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전문 기업 ‘한국히프라’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새 패키지 디자인으로 일부 제품 포장을 변경했습니다. 이번 패키지 디자인 변경은 10년 만에 추진하는 것입니다. 앞서 한국히프라는 고객과 산업 관계자 등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수집하였으며, 이번 디자인에 이를 적극 반영하였습니다. 새 패키지 디자인은 단순함과 시인성을 높인 동시에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제품별 특징을 담아 고유 색상을 디자인에 적용하였습니다.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농장의 외국인 관리자도 쉽게 제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돼지부종병 백신 '비퓨어'는 밝은 핑크색으로, 위축성비염 백신 '리니셍'은 하와이안 블루색으로 각각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백신 바이알의 용량 숫자를 패키지 전면부에 10, 50 등으로 크게 표시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더불어 한글과 영문 제품명을 함께 표기해 현장 관리자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한국히프라는 '유니스트레인 PRRS', '수이셍', '에리셍 파보' 등 다른 백신 제품 패키지도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새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히프라의 서상원 한국사업부문장은 “드디어 고객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새로운 디자인
다음달 양돈장의 오랜 고민인 '돼지부종병'과 관련한 현장 세미나가 열립니다. 한국히프라는 오는 4월 20일 오전 10시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돼지부종병 컨트롤을 통한 농장 생산성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노현동 수의사(한국히프라)가 '돼지부종병의 진단과 국내 유병률'을 소개합니다. 이어 조상욱 원장(중앙동물병원)이 '현장에서 찾아보는 돼지부종병 피해'를, 안교현 수의사(한국히프라)가 '재조합 베로독소 부종병 백신, 비퓨어'를, 이경원 원장(스마트피그 클리닉)이 '이유 후 성적 개선의 열쇠, 돼지부종병'을 제목으로 각각 발표합니다. 세미나 참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선착순 사전 등록자(바로가기)에 한해 가능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분들을 위해 발표 내용은 온라인을 통해 추후 공유될 예정입니다. 세미나 관련 기타 문의는 한국히프라(031-698-3057)로 연락하면 됩니다. 한국히프라 관계자는 "돼지부종병의 원인체 베로독소는 신경 증상, 급사뿐만 아니라 성장 정체를 동반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전신성 질환을 유발하지만, 실제 농장에서 부종병을 진단하고 베로독소에 의한 피해를 놓치고 있는
백신 전문기업 ‘한국히프라’가 2022년 상반기에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합니다. 2022년 한국히프라와 배워볼 3가지 주제 ▶ 1차. 호흡기복합감염 예방의 우선 순위는? – 엔릭 마르코 (Marcovetgrup S.L. 스페인) ▶ 2차.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종병 베로독소의 영향은? – 국내 전문가 3인 ▶ 3차. PRRS 백신들을 모두 비교해본다면? – 다크릿 닐루볼 (Chulalongkorn University 태국) 오는 4월과 5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은 ▶호흡기복합감염 예방의 우선 순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종병 베로독소의 영향 ▶PRRS 백신 비교 등의 세 가지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진행됩니다. 교육 참석은 한돈산업 종사자 누구나 가능합니다. 사전 등록(바로가기)을 완료하면 온라인 교육 영상 링크와 커피 쿠폰을 이메일과 문자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전달받은 링크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시청하면 됩니다. 반복 시청도 가능합니다. 행사 관련 더욱 자세한 문의는 한국히프라(031-698-3057)로 연락하면 됩니다. 한국히프라는 "이번 온라인 교육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현장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쪼록 안정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지난 2021년에도 많은 강의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백신 전문기업 '한국히프라'에서는 5가지 주제를 통해 간과하기 쉬운 질병 문제와 해외 양돈산업의 현황을 공유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 한 해의 교육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하였습니다. 2021년 히프라와 함께 배워본 5가지 - 덴마크 양돈의 수의시스템(관련 기사) - 호흡기 질병의 숨은 원인, 보데텔라균에 대한 이해와 관리(관련 기사) -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짚어보는 모돈 폐사의 원인(관련 기사) - 최적의 후보돈 초교배 시점을 결정할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은?(관련 기사) - 부종병 베로독소 백신이 한돈산업에 가져다준 3가지 변화(관련 기사) ◆ 덴마크 양돈산업에서의 질병관리를 어떻게 이뤄질까?(관련 기사) 1995년부터 덴마크에서는 농장이 수의컨설팅 그룹과 계약을 맺어 질병을 관리하는 ‘Health Contract(돼지건강관리계약)’ 정책이 도입되었습니다. 계약된 수의사는 정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하여 돼지건강관리와 관련된 진료활동을 실시하고 처방된 약제의 사용기록을 확인합니다. 수의사는 모든 화학제와 백신을 처방할 수 있지만 직접 판매를 못하며, 농장은 처방된
[지난 11월 한국히프라 주최의 '후보돈 성성숙 진단 관리'을 주제로 한 웨비나 요약입니다. 발표자인 안토니오 벨라(Antonio Vela) 수의사는 현재 스페인 사라고시 수의과대학 부교수이며, 양돈산업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돼지 번식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초음파 및 진단 분야와 관련된 논문을 여러 학술지에 출판한 바 있습니다. ] Antonio Vela - Reproductive failure - KOR - HIPRA 1. 최적의 후보돈 초교배 시점 농장의 전반적인 생산성적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 하나가 후보돈의 충분한 성성숙이 이루어진 후 적절한 시기에 초교배가 들어가는 것일 것이다. 국내 각 농장들도 후보돈의 일령, 체중, 등지방 두께 등 각자의 초교배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그중 가장 농장에서 관리하기 쉬운 ‘일령’을 생각해보면, 많은 농장들에서 240일~260일령에 초교배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동일 일령의 후보돈들도 크고 작은 체중의 편차가 존재한다는 것을 익히 알고 계실 것이다. 최적의 후보돈 초교배 시점을 결정할 수 있는 더 정확한 방법은 없을까? 초교배 시점에 대해 특정 체중과 특정 일령을 기준으로 인공 수정을 실시하도록 제
동물용 백신 전문 기업 '한국히프라(이하 히프라)'가 지난 6일 자사의 돼지부종병 예방 백신 '비퓨어(VEPURED)'의 국내 출시 1년 6개월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퓨어'는 2일령 이상 자돈에 1회 접종을 통해 출하 때까지 부종병으로부터의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백신입니다. 재조합 정제 형태의 베로독소를 항원으로 하며, 두 가지 어쥬번트와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히프라는 지난해 5월 한돈산업에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히프라는 비퓨어 백신을 통해 돼지부종병 관련 양돈 현장에 여러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크게 3가지로 요약해 소개했습니다. 먼저, 히프라가 꼽은 첫 번째 변화는 돼지부종병에 대한 인식의 변화입니다. 해당 질병에 대해 보다 더 잘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히프라의 안교현 수의사는 "과거에는 눈이 붓고 신경 증상이 있고, 장간막이 벌어져야만 돼지부종병으로 인지했다면, 이제는 더욱 폭넓게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현동 수의사는 이제는 돼지부종병이 특정 대장균(VTEC)이 생성한 '베로독소'가 돼지 체내에서 혈관을 타고 이동하며 혈관을 손상시킴으로써
동물용 백신 전문 기업 '한국히프라'가 지난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히프라의 2022년 전문가에게 묻다'라는 제목 아래 2021년 송년 기획 행사(2021 Year-End Meeting)를 가졌습니다. 한국히프라의 이번 행사는 단순히 한 해를 마감하면서 감사와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내년도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묻고, 진지하게 듣는 시간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히프라는 행사 제목 그대로 유혜경 원장(팜앤팜 동물병원), 윤용대 원장(피그케어 동물병원), 신준재 원장(도하 SPC 동물병원), 문성호 팀장(농협 종돈개량사업소) 등의 양돈 전문가와 유수의 여러 언론인을 초청하였습니다. 행사 전 이들 전문가와 언론인에게 자사 임직원으로부터 받은 여러 질문들을 전달하고, 미리 생각과 의견을 준비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임직원들은 우선 '자사에 대한 이미지와 강화해야 할 장점'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또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했습니다. 이밖에 ▶한돈산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항생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고객을 위한 아이디어 등과 관련된 조언을 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각각의 질문에 대
돼지부종병 백신 ‘비퓨어’ 출시 이후 1년간 무엇이 변했을까요? ‘비퓨어’ 는 기존의 질병 관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베로독소 컨트롤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비퓨어’가 농장에 불러온 변화를 확인하세요! ● 일시: 2021년 12월 6일 오후 1시(약 30분간 진행) ● 접속 주소: https://youtu.be/erb3Kodp19w(사전 등록 없이 시청 가능) ● 이벤트: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간단한' 퀴즈에 참여하신 분들께 '치킨-치즈볼 세트 교환' 쿠폰을 보내드립니다(진행 중 유튜브 댓글로 공개되는 링크 또는 영상의 QR코드를 통해 퀴즈 페이지 접속) ● 행사 관련 문의: 한국히프라 031-698-3057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