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1-3일 제2회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6일 가축방역 선진화를 위한 국회 세미나(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12-15일 유로티어(Eurotier) 2024 전시회(독일 하노버) 14일 안티축산 대응 축산바로알리기 전략 모색 세미나(오후 1시,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 18일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연장 국회 정책토론회(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20-23일 푸드위크 2024(코엑스 전시홀) 27일 농장동물 복지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29일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 추계심포지엄(오후 1시, 국립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산업과학대학) ◆'24년 11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3일 강원 홍천 양돈농장(2500두 규모) ASF 확진...강원·경기 9개 시군 대상 24시간 스탠드스틸 발령 5일 통계청 10월 물가상승률 1.3% 3년 9개월 만에 최저치 6일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
9월(관련 기사)에 이어 10월에도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모두의 예상을 빗나갔습니다. 평균 5702원으로 전월(6098원)보다 하락했지만 강세를 유지하며 역대 10월 중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습니다. 이에 농가는 반색했습니다. 반면, 유통업계는 울상을 지었습니다. 11월에도 이같은 가격 상황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00.0)보다 1.7포인트가 상승한 101.7을 나타냈습니다. 5개월 연속 지수 기준치 100 이상을 상회했습니다. 특히, 3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지수를 구성하는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의 수치가 모두 증가한 결과입니다. 최근 물가 상승세가 둔화한 가운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조치로 내수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진게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입니다. 돼지고기 소매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0월 평균(100g 기준) 국내산 냉장삼겹살과 수입산 냉동삼겹살의 소매가격은 각각 2690원과 1483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전달보다 19원(0.7%), 30원(2.0%) 증가한 가격입니다. 다만, 지난해 10월과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이 벌써 40만톤을 넘어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달 2만8천톤(31일 기준, 잠정치) 가량의 수입산 돼지고기가 추가로 국내 유통을 위한 검역검사 절차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12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수입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40만5천톤으로 역대 처음으로 10월에 수입량 40만톤대를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전체 수입량(40만3천)을 초과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을 지난해보다 2.7% 감소한 39만2천톤 내외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올해 돈가도 이례적이지만, 돼지고기 수입 역시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남은 두 달 동안 역대 최고 수입량 기록('18년 46만톤)을 경신할지가 주목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올해 누적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이 처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평균 도매가격을 최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서 처음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지난해와 비교해 줄곧 낮았습니다. 단 한 번도 앞선 적이 없습니다. '지난해보다 낮은 돈가'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쓰였습니다. 이는 올해 3월과 6월, 7월, 8월, 9월 월간 평균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되었지만, 앞서 1월과 2월, 4월, 5월 유난히 낮게 형성된 가격 영향이 컸기 때문입니다. 다만, 가격폭은 갈수록 좁아졌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9월 기준 누적 평균 도매가격은 각각 5205원과 5125원으로 불과 80원 차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달 10월 드디어 지난해와 올해 가격이 역전된 것입니다. 30일 기준 지난해와 올해 누적 평균 도매가격은 5179원과 5183원으로 올해 누적 평균 가격이 4원 더 높습니다. 확인 결과 가격 역전은 앞서 29일부터 일어났습니다(5181원 vs. 5182원). 이 같은 가격 역전 상황은 10월 도매가격이 대체적인 예상을 뒤엎고 9월에 이어 이례적으로 강세를 보였기
통계청이 지난 18일 '2024년 3/4분기(9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전년동기대비 돼지 사육두수(모돈수 포함)뿐만 아니라 돼지 농장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 기사). 특히, 농장수의 경우 1년 전보다 161호나 줄어든 5560호로 처음으로 5500호대까지 떨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양돈농장 감소는 일부 시도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충남으로 74호나 줄었습니다. 이어 전북 61호, 경남 23호, 경기 10호, 제주 7호, 전남 4호, 인천·울산 각 3호 등의 순으로 1년 사이 농장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반면, 농장이 증가한 곳도 있는데 경북과 강원, 충북 등 3곳입니다. 각각 18호, 7호, 2호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기준 양돈농장이 많은 시도는 ▶경기 1114호 ▶충남 995호 ▶전북 713호 ▶경북 656호 ▶경남 601호 ▶전남 495호 ▶충북 321호 ▶제주 255호 ▶강원 236호 ▶대구 52호 ▶세종 48호 ▶인천 27호 ▶울산 21호 ▶부산 13호 ▶광주 11호 ▶대전 1호 등의 순입니다. 충남의 양돈농장의 큰 감소로 경기
통계청이 지난 18일 '2024년 3/4분기(9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돼지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사육두수뿐만 아니라 모돈숫자, 사육농장수 모두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두 역대 최저기록입니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돼지 사육두수는 1,118만 2천 마리로 2분기 연속 증가하며 1100만 마리대를 나타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21만6천 마리가 감소(-1.9%)한 사육두수입니다. 또한, 통계청이 지난 '2017년 돼지이력제 기반으로 통계를 조사한 이래 가장 낮은 3분기 사육마릿수입니다. 3분기 모돈 사육두수는 97만8천 마리입니다. 전분기보다 2만6천 마리(-2.6%), 지난해보다는 1만5천 마리(-1.5%) 각각 줄었습니다. 사육두수와 마찬가지로 역대 가장 낮은 3분기 모돈 사육규모입니다. 높은 생산비와 이에 비해 낮은 돈가, 강력한 환경 규제, 불안한 소비시장, 역대급 돼지고기 수입량 등이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관련 기사). 3분기 돼지 사육두수를 월령별로 살펴보면 1, 2분기와 마찬가지로 '2개월 미만(1.2%)' 돼지를 제외하고 '2~4개월 미만(-3.2%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1일 한돈데이 2일 전남한돈인 한마음대회(전남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 7-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12일 제주도 한돈인 한마음대회(도새기축제, 새별오름 주차장 일원) 16일 한국히프라 웨비나 '데이터로 증명된 셍라인의 우수성' 18일 '구제역 백신 연구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23일 한국양돈연구회 전국양돈세미나 '최고의 생산성으로 저돈가 극복' 23일 전라북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전주 엔타워컨벤션) 24일 세바코리아 웨비나 '환절기 불청객 PRDC 주범 마이코!' 30일 2024년 전국 청년한돈인 경쟁력 강화 세미나(대전 KT인재개발원) ◆'24년 10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9.30일 통계청, 올해 8월까지 월평균 기준 자영업자수, 전체 취업자의 19.7%...첫 20%대 붕괴 2일 통계청,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6%…3년7개월 만에 최저 3-4일 경기 평택, 강원 양양, 강원 고성서 럼피스킨 발생....
"9월 돼지 도매가격 전년(5705원) 대비 2.9% 내외 하락한 5400~5600원/kg 전망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9.2, 관련 기사)" 지난달 돈가는 모두의 예상을 빗나갔습니다. 최종 평균 6천원대(6098원)로 마감해 9월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추석 이후에도 가격이 오르고 동시에 단 이틀간의 가격이지만,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주간 평균 도매가격을 보이는 등 다소 이례적인 양상을 보였습니다(관련 기사). 단순히 출하두수와 출하체중, 돼지고기 수입량만으로 설명하기엔 부족합니다. 추석을 비롯해 ASF, 폭염과 폭우, 농산물 가격 급등, 경기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추정됩니다(관련 기사). 이러한 경향은 10월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100.8)보다 0.8포인트 하락한 100.0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수 기준치 100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최근 2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한국은행은 '물가 상승세 둔화에도 내수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관련해 통계청은 8월 전체 자영업자수가 7개월 연속 감소세라고 밝혔습니다. 돼지고기 소매가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