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산업 내 하반기 돈가 예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변수는 지난 겨울 PED 영향으로 인한 도축 마리 감소와 국내 고돈가에 따른 수입육의 증가 그리고 하반기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수요 감소입니다. 기업의 하반기 돈가 예측을 보면 공통적으로 6, 7, 8월은 평균 5,000원 후반대, 9월 이후 하락하기 시작하여 10, 11,12월은 평균 4,600원에서 5,100원까지 돈가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10월부터 12월까지 돈가 예상치에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는 공급적인 면에서 도축 두수 예측에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등급판정 마릿수를 1,820만~1,840만 마리로 전망했습니다. 평년 대비 높은 생산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2021년 하반기 모돈 사육의향 상승으로 2022년 연평균 총 사육 마릿수가 증가하여 평년(1.775만 마리) 대비 2.5~3.7% 증가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는 전년(1,836만 6천 마리)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난 겨울철 PED로 인한 출하 감소는 6월부터 9월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농장주들은 현재 농장의 생산 성적 상승으로 이유자돈이 증가하고 있어, 도축두수는 지난해 보다 약간 줄거나 거의 비슷
지난해 우리나라가 돼지고기를 수입하기 위해 다른 나라에 지불한 돈이 한화로 2조 원을 가뿐히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은 돼지고기 부족 국가라는 것을 실감케합니다(관련 기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발간한 '2021 농림수산식품 수출입 동향 및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은 46만 6천 톤입니다. 금액으로는 18억 3천 4백만 불입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물량으로는 3.9%, 금액으로는 24.0% 각각 증가한 수준입니다. 물량에 비해 금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수입 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8억 3천 4백만 불을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2조 1천억 원에 달합니다(한국은행 '21년 원-달러 환율 1144원 42전 적용). 또한, 돼지고기는 전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쇠고기(3,805.9백만 불)와 옥수수(3,241.5), 혼합조제식료품(2,422.4)에 이어 전체 농림수산식품 관련 수입 품목 가운데 수입 금액이 많은 품목 4위를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밀(1,360.9)과 커피(916.5)는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돼지고기 수입 규모에 비해 여전히 턱없이 작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우리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 6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 13일 농식품부, 주요 육가공업체 및 대형 유통사와 간담회...6월 말~7월 초부터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산 돼지고기 수입 물량 5만t 할당관세 적용 홍보 - 16일 산업통산자원부, 한-싱가포르 FTA 이행검토 회의 개최...국내산 돼지고기 수입허용절차 신속 진행 촉구 - 16일 미국 연준 기준 금리 0.75%포인트 인상, 우리나라와 같은 1.75%.....국내 기준 금리 인상 불가피 - 19일 정부 '당면 민생 물가 안정 대책' 발표...돼지고기 할당관세 물량 5만t에 더해 필요 시 할당관세 물량 5만t 추가 방침, 약 50억원 규모의 할인쿠폰 사업과 함께 대형 마트와 협업 수입 돼지고기 할인 행사도 실시 - 21일 정부, 돼지고기 할당관세(0%) 적용안 국무회의서 의결...22일부터 냉장 1만 2천 톤, 냉동 3만 8천 톤 - 21일 한국은행, 올
지난달 한돈산업은 고(高)생산비와 인력난, ASF 위험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돼지 153만 두를 출하해 한돈 약 9만 1천 톤을 대한민국에 공급하였습니다. 수입 돼지고기는 약 4만 톤이 추가로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수입 소고기는 4만 5천 톤. 이런 가운데 국내 돼지 도매가격은 6,385원을 기록했습니다. 등급판정두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등급판정두수는 152만 7,973두입니다. 이는 전월(153만)보다 0.7% 소폭 감소한 수준입니다. 전년 동기(144만)와 비교하면 6.2% 증가한 수준입니다. 5월까지 누적 등급판정두수는 1.8% 증가입니다(769만→783만). 정부의 표현을 빌자면 '국내산 돼지고기 공급은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최근 높은 돼지고기 가격이 공급 부족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한돈재고동향 재고동향을 보면 이를 더욱 체감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4월까지 한돈재고량은 18,861톤입니다. 이는 전월 대비 34.0%, 전년 대비 52.8% 감소한 수준입니다. 앞서 등급판정두수 결과와 종합해 보자면 지난해보다 올해 한돈 공급은 늘었지만, 재고는 감소한 셈입니다. 그만큼 소비가 더 되었다는 것입니다. 수요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6월 돼지 도매가격을 kg당 6,000~6,2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전달(6,385원)보다 2.9~6.0% 감소한 수준입니다. 전년 동기(5,204원)와 비교하면 15.3~19.1% 상승한 가격입니다. 농업관측센터는 이달 등급판정두수(134~138만 두)가 전달인 5월(152만 8천 두) 보다 9.7~12.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생산성 향상에도 불구 작업일수가 감소하는 영향입니다. 가격 상승 요인입니다. 하지만, 5월 가정의 달 수요(대형마트 물량 확보, 외식 소비 증가)가 이달 꺾일 것으로 보는 가운데 돼지고기 수입은 이달에도 3.2~3.4만 톤으로 전년 대비 3.1%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서 1월부터 5월까지 돼지고기 수입(20만 1천 톤)은 지난해(13만 톤) 대비 54.7% 증가한 상황이어서 꾸준한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농업관측센터는 이를 종합해 이달 돼지 예상 도매가격을 전달보다 2.9~6.0% 하락한 6,000~6,200원으로 전망한 것입니다. 그런데 상승 변수가 있습니다. 정부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이 가격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는게 농업관측센터의 의
사료비 등의 추가 상승 전망 탓일까요, 농가들의 하반기 모돈 사육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입니다(관련 기사). 구분 6월 7월 8월 9월 10월 22년 99.8 99.9 99.9 99.9 99.8 21년 100.0 100.0 100.1 100.1 100.1 증감률(%) -0.2 -0.2 -0.3 -0.3 -0.3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돼지 관측 6월호'에서 표본농가(111호)에 대한 모돈사육 의향 조사 결과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모돈사육 의향을 100으로 놓고 볼 때 올해 6월은 99.8, 7월부터 9월은 99.9, 10월은 99.8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 0.2~0.3% 정도 낮은 수준입니다. 모돈 사육두수를 적어도 10월까지는 지난해보다 줄이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모돈 사육두수가 실제 줄면 내년 상반기 전체 사육두수 또한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한편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등급판정 두수 전망을 당초 지난해
▶ 1일 용접 불꽃에 돼지 460여 마리 폐사(바로가기) ▶ 2일과 3일 의령과 제주서 연달아 대형 화재(바로가기) ▶ 18일 영광 양돈장서 시작된 화재가 산불로 확산(바로가기) ▶ 28일 영천 화재로 돼지 2천여 마리 폐사(바로가기) ▶ 28일 부여 화재로 돈사 7개 동 불타(바로가기) ▶ 30일 포천서 대형 화재...비육돈 450마리 폐사(바로가기) 5월 양돈장 화재 사고 피해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11건입니다. 이는 전달인 4월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에 비해 모두 증가한 수준입니다. 동일하게 각각 4건씩 화재 사고가 더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화재에 따른 재산피해액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11건 돈사 화재 발생에 70억 8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건 화재 발생에 3억 원 피해 규모와는 비교 자체가 무색할 지경입니다. 이는 대형 화재 발생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전남 영광 화재의 경우 47억 원으로 단일 사고치고는 피해 규모가 매우 심각했습니다. 올해 누적에서도 발생건수뿐만 아니라 재산피해액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월부터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비육돈 두당 평균 사육비는 약 34만 원(330,629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31만 5천 원보다 7.8% 증가(24,550원)한 수준입니다(관련 기사). 사육비 항목 가운데 가축비, 사료비, 방역치료비, 고용노동비, 분뇨처리비 등의 대부분의 항목에서 증가한 덕분입니다. 사료비 증가가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전년 대비 11.1%(19,144원)이 올랐습니다. 가축비 증가도 한몫 했습니다. 전년과 비교해 3.1%(2,074원) 증가했습니다. 감소한 항목은 토지임차료와 생산관리비, 자가노동비, 자본·토지용역비 등인데 각각의 감소 정도는 미비합니다. 사육규모별 사육비는 ▶1000두 미만이 396,668원 ▶1000-1999두가 349,971원 ▶2000-2999두가 342,787원 ▶3000두 이상이 326,913원으로 각각 조사되었습니다. 3000두 이상 규모를 제외하고 모두 평균 사육비 34만 원 이상입니다. 1000두 미만은 40만 원을 육박합니다. 이에 따른 비육돈 두당 수익은 평균 6만 8천 원입니다(68,036원). 전년(46,949원)보다 2만 1,087원(44.9%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
함양군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이사장 이현근)에서 주관한 '흑돼지 활용 창작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7일 한들거점센터 광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한들상권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물 맑고 청정지역에서 키운 함양의 흑돼지를 활용해 전체 팀이 요리를 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저마다의 창의성을 발휘해 기존에 없는 요리를 개발해 독창성과 더불어 상품성이 높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창작요리 경연대회는 레시피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심사는 호텔조리학 교수, 요리 전문 강사, 유튜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가자들의 요리를 맛과 창의성, 상품성 등을 평가했으며, 현장 방문객 50여 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총 5팀이 수상한 가운데, 대상은 흑돼지에 특별한 소스를 가미한 샤슬릭과 오징어 먹물빵을 활용한 '흑돼지샤슬릭&샌드위치'가 선정됐습니다. 부상으로는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됐습니다. 한들자율상권조합은 함양의 낙후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활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리산함양시장을 중심으로 228개의 점포가 권역에 포함돼
공주 다산농장 이상묵 대표는 2025년 1월 마지막 출하를 끝으로 40년간 이어온 양돈 경영의 장을 공식적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에 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이상묵 대표에게 그동안 쌓아온 소중한 인연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표의 업적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초기 도전과 도약의 발자취 1986년 모돈 8두와 60평 규모의 돈사에서 양돈업에 첫발을 내딛은 이상묵 대표는 경영의 즐거움을 깨닫고, 공주 정안면에 모돈 200두 규모의 일관농장을 신축하고 다비육종의 고능력 종돈을 기반으로 기초돈군을 조성하며 본격적인 양돈 경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한결같은 신념과 꾸준한 열정 1998년부터 2024년까지, 이상묵 대표는 26년간 단 한 번의 변심 없이 다비육종을 고집했습니다. 다산성 종돈을 PS(비육돈 생산용 모돈)농장 최초로 도입하며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였지만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갔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 출근하여 농장을 가꾸고 돼지를 관리한 그의 뜨거운 열정과 근면함은 다산성 종돈의 유전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그 결과 매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였습니다. 경영 철학과 후대에 남길 유산 이상묵
"세상 누구보다 양돈에 진심이셨던 당신의 열정을 사랑하며, 같이 고민하고 함께 지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제 인생 2막을 시작하시는 이상묵 사장님~ 앞으로의 인생이 바라는대로 꿈꾸는대로 언제나 행복하고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난 14일,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에서는 매우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근 농장을 스스로 접기로 결정한 이상묵 대표(다산농장)의 은퇴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공주지부 회원들은 이상묵 대표의 그간 양돈산업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지난 1편 ‘한돈의 초고속 유통시스템’에 이어 이번 2편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편입니다. ◈ ‘비타민B1, D, 콜린까지… 돼지기름이 건강한 이유’ 전통적으로 돼지기름은 ‘살찐다’, ‘느끼하다’ 등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 들어 돼지기름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20년에 영국 공영방송 BBC가 돼지기름(라드)을 세계 슈퍼푸드 8위에 선정한 것에 이어, 최근 BBC Future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순위에 돼지기름이 8위에 올라 또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는 완두콩·토마토·고등어 등 흔히 건강식으로 알려진 식품들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입니다. 그동안 외면당한 돼지기름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선, 돼지기름에는 비타민B1(티아민)이 풍부한데, 이는 탄수화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이달 11일 ‘2025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계획을 공고하고, 관련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 및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기업의 기술 역량, 우수성, 경제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종합점수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술은 관리원 누리집과 책자를 통해 공개되어, 전국 지자체와 생산자 단체, 축산업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기술정보로 제공됩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존에 별도로 시행되던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항목이 다른 기술들과 통합되어 함께 심사됩니다. 이에 따라 공동 및 개별규모의 가축분뇨 처리시설, 처리기술, 악취저감 및 제어기술까지 총체적인 기술 평가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신청 접수는 5월 12일부터 6월 12일 자정까지이며, 축산악취관리시스템(lemi.or.kr/oms)에 신청서를 업로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unseob@lemi.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한 사전 설명회는 4월 24일 오후 2시, 축산환경관리원 6층 대교육장에서 개최됩니다.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