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경기북부에서 양돈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최근'톱밥 운반차량' 관련 ASF 상황실로부터 받은 문자로 인한황당한 마음에 두서없이 의견을 전합니다. 다음은 문제의 ASF 상황실 명의의 문자입니다. [ASF 상황실] 톱밥(왕겨, 수피 등) 운반차량의 양돈농가 출입이 금지되는 조치가 시행되었습니다. -경기도에서 각 톱밥 업체에 연락을 하여 톤백, 포대로 공급할 수 있도록 협조를 한다고 하오니농장주께서는 업체에 연락하여 톤백 또는 포대로 공급을 받아 농장외부 공터에서 환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적 시 농장주의 차량 또는 장비를 이용가능하고 해당 차량 또는 장비는 농장출입구에서 들고날때 반복적으로 소독을 실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톱밥(왕겨, 수피) 공급차량은 원래 축산차량 등록이 원칙이나 농장에 들어오지 않는 단서하에 일반용차도 가능하며 개별 농장외부에 방문 시 소독필증을 휴대하여야 하며, 농장주께서는 공급차량운전자가 휴대하고 있는 소독필증을 회수하여 소독필증 재사용을 차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번 당국의 조치에 대해 황당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돼지와 사료 운송 차량은 거점 소독 후 농장 진출입 진행되고 있는 상태
경북종돈 이정수 대표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농장 내외부 소독과 방역 포인트를 공유했습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농장 울타리 기준 외부·내부 소독 농장 울타리를 기준으로 내부를 먼저 소독하는데 근무자가 자주 다니는 길과 돼지 이동 통로 등를 소독하면서 사료빈 아래 사료찌꺼기와 새똥, 낙엽 등의 유기물을 제거합니다. 울타리 밖 외부 소독시에는 반드시 전용장화로 갈아신고 작업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외부 사료빈 밑에 떨어진 사료와 새똥 등의 유기물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소독후 건조 건조! 건조! 건조! 소독 세척 후 건조는 필수입니다. 농장 안밖에 동시에 구서작업을 실시합니다. 울타리 외부, 사무실 입구, 물품창고 입구 등을 깨끗히 합니다.그리고 작업 후 장갑과 방역복은 꼭 소각. 아울러 이후 바로돈사안 또는 농장안 절대 진입 금지. 외부 장화 바닥에 유기물이 있는지 꼭 확인하고, 자외선으로 자연스럽게 소독될 수 있도록 합니다.장화를 벗을 때는 손으로 만지지 말고 벗는 것 중요합니다. ▶돈사 내외 방역(준오염지역과 청정구역에 대한 방역) 돈사 내·외부의 작업도구는 구별하여 사용하고 섞이지 않도록 합니다. 돈사 출입
크고 작은 돈사화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충남 보령시 돈사화재에 이어 이번에는 천안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0일 오후 6시 49분께 충남 천안시 풍세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불은 45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만, 이 과정에서돈사 1개동(215㎡)이타고 돼지 35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천4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에서 잠정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23번째 돈사화재 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24억 원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가 7일 기준 21일째를 맞이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첫 의심신고를 시작으로 3주가 경과한 것입니다. 지난 16일 파주시 연다산동의 양돈장의 농장주는모돈이 고열증상과 식불에 이어 연달아 폐사하자 수의사와 전화 상담 후 곧바로 방역당국에 ASF 의심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17일 아침 방역당국은 최종 ASF로 확진하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우리나라 첫 공식 의심신고가 확진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ASF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즉각ASF 위기단계를 최상위인 심각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그리고 전국에 첫 48시간 스탠드스틸을 발령했습니다. ASF 첫 확진 소식은 전국을 강타했고, 이어 당일 연천에서 마찬가지로 모돈 급사로 의심신고가접수되었는데 역시 다음날 두 번째 ASF로 확진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이틀 후인 20일 경기도 적성면과 파평면에서 동시에 의심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앞서의 확진 사례와 같은 모돈 폐사여서 혹시나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주말인 21일과 22일은 추가 의심 신고 없이 평온했습니다. 이대로 ASF가 끝나지 않을까 하는 잠시나마 기대를 가지게 했습니다. 하지만
자돈육성 농장을 운영하는 농장대표A씨는 어느덧 2주째 실질적인 감금 상태입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돼지 이동은 물론 분뇨의 반출입도 금지되었습니다. 매일매일이 커가는 돼지와 넘쳐나는 똥과의 전쟁 중입니다. 이른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역학농장이 된 것입니다. 역학농장 해제까지 앞으로 1주일 가량 남았습니다. A 대표는 역학농장이 된 이유는 이번 ASF 사태로어쩔 수 없이 부른 돼지수송차량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차량이 ASF 발생농장이 출하를 한 도축장을 다녀갔다는 이유로 지자체로부터 얼마전 역학농장으로 분류되었다고통보받았다는 것입니다. A 대표는 "그 차량은 거점소독시설도 거쳐 왔고 당시 정말 소독이 잘 된 상태였다"며 억울해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정한 거점소독시설에서의 소독이라는 절차를 인정 안해 줄거면 소독필증이 무슨 소용이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논리적 모순이라는 것입니다.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거쳤다면 역학농장에서 제외를 해줘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ASF 사태로 인해 전국 지자체에서는 거점소독시설을 늘리고 돼지 관련 축산차량에 대해서는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소독대상은 차량 내외
지난해 6월 '돼지와사람'은 '발판소독조? 차라리 신발을 갈아신어라(관련 기사)!'라는 기사를 실어큰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당시 해당 기사 조회수가 1천6백 회를 넘어섰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로 전국이 뜨거운 요즘 다시금 발판소독조와 신발 갈아신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한한돈협회도'돈사입구와 돈사 간·돈방 간 신발갈아신기를 실천하자(바로가기)'고 나섰습니다. 양돈산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관련 농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례들을 담은 사진들이 속속 공유되고 있습니다. 더불어행복한 농장의 김문조 대표는 사진을 올리며 "이동전용과 돈사별 장화를 구분하고 있다"며, "방역 준수를 통해 내 농장과 주변 농장을 보호하는 것이 내가 사는 길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는 "돈사 내외부 전용 장화뿐만 아니라 이를 소독할 수 있는 소독조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양돈연구소 정현규 박사는 "극히 적은 양의 바이러스라도 차량 바퀴나신발을 통해 ASF가쉽게 전파된다"며, "발판소독조만 믿는다면 ASF 바이러스에 내 농장을 내맡기는 것과 같다"고 지적하고 돈사 간 신발 갈아신기를 실천할 것을
대형 돈사화재는 계속 이어져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충남 보령입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8일 오후 6시 55분경보령시 천북면 소재의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25분 만에 꺼졌으나, 이 과정에서돈사 1개 동(194㎡)이 소실되고 돈사 안 비육돈 40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원인을 잠정 전기적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돈사 내 환풍기 전선이 단락되면서 불이 났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16번째 돈사화재 발생사례 입니다. 앞서 최근▶21일 정읍(2억5천만 원)▶23일 문경(2억 원)▶25일 홍성(2억5천만 원) 등에서 화재 소식이 잇다르고 있습니다.
최근 하루 걸러 양돈장 대형 화재가 발생하고있습니다. 21일 정읍, 23일 문경에 이어 25일에는 충남 홍성의양돈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25일 오전 5시10분경 홍성군 장곡면의 양돈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약 1시간 23분만에 진화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돈사 3개동(810.52㎡)이 전소되고, 모돈 200두와 자돈 360두 등이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나마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조사에 나섰으나, 돈사가 붕괴되어 조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15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평년 기준9월에서 10월로 이어지는 시기에 화재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