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비자가 생각하는 국내산 돼지고기 적정 가격은 2500원 이하(냉장 삼겹살 기준 100g)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이 발표한 '축산물 품질 만족도 조사 보고서(3분기)'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축평원은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품질 인식 및 만족도, 구입량 변화 여부 및 이유, 가격 인식, 품질 확인 정보 등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먼저 응답자들 가운데 60%는 국내산 돼지고기가 비싸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절하다고 답한 비율은 34.4%였습니다. 싸다고 답한 비율은 불과 0.9%였습니다. 세부조사에서 이들은 100g당 2500원까지는 가격이 적당하다고 답한 비율이 적당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보다는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2500원과 2400원, 2300원, 2200원 돼지고기 가격에 대해 각각 적당하다고 답한 패널의 비율은 53.4%, 56.9%, 61.0%, 75.5%입니다. 역시나 가격이 내려갈수록 적당하다는 비율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반대로 2600원 이상부터는 가격이 적당하지 않다는 비율이 적당하다는 비율을 앞섰습니다. 2600원의 경우 가격이 적당
지난주 돈가(제주 및 등외 제외)가 4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향 보합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4일 5296원 ▶5일 5263원 ▶6일 5311원 ▶7일 5228원 등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5천2~3백원대로 전주와 비교해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8일 금요일에는 4891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간 4천원대 가격은 약 3주 만입니다. 이 때문에 지난주(12.3-9) 평균 가격은 5226원으로 전주(11.26-12.2, 5233원)보다 -0.1%, 소폭 하락하였습니다(전년동기대비 -5.6%). 최근 돼지 주간 평균 가격은 11월 첫 주부터 전주까지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런데 5주 만에 상승세가 꺾인 모습입니다. 12월 초 김장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김장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제 하락세입니다. 당장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하락세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한편 12월 현재(9일 기준)까지의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5216원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12월 지육가격은 (월초) 강세를 보이다가 김장 종료 및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
지난해 우리나라 농림업(농업+임업) 품목 가운데 돼지가 생산액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바입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이같은 사실을 확정하는 통계 자료를 공표했습니다. 농식품부의 '2022 농림업 생산액 및 생산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농림업 생산액은 60조원입니다. 이 가운데 농업 생산액은 57조9천억원입니다. 농업 중 축산업(가축+축산물)의 생산액은 25조2천억원입니다. 생산액을 품목별로 보면 돼지가 전통적인 1위 품목인 쌀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7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하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돼지 생산 자체도 늘고, 가격도 동반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쌀의 경우는 반대의 상황을 맞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돼지의 생산액은 9조6천억원입니다. 전년보다 13.8% 증가했습니다. 2위를 차지한 쌀의 생산액은 7조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17.3%나 감소했습니다. 쌀에 이어 3위 품목은 한우로 6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계란(2조6천억), 닭(2조6천억), 우유(2조1천억) 등의 순으로 생산액이 높았습니다. 이번 '2022 농림업 생산액 및 생산지수' 자료는 농식품부 홈페이지 통계
지난달 평균 돼지 도매가격(등외 및 제주 제외, kg당)은 4주 연속 가격 상승 끝에 최종 5002원을 나타내며 1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올해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월간 출하두수 기록 속에 나왔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에도 또 떨어져 최근 일련의 경제침체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97.2로 전달(98.1)보다 0.9포인트 감소했습니다. 4개월 연속 하락세이며, 3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 이하를 나타냈습니다. 100 이하는 우리 소비자들이 경제상황을 부정적으로 인식한다는 의미입니다. 소비 감소로 나타납니다. 돼지고기 소비자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에 따르면 11월 평균 국내산 삼겹살의 소비자가격은 100g당 2547원으로 전달(2672원)에 비해 4.7%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3% 낮은 수준입니다. 김장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진행된 돼지고기 할인행사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수입 냉동삼겹살 가격 역시 지난달 100g당 1480원을 기록하며 전달(1491원)보다 소폭(-0.7%) 감소했습니다. 지난해보다는 3.1% 떨어졌습니다. 수입육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1월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12.7일 14시 축산물품질평가원 '2023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 12.7일 15시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비자보호를 위한 식품 이물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한국프레스센터) 12.8일 15시 30분 대한한돈협회,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 발족식(제2축산회관) 12.13일 16시 (사)한국양돈연구회 '2023 송년의 밤'(평택 장강) 12.14일 10시 축산물품질평가원 '2023 축산유통대전'(온라인) 12.18일 11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고급화를 위한 지표 실증 연구 결과 보고회'(제2축산회관) 12.19일 11시 한돈자조금 20주년 백서 발간 및 창립기념식(대전 인터시티호텔) 12.19일 14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대전 선샤인 호텔) 12.20일 14시 농촌소멸 대응과 축산업 발전 전략 전문가 토론회(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 12.20일 14시 한돈산업 현안과 입법과제(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12.21일 13시 대한한돈협회, 2022년 전산성적 및 2023년 수급전망 발표회(서울 aT센터)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최근 발표한 '12월호 돼지관측 보고서'에는 다음달 12월뿐만 아니라 내년도 전망도 담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보다 돈가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 쉽지 않은 해가 될 것임을 전했습니다. 먼저 농업관측센터는 내년도 돼지 사육두수를 올해(1,197만 마리 추정)보다 소폭(0.1%) 감소하는 1196만4천 마리로 잠정 예측했습니다. 이는 일선 농가의 모돈 사육 의향이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감소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모돈 사육두수는 올해(97만 마리 추정)보다 0.2% 감소한 96만 8천 마리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도축두수는 올해(1860~1870만 마리 추정) 대비 1.1~1.6% 줄어든 1830~1850만 마리로 내다봤습니다. 내년도 돼지고기 수입량은 37~41만 톤으로 올해 예상치 40만 톤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지난 10월부터 수입이 재개된 독일산 돼지고기가 변수입니다. 현재까지 수입량은 미비합니다(관련 기사). 농업관측센터는 이를 종합한 내년도 평균 돼지 도매가격을 올해(5151원 추정)보다 1.0~4.9% 하락한 4900~5100원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지난 24일 올해 마지막 '돼지관측(바로보기)'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서 농업관측센터는 다음달 12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을 지난해(5346원)보다 8.3~12.1% 감소한 4700~4900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11월 현재 가격(4940원, 25일 누적)보다도 적은 수준입니다. 이같은 예상 가격은 수입 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수입량은 12월에도 지난해보다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지만, 국내산 돼지고기는 생산량뿐만 아니라 재고량의 증가세가 여전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나온 것입니다. 생산량 증가는 모돈 생산성 향상이 원인입니다. 재고량 증가는 소비 부진 때문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9월 돼지고기의 재고량은 8만2천톤입니다. 8만2천톤 가운데 국내산은 3만톤, 수입산은 5만2천톤 정도입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국내산은 21.4% 증가, 수입산은 32.6% 감소한 수준입니다. 수입산과 다르게 국내산의 재고 적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다음달에도 국내산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낮게 형성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것입니다. 11월 현재에도 비슷한 상황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11월
간밤 포천서 화재로 8억5천만원 피해 김천서 모돈사 화재.....돈사 전소 등 2억원 피해 고령 양돈장서 대형 화재....돼지 1200여 마리 폐사 지난달에도 돈사 화재 발생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 기사). 다만, 화재피해는 컸습니다. 10월 돈사 화재 8건 소방청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8건입니다. 전달(5건)보다는 3건 늘었지만, 지난해 10월(12건)보다는 4건이나 감소했습니다. 10월 8건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에서 4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어 전남이 2건으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는 경기와 충남 각 1건씩 일어났습니다. 8건 화재 발생에 따른 재산피해액은 총 19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건당 2억4천만원입니다. 지난해 10월 건당 1억원보다 많습니다. 10월 1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화재 영향입니다. 피해액이 8억5천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26일 경북 고령 화재피해도 3억7천만원으로 컸습니다. 그나마 10월 돈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스럽게도 없었습니다. 10월 누적 돈사 화재 116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돈사 화재는 모두 116건입니다. 지난해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