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인 9일은 일본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지 만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관련 기사). 그런데 13일일본에서돼지열병이 새로운 2개 지역에서추가로 발병해아베의 축산방역정책이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13일 사이타마현 치치부시의 양돈장(678두)과 나가노현 지리시의 양돈장(351두)에서 추가로 돼지열병이 발병했다고 밝혔습니다. 둘 다첫 발병이고, 지리시의 양돈장은 현이운영하는 축산시험장 입니다. 사이타마현에서의 돼지열병 의심신고는 농장이 아닌 야마나시현의 도축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12일 해당 도축장은 사이타마현으로부터 출하된 돼지가 이상하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하였고, 검사 결과 돼지열병으로 확진된 것입니다. 일본 언론은 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 농장의 경우 8월말부터 돼지 폐사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이타마현은 일본의 수도인 도쿄와 바로 인접해 있습니다. 나가노현의 축산시험장은 돼지열병 양성 야생멧돼지가 확인 지점에서 10km 거리에 위치해 그간 감시 대상이었습니다. 12일 시험장 측은 이상 증상을 보이는 돼지가 늘어난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하여, 13일 돼지열병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돼지열병 사례는 역대 41,
필리핀 정부가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보고서가 확인되었습니다. 그간 알려진 ASF의 발병 시점이 8월이 아니라 7월로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발병 후 한참 뒤에야 조치가 취해졌다는 얘기입니다. 필리핀의 농업부 산하 동물산업국은 이번주 월요일인 9일 OIE에 자국내에서 ASF가 발병했다고 알렸습니다. 필리핀 당국이 기자회견을 한 날과 같은 날입니다. 필리핀의 OIE 제출 보고에 따르면 ASF 최초 발병한 시점은7월 25일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필리핀 농업부가 ASF 의심 보고를 접한 것은 8월 16일 입니다. 최초 발병 후 23일이 경과한 후에야 뒤늦게 신고가 된 것입니다. 필리핀은 16일 당일 자국의 실험실 검사를 통해 ASF로 이미 진단했습니다. 그리고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를 통해 추가 진단(확진)을 받은 시점은 그로부터 2주 후인 8월 30일이었습니다. 발표시점보다 9일 먼저의 일입니다. 이래저래 뒤늦게서야ASF를 실토한 셈입니다. 바이러스 분리와 유전자 분석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필리핀의 OIE 보고에는 발병지역은 리잘주7개 지역입니다. 모두 백야드 등 일반농가에서 키우는 돼지에서 발병
우여곡절 끝에 필리핀 정부가 9일 공식적으로 자국내 원인모를 돼지 폐사의 원인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로 인정·발표했습니다. 지난달 16일 농업부가 첫 폐사 보고를 접한 이후 확진까지 25일만의 일입니다. 9일 필리핀의 ASF 확진 발표에서 농업부 관계자는 이번 ASF 발병원인 가운데 가장 의심되는 것을 '남은음식물의 돼지 급이'를 꼽았습니다. 호텔과 식당에서 남은음식 찌꺼기를 모아 해당 농가가 돼지에게 먹였는데, 이 찌꺼기에 밀수 혹은 몰래 가져온 ASF 바이러스에 오염된 육류 및 육류 제품이 포함되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ASF는 루손의 리잘(Rizal)주과블라칸(Bulakan)주의 7개 지역에서 확인되었으며, 현재까지 잘 통제되고 있고, 추가 확산 보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ASF로 감염된 돼지가 식육으로 유통될 가능성은 없고,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인체에는 무해해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필리핀 농업부, ASF 발병 공식 발표@CNN 필리핀(9.9) 필리핀 농업부 장관은 "도축하기 전에수의사가 돼지를 검증하고 평가한 후 수의사가 증명서를 발급하며, 도축 된 고기는 국가 육류 검사국(Nationa
국제식량농업기구(FAO)가 매달 발표하는 식량가격지수(원문보기)가 지난달에전월(171.7포인트)대비1.1%하락한169.8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5월 이후3개월 연속 하락세이며, 전년과비교해서는1.1%상승한 수준입니다. 품목별로 유지류·육류·유제품은상승했습니다.곡물·설탕은 하락했습니다. 육류 가격을중심으로 살펴보면, 육류는 8월에 전월인 7월(178.8포인트)보다0.5%상승한179.8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2월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유지하였으며, 8월가격지수는올해1월 대비12.3%,전년 동기 대비7.8%상승한수준입니다. 돼지고기 가격은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중국 등 아시아국가의돼지고기 생산 감소에 따른수입 수요 강세에 힘입어 상승하였습니다.반면,가금육 및 양고기 가격은 강한 수입 수요에도 불구하고 주요 생산지역의 수출가용량이 증가하여안정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소고기 교역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었지만,미국 달러 기준 쇠고기가격이 소폭 하락하였으며,이는 호주 등 일부 수출국의 자국화폐 약세가 반영된 것입니다. 유지류는 ’19.7월(126.5포인트)보다5.9%상승한133.9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유제품은’19.7월(193.5포인트)보
필리핀 정부가 9일 최종리잘 지역의 원인모를 돼지 폐사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라고 확정·발표했습니다(관련 기사). 필리핀 정부는그간 자체 진단 결과를 함구한 채 최종 확진을 위해 해외로 혈액샘플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샘플을 보낸 곳은 모두 3곳 입니다; 영국, 스페인, 호주. 앞서 5일 필리핀 농식품부 장관은 6일 최종 검사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히고, 설령 ASF로 결과가 나오더라도 염려할 것이 없다고 해 ASF로 결과가 나올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6일 발표를 금일 9일로 연기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정부는 조금 전인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리잘에서의 돼지 폐사가 최종 ASF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ASF가 발병한 곳은 2개 주 7개 지역으로 알려졌으며, 관련 7천4백여 두를 살처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izal- San Jose, Macabud, San isidro,San Rafael, Mascap, Cupang in Antipolo ▶Bulacan- Guiguinto 이로서 필리핀은 중국,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 라오스, 미얀마에 이어 아시아에서 8번째 ASF 공식 발병 국가 입니다.
대만이 6일 0시부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 아시아 4개국으로부터의 입국자 수화물에 대해서도 100% X-레이 등의 검사를 실시하는 등 국경검역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대만의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최근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멈추지 않고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ASF의 대만 유입을 막기 위해 기존 ASF 고위험 국가(중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북한, 한국, 러시아, 필리핀 등)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의 승객 수화물에 대해서도 ASF 관련 축산물 반입 여부 검사를 추가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아시아에서의 ASF는 지난해 8월 중국을 시작으로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 라오스, 미얀마 등으로 확산되었으며 발병 1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도 확산과 피해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 라오스가 대표적입니다. 대만은"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 4 개국에는 ASF 발병이 없지만, 예방조치 차원에서 이들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여행객의 수화물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겠다"며, "다가오는 중추절(추석)을 맞아 중국 여행객들이 육류 제품, 특히 고기월병을 가져오지 말아야
아시아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해당 국가의 공식적인 보고(세계동물보건기구, OIE)나 발표 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ASF만의 특징일 수 있는데 그 나라의 휴대축산물에 대한 바이러스 모니터링 검사 결과입니다. 대만은 지난해 8월 이후 2,209건의 휴대축산물에 대한 검사 결과, 3일 기준 134건(중국 113, 베트남 21)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검출율이 6.1%에 달합니다. 대만은 지난달 들어 검출률이 중국과 베트남 각각 13.7%, 28.9%로 높아져 ASF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휴대축산물에 대한 ASF 바이러스 검사 건수는 203건 입니다. 올해(8월 19일 기준) 181건입니다.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건은 지난해 4건을 포함해 모두 19건입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과 전혀 다른 혁신적인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영국에 위치한 국제적인 동물질병연구소인 퍼브라이트 연구소가 2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가지 혈청형의 구제역 바이러스로부터 가축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롭고효과적이며,그리고 경제적인 구제역 백신에 대해 상용 허가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퍼브라이트 연구소는 이 백신은 현재의 구제역 백신보다 더 안정적이며 백신 운송 과정중 온도영향을 덜 받는 등의 특징이 있어 아시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중동 등의 국가에서 활용될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백신은퍼브라이트 연구소와 옥스퍼드 대학, 리딩대학, 다이아몬드 라이트 소스, 글로벌 엠에스디(MSD)동물약품 등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으며,기초 연구에서 동물 실험에 이르기까지 수 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백신은 살아있는 구제역 바이러스를 불활화시킨 후 정제화 과정을 통해제조합니다. 반면 이 백신은구제역 바이러스의 외부 껍질을 모방해최적의 면역 반응을 유발하도록 설계된 '바이러스 유사 입자(VLP)'라는 작은 합성 단백질 껍질로 만들어졌습니다. 일명 '재조합' 백신입니다. VLP로 만든 재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
지방이 많고 덜 건강하다는 인식, 고열량 식재료라는 편견. 그간 돼지고기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상반기 동안 한돈의 건강 기능과 미래 경쟁력을 조명하는 5부작 기획기사를 연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를 종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며,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합니다 ◈ 초고속 유통 시스템 – 신선함의 차이를 만들다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입니다.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입니다. 여기에는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신선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