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은 아프리카로 가는 관문”…韓 동물약품, VIV MEA 2025서 신규 바이어 발굴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VIV MEA 2025’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용의약품 등 종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한국관에는 국내 동물용의약품 등 녹십자수의약품,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중앙백신연구소, 한국썸벧, 대성미생물연구소 등 12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코미팜은 별도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VIV MEA 2025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축산박람회 중 하나입니다. 2016년 첫 개최 이후 중동을 대표하는 축산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했으며, 중동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 바이어와의 교류할 수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주최사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에는 49개국 50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1만830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갔습니다. 한국관 단체참가 기업들은 총 269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약 2,889만 달러(한화 약 424억 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의 한국산 제품 경쟁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박람회에 참관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업체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