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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정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신 ‘ASF' 명칭 사용 요청

부정적 어감으로 한돈의 소비위축으로 이어졌다 이유, ASF로 공식 질병명 변경 제안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 회장 하태식)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명칭을 'African Swine Fever'를 줄여 쓴 'ASF'로 변경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에 요청한 사항에는 ▲가축질병 명칭을 'ASF'로 변경해 공식 발표, ▲각 부처에서 언론사, 관련업계, 학계 등에 ASF 명칭으로 변경해 사용하는 것에 대한 협조 요청 ▲가축전염병예방법에서 법적용어를 ASF로 변경해 줄 것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돈협회는 돼지가격의 폭락 원인으로 도별 돼지 반출입 제한 등 방역조치에 따른 시장 왜곡이 1차 작용했으며,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부정적 어감이 돼지고기 소비심리 위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한돈협회는 “ASF가 사람에게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음에도 ‘아프리카’ 라는 용어가 국민들에게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주고 있어, 정부와 언론, 업계 모두의 도움을 받아 ASF로 명칭을 공식적으로 바꾸고, 위기에 빠진 한돈산업에 생기를 불어 넣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뿐만 아니라 '돼지열병'을 각각 'ASF'와 'CSF'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였습니다. 소비자의 명칭에 따른 불안과 불신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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