서 전문입니다. 2019년 돈가폭락의 주범은 수입육업체다! 한돈산업을 공멸의 위기로 몰아넣는 무분별한 수입 즉각 중단하라 1. 여름철 한돈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8월 돼지가격이 3천원대로 곤두박질쳐있다.지난 2일 지육 kg당 가격(탕박 기준)이 3656원으로, 생산비 이하의 돼지가격이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지만, 올 7월까지 돼지고기 수입량은 28만3783톤으로 ’17년 대비 17% 증가하는 등 돈가 폭락의 주원인이 되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