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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보] 베트남이 ASF 발병을 결국 공식화했다

베트남 북쪽에 위치한 하노이 남동부 흥옌과 타이빈 지역에서 3건 발병

베트남이 드디어 자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발병 사실을 공식화했습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19일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베트남에서 3건(마을)의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마을은 베트남 북쪽에 위치한 수도 하노이 남동부의 흥옌(Hung Yen)과 타이빈(Thai Binh)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베트남은 관련 돼지 모두를 살처분하고 아울러 이들 지역에서의 돼지고기 제품의 운송, 도축 및 소비를 엄격히 관리하는 검역 조치를 긴급히 수립했습니다.

 

[*발생수를 정정합니다(8건-->3). 베트남 당국의 20일 OIE 보고에 따르면 1일 증상이 시작해 18일 최종 ASF로 진단되었습니다. 모두 3개 마을 257 두이며 75두가 증상을 보인 가운데 43두가 폐사했습니다. - 21일 03:17 정정]

 

그동안 베트남은 중국의 베트남 인접 지역에서 ASF가 발생할 때마다 조심스럽게 ASF 빠른 전파를 예견해왔습니다. 중국과의 돼지 밀수입이 빈번한 데다가 규모가 작은 농장도 많고 차단방역 수준도 낮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5일 대만에서 베트남 하노이발 여행객이 가져온 돼지고기 샌드위치로부터 ASF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이러한 의혹은 어느새 확신으로 번졌습니다(관련 기사). 같은 날 필리핀이 베트남산 돼지고기 및 제품에 대한 즉각적인 수입금지 조치 계획 발표에도 베트남 당국이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확신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에 베트남에서 공식적인 ASF가 발병함에 따라 아시아 국가로는 중국과 몽골에 이어 베트남은 세 번째 ASF 발병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으며 동남아시아 국가로는 첫 발병국가로 기록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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