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고품질 돈육의 핵심은 근내지방 향상이다 일반적으로 육질이 좋은 도체는 근내지방과 근간지방이 충실해야 합니다. 근내지방이 양호하면 삼겹살에서도 마블링과 근간지방 두께가 적정하게 잘 형성됩니다. 마블링이 충실하면 등심도 상품으로 특화할 수 있습니다. 삼겹살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등지방 두께 20~25mm일 때는 마블링 지수가 높아도 근간지방에 의한 과지방 발생 우려가 없습니다. ※ 돼지고기 소비특징과 고품질 돈육 생산방안 1강 규격돈 생산방안 2강 소비자 트랜드와 삼겹살·목살 품질 향상의 중요성 3강 고품질 돈육의 핵심은 근내지방 향상이다 4강 근내지방 향상방안과 등지방 두께 5강 위생적인 돈육생산과 품질개선 사례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27일 김해시 소재 아이스퀘어호텔 세미나실에서 ‘2023년 부경양돈농협 양돈전산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미나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진,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조합원농가의 생산성적을 전산관리하며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첫해 8농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에는 116농장이 전산관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는 전산분석 자료를 토대로 매년 양돈전산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료입력이 충실한 94농가를 대상으로 최근 10년간의 성적을 분석하여 발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조합 창립 40주년 기념 홍보영상 시청, 성적우수농가 시상식, 조합장 인사말, 2022년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 자료 발표, 2022년 농장 경영 분석 자료 발표, 2022년 양돈 질병 추이 자료 발표, 축산업 세무·승계실무 자료 발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2022년도 부경양돈농협 조합원농가 평균 생산성적은 상시모돈 276.1두, 분만율 78.1%, 비생산일수 48.2일, 모돈회전율 2.29회전, 평균총산 13.8두, 평균실산
2강 소비자 트랜드와 삼겹살·목살 품질 향상의 중요성 등지방이 두꺼운 도체의 부분육은 근간지방과 근내지방이 충실하고 삼겹살 두께가 두껍습니다. 또한, 목살 마블링과 앞다리 근내지방도 충실합니다. 다만, 삼겹살 과지방 우려가 있습니다. 국내산 부분육 가운데 삼겹살·목살이 매출액의 55%를 차지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소비자 설문 조사에서 저지방 부위를 선호한다는 결과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삼겹살과 목살의 수입도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산이 수입산과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품질 경쟁력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 돼지고기 소비특징과 고품질 돈육 생산방안 1강 규격돈 생산방안 2강 소비자 트랜드와 삼겹살·목살 품질 향상의 중요성 3강 고품질 돈육의 핵심은 근내지방 향상이다 4강 근내지방 향상방안과 등지방 두께 5강 위생적인 돈육생산과 품질개선 사례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1강 규격돈 생산방안 규격돈 생산이 품질 향상의 기본입니다. 103~125kg 출하시 1등급 기준 출현 가능성이 높습니다(등지방 15~27mm). 출하체중 관리만으로도 한돈의 규격 품질 향상에 긍정적입니다. 등지방 두께 관리는 어렵습니다. 유전자센터의 보유 종돈 등지방 두께가 균일할수록 유리합니다. 그런데 이보다 농장에서의 사양환경에 따라 더 크게 변합니다. 암컷과 거세돈을 분리해 사육하고, 자돈 시기부터 사료급여 프로그램을 정해서 관리합니다. ※ 돼지고기 소비특징과 고품질 돈육 생산방안 1강 규격돈 생산방안 2강 소비자 트랜드와 삼겹살·목살 품질 향상의 중요성 3강 고품질 돈육의 핵심은 근내지방 향상이다 4강 근내지방 향상방안과 등지방 두께 5강 위생적인 돈육생산과 품질개선 사례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이달 12일 조합본부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 우수농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시행한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상위 우수농가 10농가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수상농가들에는 우수농가 상패가 수여되고 해외견학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는 포크밸리 브랜드농가의 출하돈 품질 향상을 통해 조합원농가의 수익증대와 포크밸리한돈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습니다. 조건은 3개월간 지육중량 83kg이상~92kg이하(생체중량 약 108~120kg) 출현율을 평가하여 상위 10농가를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궁극적으로 출하관리 개선을 통해 출하돈 등급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 시행으로 향상된 품질 변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6년 대비 2022년 가공물량이 연간 24만두에서 48만두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2년 1+등급 출현율이 42.8%로 ’16년 대비하여 9.1%p, ‘22년 전국 성적 대비해서는 8.7%p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런 괄목할만한 질적 성장은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2일 포크밸리 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축산업을 대표하는 선도 농협으로써 그 자리를 더욱 견고히 해나갈 계획임을 천명했습니다. 이번 준공식 행사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진, 조합원 대의원협의회 회장 및 분과위원장장, 각 사업본부장(실장, 단장), 자회사 대표이사, 관련 직원 등만 참석해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포크밸리 유통센터 건립은 부경양돈농협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입니다. 지난 2017년 9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공하여 2021년 연말 시험가동 하였습니다. 2022년 2월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2개 도축장인 부경축산물공판장과 김해축산물공판장이 포크밸리유통센터로 완전 통합하며 정상가동을 시작했습니다. 2023년 6월 현재는 추가로 3천 톤 규모 냉동 자동화창고를 건립하여 시운전 단계에 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포크밸리 유통센터의 정상 가동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성대한 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를 미루게 되었고, 최근에는 ASF 및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고려하여 단촐하게 준공식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포크밸리 유통센터는 김해시 주촌면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약 2만 2천여평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가축 전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 버콘S를 조합원농가에 공급하는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1억2천만원 상당의 이번 지원사업은 ASF의 지속적인 발생 및 감염 야생멧돼지의 남하로 인한 불안한 방역 상황과 더불어 근래 경남도내 확산하는 PED의 예방과 차단방역을 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ASF 발생 초기부터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발생지역에 대한 모니터링과 상황분석을 실시하고 ASF 차단방역을 위해 조합원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오고 있다"라며 "매년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효과가 검증된 소독약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2년 축산육성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수상혜택으로 무이자자금 10억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시행하는 축산육성대상은 전국 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굴로 바람직한 롤모델 구현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함입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종돈, 사료, 도축, 육가공, 유통 등 다양한 경제사업과 더불어 신용사업의 조화로운 운영으로 조합원 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습니다. 그 결과 매년 꾸준히 성장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선도농협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경제사업물량 1조4천여억원, 신용사업 2조 5천여억원 등 전체 4조 4백여억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2021년 대비 12% 성장으로 부경양돈농협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안주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3월 ‘2022년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연말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습니다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