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2025년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윤리경영실천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사업본부 및 자회사 등 12개 사업장 별로 진행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변화와 도전을 통한 중장기 수익 기반 확대”를 추진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총 사업물량 4조 6천9백억 원과 당기순이익 142억 원 등을 전체 사업목표로 세웠습니다. 2025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는 각 사업장별로 구성원들 간에 사업목표를 공유하고 목표 조기달성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윤리경영 실천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원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조합'이라는 핵심 가치를 가슴에 품고,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으며 더 힘차게 정진하는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의 마음으로 경영하겠다"라며 “언제나 막바지 오르막길은 가파르고 험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눈앞에 다가온 밝은 미래를 위해 여러분들도 함께 힘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격려사를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이 있는 139개 시·군은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농촌다움 보전 등을 위한 공간계획(이하 농촌공간계획)을 수립 중입니다(관련 기사).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9일 '농촌공간계획 활성화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활성화 방안은 각 시·군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수립하는 농촌공간계획이 효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농지규제 완화 등 제도를 개편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시·군의 계획 수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번 방안 이행에 필요한 법령 개정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농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첫째, 농촌공간계획이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 지원체계를 개편합니다. 시·군이 수립하는 농촌공간계획은 기본계획(10년 단위)과 시행계획(5년)으로 이루어지는데, 앞으로는 기본계획 수립을 전제로 시·군에 각종 농촌사업을 지원(’27~)하여 각종 개발·지원 사업이 적재적소에 계획성 있게 추진될 수 있게 합니다. 시행계획 수립 시·군은 농식품부-지자체 간 농촌협약
세계식량가격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5년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7.0포인트) 대비 1.6% 하락한 124.9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7.3포인트(6.2%) 높은 수준입니다. 다만, '22년 3월 최고치보다 35.3포인트(22.0%) 낮습니다. 1월 품목군별로 곡물과 유제품 가격은 소폭 상승하였으나, 유지류, 육류, 설탕의 가격은 하락하였습니다. ● 곡물 가격지수 111.7포인트(전월대비 0.3%, 전년동기대비 -6.9%) 국제 밀 가격은 러시아와 유럽연합 일부 지역, 미국의 겨울 작황 상태와 공급 제한으로 인한 상승 요인이 있었으나, 수출 실적이 부진하면서 가격이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국제 옥수수 가격은 1월에 상승하여 2년 만에 처음으로 1년 전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가격 상승 압력은 계절적 공급 부족, 아르헨티나의 파종이 끝나면서 불리한 조건, 브라질의 주요 작물(사프리냐)의 느린 진전, 미국에서 수정된 옥수수 생산 및 재고 예측 감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 유지류 가격지수 153.0포인트(전월대비 -5.6%, 전년동기대비 24.9%) 유지류 가격지수 하락은 주로 국제 팜유와
[2보] 2025년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축산) 2차 신청 마감일이 2월 28일에서 3월 31일로 연장되었습니다. [1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희망 농가를 2차 신청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시범 도입하였습니다. 지난해까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축산농가는 돼지 104호, 한우 105호, 젖소 52호입니다(관련 기사). 올해는 작년에 비해 프로그램 지급 대상 활동을 추가하고 지원 축종을 확대하면서 이행 인정기간도 개선하였습니다. 먼저 한우·육우 및 젖소 농가의 경우 재래식 퇴비화 시설에 강제송풍 및 기계교반 설비(기계식으로 퇴비를 섞는 장치)를 추가하여 분뇨를 처리하는 경우 톤당 최대 15백원을 지원합니다. 질소저감사료 보급 확대를 위해 기존에는 돼지(5천원/두)만 지원하던 것에서 한·육우(1만원/두)와 산란계(2백원/두)까지 지원 대상 축종을 확대합니다. 돼지농가는 비육돈 생산 전구간(이유돈, 육성돈, 비육돈)
2월 연일 돈사 화재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하루 한 번꼴입니다. 충북소방본부는 7일 오전 6시 57분경 영동군 추풍령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2개 동(790㎡)이 모두 타고 비육돈 5백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4천3백만원(잠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단락(합선)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의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같은 날 경북 고령에서도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이달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3일 경북 성주·인천 강화 ▶5일 경기 용인 ▶6일 경기 여주·전북 군산 ▶7일 충북 영동·경북 고령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두 달 가까운 긴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추위에 대비하고, 체력을 보강하는 ‘겨울철 보약 밥상’ 우리돼지 한돈의 효능과 가치를 소개했습니다. ■ 추운 겨울철 원기회복과 체력강화에 도움 되는 한돈 겨울방학 추운 날씨로 인해 체온 유지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아이들의 체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커지는데, 겨울방학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이 줄고 불규칙한 생활이 이어지다 보니 식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위한 식단 구성은 5대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게 꾸려야 합니다. 끼니마다 육류, 생선 등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구성하고, 통곡물 위주의 탄수화물이 추천됩니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보충을 위한 채소와 과일 등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 면역력 높이는 집밥 메뉴가 고민이라면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입니다. ‘한돈’의 단백질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탁월한 단백질 성분이 풍부합니다. 돼지고기의 안심과 등심의 살코기 부위는 100g당 단백질 22g, 지방 4g에 불과한 고단백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돈은 육질이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회원 농가와의 파트너십 강화 및 선진종돈의 미래 비전을 다지기 위해 Four points by Sheraton 강남에서 ‘우수 GP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선진 양돈사업본부 권혁만 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024년 GP농가 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우수 회원농가들의 성과가 공유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국내 양돈 시장 전망 ▲ 선진 종돈의 미래 비전과 방향성 ▲ 농가 차단방역 TIP도 차례로 공유되었습니다. ‘우수 GP의 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우수한 종돈 선발은 물론, 높은 생산 성적까지 달성한 대명팜 김병곤 대표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김병곤 대표는 “대상 수상은 선진의 우수한 유전자와 농가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선진과 함께 GP 농장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선진종돈은 한국의 기후와 환경에 맞게 개량된 한국형 종돈입니다. 2014년 선진랜드레이스와 선진요크셔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되며 한국형 순종돈으로서 입지를 확립했습니다. 이후 육종의 가속화를 위해 고능력 유전자를 도입하여 강건성과 생산성이 뛰어난 고능력 한국형 종돈
최근 폐사체 처리기를 이용하는 농가가 많이 늘고 있는데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할 듯합니다. 전북소방본부는 6일 오후 12시 16분경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양돈단지 내 고온·고압 스팀방식의 폐사축 처리기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사축 처리기 2대와 철골조 칼라강판지붕 일부(50㎡)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함께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 1월은 다사다난한 한 달이었습니다. 12.3 계엄사태 후폭풍에 제주항공 참사 애도 분위기(12.29~1.4)가 더해져 가뜩이나 냉냉한 소비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각종 경제지표는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경기도 양주 양돈장에서 ASF가 2건 추가로 발생하고 2년여 만에 예방적 살처분이 실시되어 농장의 불안감을 가중시켰습니다. 임시공휴일로 설 명절이 길었지만, 돈가 하락세는 지속되었습니다. 유통은 역대급 부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는 전월보다 9.6% 적은 157만두가 출하되었습니다.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12월에 비해 10%가 하락한 5056원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88.4)보다 2.8포인트가 상승한 91.2를 나타냈습니다. 12월 대폭락 이후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 이하로 소비자의 기대 심리가 비관적인 상태입니다. 한국은행은 “12월달에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 진행되다가 정치 프로세스가 진행되며 다소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정국은 대통령 탄핵국면입니다. 이에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6일 세바코리아 웨비나 '혹한기 농장의 불청객: 폐 병변에 답이 있다!' 19일 한국양돈연구회 제24회 양돈기술세미나(10:00 대전 KT인재개발원) 3.6일 대한한돈협회,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수립 토론회(10:00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3.12-14일 태국 방콕 VIV Asia(비브 아시아) ◆'25년 2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3일 통계청, 지난해 소매판매액 2.2% 감소, 21년 만에 최악 내수 침체(최대 폭 감소) 5일 통계청, 1월 소비자물가 2.2% 상승...5개월 만에 2%대(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 영향) 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일반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11월말 3.4%...서민 카드빚 우려 수준 9일 연합뉴스 '고환율에 신선식품 수입단가 10∼15%↑…5월부터 밥상물가 타격' 14일 한국은행 1월 수입물가지수 145.22로 지난해 12월보다 2.3% 상승...환율과 유가 동반 성장 영향 16일 통계청,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2일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익현)'과 상주를 대표하는 한돈 공동브랜드명으로 ‘상주약감포크’ 명칭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은 특허받은 친환경기능성 돼지고기를 비롯해 감을 포함하는 가축 사료 첨가제를 개발해 상주시 축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육류 제품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상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상주약감포크' 브랜드의 특허권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상주 한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상주시를 대표하는 한돈 브랜드로 육성하여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한돈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품질 좋은 한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번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기홍 후보가 '축산물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강력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23일 발표했습니다. '축산물유통법'은 지난해 7월 정부가 입법 발의했고 현재 국회 농해수위에 계류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돼지 거래가격 보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입니다(관련 기사). 다음은 이기홍 후보의 성명서 전문입니다. -돼지와사람 대한민국의 한돈은 국민 식량안보의 핵심 자원이며, 한돈 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산업입니다. 우리 한돈협회는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한돈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해 왔습니다. 이는 국민 식량주권 확보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회에 발의된 '축산물 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 한돈농가는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우리는 왜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반대하는가? 첫째, 거래가격 보고제는 농가 수익에 불리한 제도이다. 현재 농가들이 적용받고 있는 도매시장 경매제도는 경쟁을 통해 가격이 형성되어,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고 유통의 투명성이 보장되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 그릴마스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일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푸드 큐레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과 더불어 고기를 굽는 일 역시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우 부문 8명, 한돈 부문 4명 등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칩니다. 위생, 굽기 정도, 능숙도, 모양, 차별화,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 그릴마스터를 선정합니다. 8월 8일 용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려면 이달 24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ggrill.com)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그릴마스터 양성 온라인 교육(url.kr/3iao1i)’을 수강해야 합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SBS ‘생방송투데이’, KBS ‘생생정보’ 등 전국 방송을 통해 실력을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됩니다.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고기 굽기는 이제 전문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외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 축산물을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