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새끼 돼지'의 정식 명칭을 지어주세요!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새끼 돼지의 이름을 붙여주기 위한 '새끼돼지 네이밍 콘테스트'를 벌입니다. 우리나라는 가축의 새끼를특별히 달리 부르는 순수 우리말이 있습니다. 소-송아지, 말-망아지, 개-강아지 등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새끼 돼지는 의아하게도 마땅하게 달리 부르는 이름이 없습니다. '돼아지'는? 공교롭게도 '돼아지'는 '새끼 돼지'를 일컫는 말이 아닙니다. 국립국어원은 '돼아지'를 돼지의 방언(사투리)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한돈산업에서는 흔히 '자돈(子豚)'이라고 부르지만, 이는 한자어로서 순수 우리말이 아닙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돈자조금은 이번 공모를 통해 '새끼 돼지'에 정식 대표이름을 붙여 주고, 나아가 국어사전에도 올리겠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 나선 것입니다. 이번 이벤트는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한돈닷컴 이벤트 페이지(바로가기)에 자신이 생각하는 새끼돼지를 대신할 명칭과 배경 의도를 댓글로 작성하면 됩니다. 수상자는 한돈자조금 내부 심사를 통해 21일까지 선정·발표 예정이며, 최우수선정작에는 진짜 황금새끼돼지가 주어집니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가 내달 14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수원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에서'한돈의 생존전략, 품질과 고객 마인드'라는 주제로 양돈연구포럼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한돈소비 정체에 대한 분석과 한돈의 품질 개선에 대한 토론자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됩니다. 토론자 발표에는▶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한돈업계의 적응(김재민 이사, 농장과식탁)▶가축소비시대 한돈의 가치(김태경 식육마케터, 건국대 축산경영연구소)▶1일 100두 유통대표가 한돈농가에게 하고 싶은 말(최영일 대표, P&C유통)▶한돈의 경쟁력과 3정 4A의 일본벤치마킹(안기홍 소장, 안기홍양돈연구소)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종합토론에는 4명의 주제 발표자와 금돈의 장성훈 대표가 포럼 주제를 중심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참석은 누구나 가능하며, 8월 12일까지 한국양돈연구회(031-781-5660, kpirs@daum.net)로 사전 등록을 하면 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정부혁신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23일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정부혁신 2년 차를 맞이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의 창출·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현장에서 정부혁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정부혁신의 보다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포상 수여식에서는 ’18년도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 12곳(대통령 표창 4, 국무총리 표창 8)에 대한 포상 수여가 이루어졌습니다. 대통령 표창은 농식품부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수상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포상 수여식에 이어 기관 혁신 사례 발표에서 '혁신적 사전예방 중심 협업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최소화'를 소개했습니다. 이날 농식품부는 '과거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발생 시, 매몰・살처분 등 사후 대응 중심의 방역체계에서 탈피하여,2017년부터 농식품부가 중심이 되어 축산농가, 생산자단체,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사전 예방적 방역체계로 전환,2018-2019년에는 AI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ICT) 등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하고,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는 환경에 맞추기 위해 11일 사내 통계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보다 실습을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본 통계개념을 비롯해 평가원 내의 자료를 이용한 기초통계분석, 연구자료를 이용한 실험통계분석, 공간자료와 지도, 데이터마이닝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특이하게 외부 강사 대신 내부인력을강사로활용했습니다. 사내 강사는내부 업무와 자료 이해도가 높아 교육참석자 대상 눈높이 교육이 가능합니다. 또한,내부직원들의 일정 및 근무지를 고려하여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더 많은 직원이 교육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축평원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 등 통계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외부 위탁교육 위주에서 내부 통계 전문직원을 활용한 자체 교육 시스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번 교육에 기본 개념에서 분석 방법까지 폭넓게 내용을 다룬 만큼 다방면으로 정보를 활용 할 수 있는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 규제에 대해 "결국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이라며 "일방적인 압박을 거두고 외교적 해결의 장으로 돌아오길 바라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단호한 입장의 배경에는 참의원 선거를 의식해 '한국 때리기'에 들어갔다는 당초 전망과 달리, 자세히 살펴보면 일회적인 보복조치로 보이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한국 경제의 발목잡기로 일본의 경제공격 의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스위스 IMD(국제경영개발원)는2019년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한국 28위, 일본 30위로 발표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일본이 한국에 국가경쟁력에서 뒤쳐지기 시작한 것입니다.일본이 한국 경제 발목잡기에 들어갔다면,지금의 문제는 급한 불씨가 꺼지더라도 장기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미·중 무역 갈등이 소강상태를 보이자 일본의 한국 경제 죽이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부와 관련 기업은 '반도체 독립' 등 산업체질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일본 물건 쓰지 않기와 국산품애용하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러한 작금의 국내외 상황이 한돈산업에는 어떠한 영향이
정읍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4대의 '무인 악취포집기'를 추가 설치하고 상시 단속에 나섰습니다. 정읍시는 관내 축사로 인한 악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무인 악취포집기를 확대 설치하고 능동적인 악취 감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정읍시는고정형 무인 악취포집기 7대를 구입해 산업단지와 양돈장 인근에설치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에는1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고정형 포집기 1대와 이동형 포집기 3대를 추가 구입하고 지난 10일에 현장 배치를 마쳤습니다. 시는 지역 내 악취 민원이 많은 곳을 우선적으로 설치해 악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악취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민원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특히 올해에는 이동형 악취포집기를 도입해 악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악취 민원 애로사항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총 2천2백여 개의 가축분뇨 관련 시설에 대해 분뇨처리와 축산악취 해소를 중장기 과제로 삼고 추진할 계획이다”며 “무인 악취포집기를 활용한 악취 단속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총 상금 1000만원을 놓고 한돈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아이디어와 홍보콘텐츠를 공개모집하는 이벤트를 벌입니다. 이번 공모 이벤트는 '2019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및 홍보 콘텐츠 공모전'이라는 이름으로이달 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합니다. 아이디어 제안과 홍보콘텐츠 제작 두 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합니다. 아이디어 제안 부문은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프로젝트, 콘텐츠, 제품 개발 등 관련 기획안 대상입니다. 홍보콘텐츠 제작 부문은 이미지(포스터, 광고 등), 동영상, 음원, 스토리텔링 등 한돈 소비촉진 관련 다양한 홍보물 대상입니다. 응모는 개인, 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응모 기간은 아이디어 제안이 이달 28일까지이며, 홍보콘텐츠 제작은 8월 11일까지 입니다. 최종 당선작은 응모작 가운데 총 42편을 선정해8월말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당선작은 상장 및 한돈선물세트와 함께 해당 상금을 지급됩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전국민 대상 아이디어 및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시작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실제 홍보에 활용하는 한
최근 우리 정부가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해 긴급 검역에 나서면서 출고 정지를 했습니다. 필리핀과 같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국돼지고기의 혼입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서죠. 관련해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전체 유럽 EU산 돼지고기에 대해 조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돈협회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1일 필리핀 정부는 최근 폴란드의 돼지고기가 독일산과 섞여 일부 수입된 것을 적발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폐기하고, ASF검역 프로토콜 위반을 근거로 독일산 돼지고기의 수입중단 조치를 취했다"며, "우리나라 역시 유럽내ASF발생국의 돼지고기가 혼입되어 수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EU국가에서 수입되는 모든 돈육에 대해 돈육 혼입여부 전수 검사를 실시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한돈협회는 "한국은ASF발생 여부에 따라 돈육 수입국가를 지정하고 있으나EU는 지역화 개념을 도입하여EU내ASF발생 국가(벨기에,폴란드,리투아니아,헝가리 등)에서 비발생 국가로 돈육 수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에 돼지고기가 수입되고 있는 EU 국가로는 독일을 비롯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핀란드, 영국, 아일랜드, 스웨덴 등 입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