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과 NC 다이노스(대표 황순현)가 21일 창원NC파크에서 '2021 시즌 스폰서십' 협약을 맺으며,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동행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NC 다이노스와 부경양돈농협은 2021시즌 NC 유니폼 상의와 창원NC파크 광고 등을 통해 부경양돈농협의 명품 돼지고기 '포크밸리'를 야구팬에게 더욱 알리고, 아울러 스폰서데이 등 다양한 홈경기 행사를 여는 등 지역팬 대상 공동 마케팅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았으나, NC 다이노스가 시즌 1위를 지켜내며 창단 첫 통합 우승까지 이뤄 큰 위안을 받았다며, "덕분에 부경양돈농협과 포크밸리의 인지도가 오르고, 브랜드 가치도 상승했다. 올해도 NC의 우승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는 “2018년부터 함께한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 부경양돈농협과 계속 함께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부경양돈농협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도록 힘을 모으겠다. 다양한 협업으로 야구장에 오시는 팬들께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앞두
[본 컨텐츠는 부경양돈농협 2020년 12월 소식지에 실린 글이며 부경양돈농협의 동의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사료협회에 따르면 11월 12일 기준 미산 옥수수, 대두, 대두박 가격(C&F 기준, 톤당)은 각각 261달러, 518.7달러, 518.4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평균가격 대비 각각 18%, 27%, 32.6% 높은 수준이다. 특히 올해 최저점이었던 5월 평균 가격과 비교하면 5개월여만에 41%, 39.8%, 40%가 급등한 것이다. 지난해만 해도 월평균 최저가와 최고가의 차이가 옥수수가 18%, 대두 12%, 대두박 3.6%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가격 상승세가 얼마나 가파른지 실감케 한다. 이번 호에서는 내년도 예상되는 사료가격 인상과 관련하여 사료곡물의 상승요인과 사료가격 상승시의 농장에서의 대처요령이란 주제로 이야기 드리고자 한다. 1. 사료곡물의 가격 상승 요인 분석 사료곡물의 가격 상승 요인 및 중국의 사육현황 구분 세부내용 중국 곡창지대 심각한 비 피해로 옥수수 수급 비상 ◎가장 큰 문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중국의 영향.
얼마 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공식 후원하는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에 부경양돈농협이 명품 한돈 ‘포크밸리’ 세트를 NC 선수단과 전 임직원에게 선물하며,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의 이번 선물은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한해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습니다. 삼겹살, 항정살 등 ‘포크밸리’ 한돈 세트와 함께 이재식 조합장의 축하 편지가 담겼고 NC 선수와 코칭스태프, 임직원 등 180명에게 전달됐습니다.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은 “NC의 2020시즌 통합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올해 NC가 있어 행복했다. 내년에도 부경양돈농협이 NC와 함께하며 지역민과 야구팬들께 큰 기쁨을 드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NC 이원재 선수는 “창단 첫 통합우승이라는 큰 결실까지 함께해준 부경양돈농협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 포크밸리 선물 덕분에 모처럼 가족들과 맛있는 삼겹살을 먹을 수 있게 됐다. 내년에도 팬들께 즐거움과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NC와 부경양돈농협은 2018년 메인 스폰서 관계로 동행
[본 컨텐츠는 부경양돈농협 11월 소식지의 일부이며 부경양돈농협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환절기가 되면 농가에서 많이 발생하는 돼지의 이상행동 중 하나가 바로 귀와 꼬리 물기이다. 특히 이런 현상은 4~5월과 9~10월처럼 일교차가 심해지는 계절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돼지의 꼬리 물기에 대한 원인과 실제 조합원 농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설명드리고자 한다. 꼬리 물기의 발생원인 꼬리물기는 최근에 새롭게 발생한 문제가 아닌 양돈이 방목에서 집단사육으로 전환되면서 발생한 아주 오랜 역사를 지닌 농장의 문제점 중의 하나이다. 돼지는 본능적으로 땅을 파헤쳐 먹이를 구하는 굴토성을 가지고 있는데 깔짚이 없는 슬랏 돈방에서 사육되면서 욕구 불만과 스트레스 등으로 꼬리와 귀, 심지어 옆구리마저 물어뜯는 경우가 발생한다. 관리상의 발병 요인, 영양적인 요인, 질병 요인, 조도와의 관계, 온도와 공기의 질, 돈방 형태, 유속, 밀사 등 많은 원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꼬리 물기 발생 시 직접적인 원인을 찾아 대처하는 것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귀와 꼬리 물기의 원인 중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중의 하나가 유속(직접적인 바람)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육가공 사업본부는 지난달 23일 홍콩으로 수출하기 위해 한돈 22.5톤(포크밸리 냉동 뒷다리)을 선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차 가공품(정육), 지육 등 추가 수출 일정이 논의 중에 있어 향후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의 악재로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자료: 관세청)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얻어낸 성과로 그 의미가 특별합니다. 부경양돈농협은 1992년 10월 일본으로의 첫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홍콩, 필리핀, 러시아, 몽골 등 다양한 나라로 수출경로를 모색하며 물량 확대에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발생한 돼지 질병으로 지속적인 수출을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한우 등 국내 육류 제품이 다시 일어나는 한류 붐과 함께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등 여러 나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타고 부경양돈농협은 다른 아시아 국가에 다양한 품목이 수출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를 토대로 신규 판로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이번 돈육 수출은 많은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국내 비선호 부위 제품
수태율 높인 동결정액 기술로 우수 종돈 유전자 이용이 손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경양돈농협은 국가단위 연구사업인 GSP(Golden Seed Project) 2단계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야육종이 '동결정액 제조시스템 확보 및 동결정액 시험교배'를 통해 국내 종돈장 최초로 돼지 동결정액 상용화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가야육종 하동유전자연구소는 국내 종돈장 최초로 동결정액의 제조와 해동 후 CASA(Computer Aided Semen Analysis) 시스템을 이용해 GSP 웅돈뿐만 아니라 자체 우수 웅돈에 대한 동결정액 제조로 우수 유전자를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습니다. 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그동안 동결정액 이용 시 수태율이 좋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는데 가야육종의 동결정액 상용화 기술로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해외에서 살아있는 돼지를 수입하던 것을 정액으로 대체 할 수 있고, 우수 종돈은 도태 후에도 수년간 동결정액을 이용하는 등 유용한 기술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미래 인재 육성 및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학생 15명에게 각 100만원씩, 고등학생 6명에게는 각 50만원씩으로 총 21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8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습니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소수 인원을 초대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산업을 이끌어 주시는 조합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 조합은 매년 후계세대 육성이라는 큰 틀 아래 조합원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 증진 및 실익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라며 축하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이외에도 후계 축산인 육성사업, 양돈리더 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동유전자연구소가 '우수 종축업체 인증'을 받았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20년 상반기 우수 종축업체로 경남에 위치한 하동유전자연구소를 인증하고 22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하동유전자연구소는 지난 2018년 준공된 부경양돈농협 산하 가야육종의 인공수정센터 입니다. 종돈(씨돼지)의 능력이 인증 기준에 적합하고 법정가축전염병 5종외에 톡소플라즈마, 써코바이러스, 돼지일본뇌염 등에 대한 위생‧방역을 철저히 관리하였다고 평가받아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수 종축업체 인증은 정액 등 처리업과 종축업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가축을 개량하고자 축산법 제21조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으로 관리되는 업체를 1년에 2회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인증으로 현재 국내 우수 종축 업체는 정액 등 처리업체 24곳, 종돈장 17곳, 종계장 5곳으로 모두 46곳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바로보기). 올해 하반기 우수 종축업체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는 9월 말까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