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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협회, 11월 돈가 전망 하향 조정....'4900~5100원/kg'

국내산, 등심과 후지를 제외하고 수요 약세 지속....그나마 대형마트 창립기념행사와 김장 등 수요 긍정적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11월 돈가 전망을 4900~51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육류협회는 지난 8일 협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돈육시장 동향분석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한돈데이 할인행사 이후 대형마트 주문이 급감하였으나 다음주부터 창립기념행사 수요가 생겨날 것으로 보이지만, 중소마트 및 정육점, 식당 등의 계속 부진하여 덤핑이 심화되고 냉동생산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정육류 중 전지는 냉동생산이 늘어나고 있으며, 등심과 후지는 급식 및 육가공품 원료육 수요 증가로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수입육의 경우 냉장육은 외식수요가 활발하지 않지만 대형마트 할인행사 수요가 있어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고, 냉동구이류는 공급 및 재고과다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목전지는 큰폭의 공급감소로 가수요 등이 생겨나며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육류협회는 이를 종합해 "11월 지육가격은 김장수요가 일부 생겨날 것으로 보여, 평균 4,900~5,100원/kg(제주 제외 기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해당 가격은 앞서 육류협회가 지난달 전망한 5000~5200원 가격보다는 100원 정도 낮은 수준입니다(관련 기사). 사실상 지난달 가격(4947원)과 거의 비슷해 보합을 예상한 것입니다. 

 

한편 8일 기준 11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4754원을 기록 중입니다. 아직까지 육류협회의 전망치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4754원은 전월(4947원)과 전년동월(5241원) 대비 각각 3.9%, 9.3% 하락한 가격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11.5-8) 평균 도매가격은 4843원으로 전주 4734원보다 소폭(2.3%) 반등해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11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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