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이 할당관세 등으로 수입되는 농축산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생산자 및 생산자단체에 수입이익금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0일 대표 발의하였습니다. 현행법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농산물(축산물 및 임산물 포함)을 수입하는 자에 대하여 국내가격과 수입가격 간 차액의 범위에서 수입이익금을 부과·징수하고, 이를 농산물가격안정기금에 납입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할당관세 등에 따라 수입되는 농산물로 인해 농산물 생산자 및 생산자단체는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농산물 수입을 통해 얻는 수입이익이 가격 안정에는 기여하지 못한 채 일부 대기업 계열 수입업체 도는 수입가공업체 등의 이익에만 편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현재 우리나라 농산물 무역수지는 매년 40조원 가까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농산물 수입에 따른 이익금의 일부를 수입 개방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는 국내 생산자 및 생산자단체에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개정안은 수입이익금 징수 대상
[한계 없는 능력]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지난 1편 ‘한돈의 초고속 유통시스템’에 이어 이번 2편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편입니다. ◈ ‘비타민B1, D, 콜린까지… 돼지기름이 건강한 이유’ 전통적으로 돼지기름은 ‘살찐다’, ‘느끼하다’ 등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 들어 돼지기름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20년에 영국 공영방송 BBC가 돼지기름(라드)을 세계 슈퍼푸드 8위에 선정한 것에 이어, 최근 BBC Future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순위에 돼지기름이 8위에 올라 또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는 완두콩·토마토·고등어 등 흔히 건강식으로 알려진 식품들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입니다. 그동안 외면당한 돼지기름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선, 돼지기름에는 비타민B1(티아민)이 풍부한데, 이는 탄수화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상식’에서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8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장식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최하고 도드람양돈농협이 공식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를 비롯해 V-리그 관계자, 14개 구단 선수단, 팬, 미디어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시상식은 2024~2025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한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대상으로 MVP, 베스트7, 감독상 등 다양한 부문별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선수들과 팬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으며, 유망주 선수들에게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번 영플레이어상은 남녀 각각 우리카드 배구단 한태준 선수,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김다은 선수에게 수여됐습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은 V-리그와 함께한 지난 8년간, 선수들의 땀과 팬들의 열정을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진
전라남도가 무안·영암 일원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주요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위해 도로용 염수액 분사 제설차량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15일 현재까지 영암과 무안에서 19건의 구제역이 발생하였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전남도는 보유 중인 동절기 도로 제설을 위해 보유 중인 액상 제설재 살포기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무안군 일로읍, 삼향읍과 영암군 도포면, 군서면 등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주요 도로에 방역약품을 살포키로 하였습니다. 기존 고정식 방역시스템에서 탈피해 축사 인근 주요 도로에 대한 움직이는 구제역 방역을 실시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 도내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전남도는 무안 구제역 추가 발생 돼지농장의 경우 임상증상이 있거나 간이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면 해당 개체만 부분 살처분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같은 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4일 전남 영암군 소 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진된 즉시 전남 영암·무안 및 인근지역의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긴급백신접종을 실시(~3.22)하였으며, 접종 완료 후 면역형성기간(2~
"구제역 바이러스의 특성상 일부 농장에서 잔존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으나, 긴급 백신접종 완료 후 면역형성기간(2~3주)이 경과하여 최근 추가로 확인된 양돈농가(3호)는 임상증상이 없었고 면역항체 수준과 방역대외 추가 발생이 없었던 점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성축에 한해 선별적으로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농림축산식품부(4.15)" 어제(15일) 정부가 무안 구제역 발생 돼지농장 3곳(17-19차)에 대해 직전 돼지 발생농장과 다르게 '전 두수 살처분'이 아닌 '양성축을 대상으로 한 부분 살처분'을 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돼지와사람이 오늘(16일) 오전 양성축 선별 기준을 확인해보니 당분간 살처분은 전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살처분두수는 3농장을 모두 합쳐 0마리입니다. 전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돼지 발생농장에서는 앞으로 주 2회 구제역 의심증상(임상증상; 침흘림, 수포 또는 가피, 발굽 탈락 등)을 찾고, 이들 의심축를 대상으로 간이진단키트로 검사해서 구제역 양성이 확인되는 경우 최종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소 발생농장의 경우 의심증상만 있어도 양성축으로 판단하고 살처분을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문미란, 이하 소시모)은 최근 시중에 판매되는 식물성 대체육 제품 중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영양성분과 안전성 시험 결과, 제품별로 단백질 함량의 차이가 최대 3배까지 나며, 일부 제품에는 동물성 원료가 포함된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17개 제품 중 단백질 함량은 100g당 5.2g에서 15.1g 사이로 나타났고, 제품 간 최대 3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식물성 햄류는 단백질 함량이 낮아 100g당 평균 7.9g에 그쳤습니다. 반면 식물성 치킨과 식물성 떡갈비는 육류 제품과 비슷한 수준인 12.2g과 13.5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소시모는 소비자들이 식물성 대체육을 선택할 때,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함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알티스트 베지 가라아게’, ‘퀀 크리스피 너겟’, ‘참좋은 쏘이너비안’ 등 3개 제품에는 달걀과 우유 등 동물성 원료가 포함되어 있어, 완전한 채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물성 대체육의 포화지방 함량은 육류제품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지만, 일부 제품에서는 높은 수치가 발견됐습니다. 예를 들어, '플랜
구제역 사태가 지난달 13일 이후 어제(15일)까지 어느덧 한 달을 넘긴 가운데 무안 돼지농장 양성 건으로 자칫 장기화 내지는 추가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번 무안 돼지농장 구제역 발생 전까지만 하더라도 올해 구제역은 2년 전 청주·증평 사례와 마찬가지로 단기간에 끝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첫 발생(3.14) 이후 긴급예방접종이 신속하게 완료된 가운데 열흘 동안(~3.23) 영암·무안의 방역대(3km) 내의 소 사육농장(발생건수 14건, 농장 16호)에서만 발생했으며, 이후 이달 9일까지 추가 발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구제역 사태를 오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방역대 해제를 위한 검사 과정에서였습니다. 11일과 14일 무안 돼지농장 5곳에서 연달아 구제역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11일 15-16차, 14일 17-19차). 이들 농장은 전형적인 '무증상 돌파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백신접종이 누락없이 양호하게 실시되었지만(항체양성률), 일부 돼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입니다(감염). 임상증상도 없었고 감염(NSP)항체도 없어 감염 초기 단계에서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방역당국은 이들 돼지 양성농장
25년 봄 날씨가 예년과 다르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앞당겨질거라 생각해 지자체마다 봄꽃 축제 행사 일정을 앞당겼지만, 현실은 4월 중순에 눈이 내리고 있다. 4월 중순의 추위는 올 여름 더욱 큰 더위를 가져올지, 지구 온난화의 진행 속에서 또다른 이상 기온현상을 가져올지 알수 없다. 25년 1/4분기를 지나면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30kg 자돈 매매가의 상승과 전체 양돈사료량의 감소이다. 23월말~24년초 PED, 고병원성 PRRS의 확산으로 번식성적이 하락하고, 모돈의 항병력에 문제가 생겼다. 여기에 24년 여름은 9월 더위가 어느 때보다 극심해 실제 30kg 자돈 판매가 이뤄지는 25년 1~2월부터 영향을 주고 있다. 25년도 더위와 질병 이슈 외에도 모돈의 면역력과 번식성적에 악재 요인의 등장 가능성이 높고, 농장에서는 이를 대비해 늘 경쟁력 있는 후보돈의 준비가 되어야 한다. 이 글을 통해 후보돈 선별시 초종부 일령과 체중에 대해 고민해 보고, 후보돈 선발 조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초종부 일령과 체중 후보돈 사료의 목표는 단순히 빠른 증체가 아닌, 충분한 골격 형성과 번식기관의 발달, 안정적인 연산성을 위한 튼튼한 지제 형성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지난 9일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회의'를 열고 이달 돼지 도매가격을 전년 대비 12~17% 상승한 5,500~5,7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는 역대 4월 도매가격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대해 육류협회는 '시장소비가 여전히 최악의 상황인 가운데 도매시장 경매두수(경락두수)가 급감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숫자까지 제시하며 전년 대비 17.0%나 감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도매시장 경매두수, 전년 대비 -17%' 주장은 사실일까요? 예. 사실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월별 돼지 경매두수(제주 및 등외 제외)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년 대비 11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감소세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1월 3만4천 두, 2월 3만5천 두에 이어 3월에는 3만 두를 기록,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육류협회의 -17% 감소는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총 경매두수 비교에서 나왔습니다. 올해 1분기 경매두수는 9만9천 두입니다. 지난해 1분기(11만9천) 대비 2만 두 줄어들었습니다. 2만 두 감소를 백분율(%)로 나타내면
동물용의약품 전문 회사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는 반려동물용품 전문 플랫폼 ’크루즈펫’을 운영하는 에이치앤에이브릿지와 함께, 총 170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보조제와 사료를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에 포함된 제품은 케어사이드의 대표적인 보조제인 헤파카디오Q10, 사메탑, 메리큐 액티베이션과 면역력 강화 사료 옵티밀, 그리고 프리미엄 영양사료 클럽4포우즈 등이며, 기부된 물품은 안산에 위치한 비영리사단법인 ‘포켓멍센터’에 전달됐습니다. 케어사이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동물약품회사로, 이번 기부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역에 사료기부를 기부한 데 이어, ‘포켓멍센터’ 등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케어사이드 유영국 대표는 “반려인 중 한 명으로서 버려진 반려동물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버려진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케어사이드는 지난달 26일, 베스트셀러인 심장 보조제 헤파카디오Q10과 간 보조제 사메탑, 그리고 관절 보조제 콘드로프로텍을 업그레이드한 ‘모두 프리미엄’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2일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익현)'과 상주를 대표하는 한돈 공동브랜드명으로 ‘상주약감포크’ 명칭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은 특허받은 친환경기능성 돼지고기를 비롯해 감을 포함하는 가축 사료 첨가제를 개발해 상주시 축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육류 제품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상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상주약감포크' 브랜드의 특허권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상주 한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상주시를 대표하는 한돈 브랜드로 육성하여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한돈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품질 좋은 한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번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기홍 후보가 '축산물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강력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23일 발표했습니다. '축산물유통법'은 지난해 7월 정부가 입법 발의했고 현재 국회 농해수위에 계류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돼지 거래가격 보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입니다(관련 기사). 다음은 이기홍 후보의 성명서 전문입니다. -돼지와사람 대한민국의 한돈은 국민 식량안보의 핵심 자원이며, 한돈 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산업입니다. 우리 한돈협회는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한돈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해 왔습니다. 이는 국민 식량주권 확보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회에 발의된 '축산물 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 한돈농가는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우리는 왜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반대하는가? 첫째, 거래가격 보고제는 농가 수익에 불리한 제도이다. 현재 농가들이 적용받고 있는 도매시장 경매제도는 경쟁을 통해 가격이 형성되어,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고 유통의 투명성이 보장되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 그릴마스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일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푸드 큐레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과 더불어 고기를 굽는 일 역시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우 부문 8명, 한돈 부문 4명 등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칩니다. 위생, 굽기 정도, 능숙도, 모양, 차별화,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 그릴마스터를 선정합니다. 8월 8일 용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려면 이달 24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ggrill.com)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그릴마스터 양성 온라인 교육(url.kr/3iao1i)’을 수강해야 합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SBS ‘생방송투데이’, KBS ‘생생정보’ 등 전국 방송을 통해 실력을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됩니다.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고기 굽기는 이제 전문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외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 축산물을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