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무조정실에서 실시한 2016년 정부업무특정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정부업무특정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업무 특정평가는 국무조정실에서 중앙부처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업무성과를 국정과제, 정부3.0 등의 부문에 대해 해마다 평가․종합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서 평가 등급은 총 3단계로서 우수, 보통, 미흡입니다. 이번 평가에서 농촌진흥청은 ‘국정과제’ 와 ‘정부3.0’ 등 평가부문에 걸쳐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관련하여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나타난 우수성과를 보다 적극적으로 농업현장에 확산하고, 올해도 농촌진흥청 Top 5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촌진흥청 추진하고 있는 Top 5 프로젝트는 농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으로서 이 가운데 '농장시스템의 혁신 - 차세대 스마트팜 ICT 구현' 프로젝트가 우리 양돈산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가축의 생체정보와 급이량 및 음수량 등 개체별 사양관리 정보를 자동 수집하고 이를 클라우드의 서버 인공지능이 분석해 각 농장에 정보를 제공하면 그에 따라 농장관리시스템을 자동 제어하는 미래형 농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관련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