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은 “2020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이하 가축분뇨 기술평가)”를 20일 공고했습니다. 

가축분뇨 기술평가는 축산업자 및 공동자원화시설을 설치하려는 지자체 등에게 가축분뇨 처리에 필요한 관련시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신청한 시설에 대해 편의성(시설 가동상태, 전문인력 필요, AS 관리), 경제성(설치비, 운영비), 기술력(기술인증, 보급 개소수), 품질(기술의 완성도, 처리효율), 업체능력(재무, 설계, 물질수지, 매뉴얼) 등의 각 평가 지표별로 획득한 점수를 5점 척도(등급)로 제시합니다. 

올해 가축분뇨 기술평가 접수기간은 이달 20일부터 6월 19일(2개월)까지이며, 퇴비화·액비화·정화처리·바이오에너지의 처리시설과 관련기술(악취방지지설 장치 및 설비) 분야가 주요 대상입니다. 

관리원은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평가 전문위원회'의 서면평가, 현장적용기술평가, 발표평가 및 종합평가 등의 과정을 통해 종합점수 60점 이상인 업체에 한하여 금년 11월 중 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알릴 계획입니다. 아울러, 책자로도 발간하여 축산업자, 지자체 및 관련단체 등에게 5년 동안 제공할 계획입니다. 

가축분뇨 기술평가 관련 보다 상세한 정보는 관리원 홈페이지 공고(바로가기)를 참조하면 됩니다. 이전 가축분뇨 기술평가 자료는 홈페이지 자료실 전문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