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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산박람회, ASF에 이어 코로나19로 재차 연기 위기

올해 4월 28~30일 대구 EXCO에서 개최 예정...조직위원회 사태 관망 속 3월중 개최 여부 결정

국내 최대 축산전시회가 지난해 ASF에 이어 올해 코로나19로 개최가 불투명해졌습니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이하 축산박람회)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의 축산전문 전시회로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 6개 단체(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 입니다. 

 

매회 참가 부스과 참관객이 꾸준히 증가해 점차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전시회로서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직전 행사인 2017년에는 295개 업체, 962개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1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4일간 다녀가 큰 성공으로 치뤄졌습니다. 

 

 

그런데 2019년 박람회는 행사를 불과 며칠 앞두고 ASF가 발생하는 비운을 맛봤습니다. 박람회는 결국 우여곡절 끝에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초 행사 일정을 4월 28~30일로 조정해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많은 대구에서 박람회가 열려 당장 해외업체의 박람회 참가 여부도 문제이고, 행사 당일 관람객을 모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적지않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대회 개최가 다시 불확실해졌습니다.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박람회 일정에 변동사항은 없다"며, "조직위원회는 3월 중순까지 사태를 지켜보자는 입장인 가운데 다음주 관련 회의를 열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당장 3월 예정인 양돈 관련 행사가 모두 취소·연기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25일 예정이었던 양돈연구회 '감사의 특강'과 26일 양돈수의사회의 '수의양돈포럼' 모두 일단 잠정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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