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 규모에 따라 2019년 도매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형성 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폐업하는 양돈장이 늘고 2020년에는 돈가가 상승 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지난 2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농업전망 2019'에서 돼지고기 수급과 가격전망이 이루어 졌습니다. 통계청의 '2017년 축산물 생산비 통계'에 따르면 생체 100kg 당 생산비가 283.648원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를 도매가격으로 환산하면 3.698원/kg 입니다. 돼지 사육 규모별 생산비 구분 1천 마리 미만 1,000~1,999 2,000~2,999 3천 마리 이상 평균 2019년 도매가격(원/kg) 생산비 (원/100kg) 344,526 302,349 298,762 266,881 283,648 3,800~4,100 도매가격 환산(원/kg) 4,492 3,942 3,895 3,480 3,698 주:도매가격 환산=생산비/100kg/지육률(76.7%) 자료: 통계청.2017년 축산물생산비통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 은2019년 전체 사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문정진, 이하 축단협 비대위)가 지난 3일 '2019년 대응과제'를 밝혔습니다. 축단협 비대위는'축산 농가는 2018년보다 좀 더 체계적이고 좀 더 확고한 대응을 준비할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대응 과제로는 우선 축산물 안전관리 일원화(HACCP 의무화 반대 포함)를 농림축산식품부로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며, AI 방역대책 공동 대응, 축산분뇨 처리 문제(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개선 요구) 요구, 동물복지형 축산기준(안) 대응, 미허가 축사 적법화 제도개선 후속조치, 농림축산식품부내 축산정책국 위상 제고, 축산물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요구할 것입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 국회통과, 개발제한구역 지정 전 농가 구제(폐쇄 및 이전 등 보상 근거)축산법 개정법안 국회통과 등 축산 농가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법 체계를 만들것입니다. 축단협 비대위는 '정부 및 국회는 이러한 축산 농가 대응과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 제도개선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공감을 표시하고 축산 농가를 포용하여 선진 축산의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내년 부산에서 열릴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의 전시 및 후원 설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APVS 2019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현규, 이하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양돈 관련 주요 기업들을 상대로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 전시 및 후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는 지난 2003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의 주요 양돈국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이번 부산 대회는 9회째 행사입니다. 이제는 명실상부 아시아에서 열리는 가장 큰 양돈관련 학술행사로 자리잡았으며 세계 각국의 양돈수의사뿐만 아니라 양돈생산자, 양돈전문가, 관련 기업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입니다. 이번 설명회는 먼저 부산관광공사의 부산의 매력과 벡스코 시설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대회 학술위원장인 류영수 교수(건국대학교)의 학술행사 소개, 대회 사무총장 김현일 대표(옵티팜)의 전시 및 후원 프로그램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류영수 학술위원장은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는 이제는 유럽, 북미와 함께 세계 양돈학술대회의 3개의 축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하고 ‘전세계 돼지의 절반 이상을
2019년 아시아 각국의 양돈수의사를 비롯한 양돈전문가들이 대한민국으로 한자리에 모일 전망입니다.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정현규)는 지난 12일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양돈수의사회 위원회(Asian Pig Veterinary Society Committee)에서 '2019년 제9회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sian Pig Veterinarian Society Congress, 이하 'APVS')개최국으로 한국을 만장일치로 승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한국양돈수의사회는 2012년 제주에서의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에 이어 다시 한 번 국제행사를 유치한 셈이며 APVS는 2003년 제1회 대회에 이어 16년 만에 두 번째입니다. 이에 한국양돈수의사회는 13일 이사회를 통해 2019년 APVS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위원회 구성과 활동을 승인하였습니다. 현재 2019년 APVS 개최 후보 도시로는 제주를 비롯 송도, 부산, 대구, 평창, 서울 등이며 2월 초 개최도시 선정 위원회의 현장 답사를 통해 늦어도 2월 중순경 후보 도시를 2차로 압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잠정 3월 중으로 최종 개최 도시와 행사 장소, 개최 시기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관련하여정현규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