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0 (일)

  • 맑음동두천 -8.6℃
  • 맑음서울 -5.4℃
  • 맑음원주 -7.4℃
  • 맑음수원 -6.2℃
  • 구름조금대전 -7.1℃
  • 구름조금안동 -7.5℃
  • 맑음대구 -5.3℃
  • 맑음울산 -3.3℃
  • 흐림광주 -3.4℃
  • 맑음부산 -1.1℃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4.7℃
  • 흐림서귀포 3.4℃
  • 구름조금강화 -8.9℃
  • 맑음이천 -9.7℃
  • 구름많음보은 -10.4℃
  • 맑음금산 -9.2℃
  • 구름많음강진군 -3.6℃
  • 맑음봉화 -10.9℃
  • 맑음경주시 -7.0℃
  • 맑음합천 -5.7℃
  • 맑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中,'북미산 수입 돼지머리로부터 코로나 환자 발생했다'

톈진시 방역당국, 톈진시 냉동창고 확진자 2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북미산 돼지머리 감염원 추정

URL복사

25일 국내 언론에 느닷없이 '중국 코로나19 환자 발생의 원인이 북미산 돼지머리'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를 간략히 요약하면 '톈진시 방역당국은 최근 관내 하이롄 냉동창고에서 외부로 출고된 돼지족발 포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급히 창고 근무자들을 상대로 감염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 2명(#138, #139)을 확인하였는데 최초 바이러스 출처는 지난 4일 창고에 입고된 북미산 수입 돼지머리'이라는 것입니다. 

 

해당 기사들은 중국의 신문 기사를 번역·인용하였습니다. 중국 신문들은 톈진시의 발표 내용을 근거로 하였습니다. 돼지와사람이 실제 톈진시 홈페이지를 검색한 결과 이 같은 발표는 사실이었습니다. 

 

 

톈진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좀더 심층적인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두 명의 냉동창고 확진자는 북미에서 수입된 돼지머리가 감염원이며, 작업 과정에서 이와 접촉한 근로자(#138)와 운전자(#139)가 감염되었고, 돼지족발의 경우 돼지머리로부터 오염되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미산 돼지머리'에서 '북미(北美)'가 정확히 어느 나라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돼지는 아직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없습니다. 하지만, 돼지고기 표면 혹은 포장재에 바이러스가 상당시간 생존해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중국 사례에서도 돼지머리 표면이나 포장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을 것입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수입산 육류나 수산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북미산 돼지머리는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미국과 캐나다 모두에서 말입니다.

 

우리나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의 최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각각 1,211만, 33만 명에 달합니다(바로가기). 미국과 캐나다 모두 도축·가공장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한 바 있습니다. 

 

우리 검역당국의 더욱 각별한 검역검사가 뒤따라야 할 듯합니다. 

관련기사

배너







[알림] 돼지와사람의 힘이 되어주세요! 돼지와사람이 2021년 광고 후원사를 모집합니다. 돼지와사람은 2017년 1월1일 창간한 국내 최초 양돈전문 일일 신문입니다. 돼지와사람은 언론의 중립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회색 언론에 대비되는 선명한 논조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잘못된 정책, 무능력한 한돈산업의 문제를 과감하게 비판하며 이슈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은 솔루션 저널리즘을 지향합니다. 단지 문제 제기에 머무르지 않고 문제의 해결책이나 대안까지 한돈산업과 함께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돼지와사람은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 뉴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계획이 없습니다. 돼지와사람의 독자는 한돈산업입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와사람의 기사는 많은 주요 일반 신문 기사의 자료로 인용되고, 문제의 핵심을 집어주고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365일 24시간 한돈산업을 매일 깨웁니다. 돼지와사람은 일일 신문으로서 정부의 불합리한 정책의 헛점을 짚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양돈농가들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인터넷 매체의 이점을 살려 SNS를 통해 기사를 빠르게 배포하고 여론을 환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